고산 윤선도가 53세에 영덕 귀양에서 풀려 해남종가에 내려와 은거를 시작한 곳은 수정동이었다. 그리고 문소동을 찾아 더욱 깊은 은거에 들어갔다. 이듬해 금쇄동을 발견한 고산은 ‘초득금쇄동’ 이란 작품에서 ‘귀신이 다듬고 하늘이 감춰온 이곳, 그 누가 알랴 선경인 줄을 깎아 지르나니 신설굴이요 에워 두르나니 산과 바다로다. 뛰는 토끼 나는 가마귀 산봉우리 넘나들고 올라와 보니 전날밤의 꿈과 같음을 알겠구나. 옥황상제께서는 무슨공으로 내게 석궤를 주시는고’ 라는 내용을 보면 금쇄동을 얻은 기쁨이 얼마 했던가를 짐작 할 수 있다. 이렇듯 한국 최고의 정원가로 평가받고 있으면서도 안타깝게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고산 윤선도의 '금쇄동'이 드디어 해남군에 의해 원림 그대로 복원될 것으로 보인다.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달 31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고산 윤선도 원림 정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유적복원을 위한 기본방향을 설정했다.이번 용역을 맡은 서울대 성종상 교수는 현산면 구시리에 위치한 윤선도 원림은 1641년 경 고산 선생이 이곳에 정자와 정원을 짓고 금쇄동기와 산중신곡과 같은 작품을 창작한 곳이라고 설명하며 금쇄동의 바위와 물 등 자연요소와 지형지세를 활
한나라당 호남지역위원장 경선이 시작됐다.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친 이와 친 박 간 지역책임자인 위원장을 차지하기 위한 계파간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의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30일 오후2시 시당에서 치러지는 광주시당위원장 경선에는 기호 1번에 친이계 김광만(광주북을)당협위원장과 기호 2번 친박계 김정업(광산을)후보가 경쟁에 뛰어들어 519명 대의원 표심을 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광주시당위원장을 역임한 김광만 후보는 "이번 경선은 당원과 광주시민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당협위원장들과 뜻을 모아 당원 단합과 함께 파벌싸움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강조했다.또, 김 후보는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광주의 역할이 크지만, 현재 호남지역은 한나라당 역동성이 부족하다"며 "광주시당을 어떻게 하면 활성화 시킬까를 항상 고민하며 참신한 인물들이 시당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김정업 후보는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광주시당을 대변하고 외연을 확대하는데 전을 다 하겠다"며 "공조직 활성화와 함께 참신한 인사들이 광주시당에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맡겠다"며 지지를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난 26일 해남읍소재 한 식당에서 매주 금요일을 한우 먹는 날로 선포했다.이 날 선포식에는 이재철 해남부군수, 이종록 해남군의회 의장, 곽종월 해남교육장, 한영길 전국한우협회해남군지부장, 관내 소비자단체와 학교급식관계자, 요식업체, 한우협회, 해남군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한우 사육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감소된 한우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남군과 한우협회해남군지부는 선포식에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소비촉진에 나서는 한편 한우판매점, 음식점, 농협, 학교급식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소비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선포식 당일인 26일 한우사육농가들은 해남읍 5일시장 일대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한영길 한우협회 해남군지부장은“한우사육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이번 한우 먹는 날 선포를 계기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에 나서 농가의 소득안정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36년 동안 교육발전에 헌신한 전남생명과학고 선영규 교장선생님의 명예로운 퇴임식이 지난 26일 나주 골프스파에서 교직원들 연찬회와 더불어 함께 열렸다.지난 1975년 나주봉황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으로 화순동면중, 화순이양종합고, 우수영중을 거쳐 2004년 9월 1일 교장으로 승진한 선 교장은 완도소안중, 강진여중, 전남생명과학고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헌신과 봉사로 교육발전에 앞장 서 왔다.선 교장은 탁월한 교육수행 능력으로 소안중학교 근무 중에는 학교평가 최우수상 수상, 전라남도 100대 우수학교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진여중에서는 전라남도 100대 우수학교 표창 수상, 교육활동 최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특히 강진여중에서 근무할 때 학생들의 예절지도, 공수인사법 등 인성지도에 힘을 쓰셨을 뿐만 아니라 성적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기초미달 학생을 강진에서 가장 적게 배출해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또 선 교장은 전남생명과학고에 2년 재직동안 전남 63개 특성화 고교 중 종합성적을 5위권내로 올려놓는 등 최상위권을 유지시키며,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모인 명실상부한 으뜸학교로 만드는 등 명문학교 육성에 앞장 서 왔다.선영규 교장은 “36년 동안 교육자로
광주시는 8월 29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1차 자문결과를 발표했다.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광주시의 미디어아트분야 신청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자문결과 문화적 자산과 기반산업 등 도시의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이를 도시의 발전으로 연결하려는 노력과 미디어아트 창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의지,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민관 협력 네트워크 형성, 대내외 인지도 제고 등을 도시 내에서 실질적으로 실현하고 2차 자문을 받도록 권고하였다.이에 광주시는 유네스코에서 통보된 자문의견을 토대로 미디어아트 도시 기반 구축과 병행하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2차 신청서 내용 자문에 대비할 계획이다.광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가입되게 되면 미디어아트분야로는 프랑스 리옹에 이어 세계 두 번째 도시가 된다.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2004년에 각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 육성과 상호협력을 통한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가입분야는 미디어아트, 문학, 영화, 음악, 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음식 등 7개 분야로 한국위원회의 사전 자문과 국제 전문 NGO대표로 구성된 유
광주시에서 설립한 복합테마센터인 김치타운은 오는 9월 30일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징인 김치에 담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한데모아 문화콘텐츠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김치스토리텔링 전국공모전을 실시한다. ‘김치 없인 못살아’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김장 담그기의 추억, 책가방과 김칫국물, 삼겹살과 김치, 나만의 특별한 김치, 해외에서 만난 김치 등 김치와 관련된 이야기나 경험담을 개성 있는 필치로 담아내면 되고 작성분량은 원고지 15∼20매 내외이다.응모자격은 내국인 및 국내거주 외국인으로 원고는 9월10일부터 30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gk3333@korea.kr)으로 접수해야 하며 접수된 원고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200만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3명(각50만원), 장려상 10명(각 30만원)을 선발 시상한다.입상작 발표는 10월31일 김치타운 홈페이지(kimchitown.gjcity.net) 게시 및 수상자에게 개별통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김치타운관리소(062-673-8401)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김치는 맛의 고장 광주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전통식품으로 남도김치의 세계화 계기를 마련한다
추석을 앞두고 조상묘에 대한 벌초가 한창인 가운데 강진군 4-H연합회(회장 강성영)에서는 지난 25일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돌보는 사람이 없는 무연고묘 및 개인적인 사정으로 벌초를 하지 못하는 출향인을 위해 벌초대행서비스를 실시했다.이날 회원 16명은 아침 일찍부터 예취기와 갈퀴를 이용하여 묘지주변의 잡초와 잡목을 말끔하게 정리하고 진입로를 만들어주는 등 50여기의 묘를 말끔히 정리했다.강성영 강진군 4-H연합회장은 “우리 고유의 벌초문화가 효자상을 실천하는 길이라 여겨 98년부터 실시한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활동을 선배들의 뜻에 따라 지금까지 전개해 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4-H회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회원들은 4-H 이념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강진군 4-H연합회는 1959년에 결성해 무연고 묘지 풀베기뿐만 아니라 노약자 농약살포 및 수매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14대,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신계륜 민주당 성북(을) 지역위원장이 펴낸 책 ‘내안의 전쟁과 평화’출판기념회가 오는 9월1일 오후4시 고려대학교 교유회관에서 열린다.출판기념회와 관련하여 신 전 의원은 “지난날 제가 제안에 들어온 80년 서울의 봄과 광주민주항쟁이라는 두 개의 역사적 사건에 대해 늦었지만 제 나름의 방식대로 정리해 봤다”고 책 내용을 소개했다.또, 신 위원장은 “또, 그렇게 시작된 글이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저의 정치로 이어져 이미 고인이 되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님에 대한 개인적 추회를 적어봤다”고 덧 붙였다. 신 전의원은 출판기념회 초대의 글을 통해 “이것은 나의 전쟁이었고 이후 ‘걸어서 평화만들기’를 통해 알게 된 ‘평화’에 대한 저의 생각과 우리사회, 한반도, 나아가 세계로 이어질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이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고 소개했다.한편, 광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온 신 전 의원은 고려대학교 졸업반인 1980년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어 계엄령 철폐시위에 나섰다가 징역 3년형을 선고받기도 했다.2008년 대통합민주신당 사무총장, 통합민주당 사무총장, 18대 총선기획단장, 18대 총선 선거 대책 본부장을
해남의 ‘녹청자’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 도자사에서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는 해남 화원의 초기청자 가마터에 대한 세간의 관심에 부응하는 ‘해남 초기청자 학술대회’가 개최된다.오는 9월2일 해남군의 주최로 목포대 강봉룡 교수가 이끄는 역사문화학회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주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는 중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한국에서 청자가 생산되기 시작한 9~10세기 무렵 그 생산지는 해남을 비롯, 인근 강진, 고흥, 고창, 개성 등 10여 곳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특히, 주목하는 것은 다른 지역의 가마터는 기껏 1~3개소에 불과하지만 해남 화원 초기청자 가마터는 무려 60여 곳에 이른다는 것에 따른 것으로 충분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남 화원 초기청자 가마터에 대해서는 해남군의 문화에 대한 외면과 무관심으로 그동안 두 차례의 지표조사만 있었을 뿐 발굴조사는 이뤄지지 않아 이에 대한 학술연구나 문화자원화 사업에서 어떠한 진전도 없이 안타깝게도 대규모 간척사업과 농작물 경작으로 많은 가마터는 이미 상당부분 훼손되었다.해남 화원 초기청자 가마터는 장보고와 같은 강력한 해상세력의 해양활동을 배경으로 조성되었을
해남군 8월30일자 인사 발령 내용▲백종호(기획홍보실장)▲이광운(문화관광과장)▲김홍길(지역개발과장)▲김총수(행정지원과장)▲정진배(세무회계과장)▲이영옥(북일면장)▲김영종(산림녹지과)▲민경성(의회사무과)▲양태곤(친환경농산과)▲김정호(건설방재과)▲윤영동(감사담당관/▸승진)▲강만석(기획홍보실)▲송장근(기획홍보실)▲강종식(기획홍보실)▲김성홍(주민복지과)▲김래근(문화관광과)▲김경만(환경교통과)▲윤시현(행정지원과)▲정광일(세무회계과)▲최석영(문체사업소)▲박헌열(삼산면)▲김정민(북일면)▲주순재(옥천면)▲한승진(황산면)▲노건기(산이면)▲배홍권(북평면/▸승진)▲김장배(북평면)▲박문규(현산면/▸승진)▲양광렬(송지면/▸승진)▲정재선(송지면/▸승진)▲최정순(송지면/▸승진)▲김혜숙(옥천면/▸승진)▲허송근(황산면/▸승진)▲김영진(황산면/▸승진)▲김종관(주민복지과)▲오성희(주민복지과)▲정현경(주민복지과)▲김건희(친환경농산과)▲이금심(해양수산과)▲최정순(유통지원과)▲▲오승령(지역개발과)▲서영준(건설방재과)▲박인수(산림녹지과)▲오봉호(산림녹지과)▲이은주(행정지원과)▲이영진(해남읍)▲나성군(삼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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