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구, 광주 등이 조만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의 한 관계자는 지방의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기 위한 절차를 조만간 밟을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위해서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데 회의를 직접 소집하지 않고 서면으로 의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와 관련, 이용섭 장관은 지난달 한 강연회에서 "5월말 또는 6월초에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으나 신도시 추가 발표로 인해 절차를 진행하지 못했다. 투기과열지구 해제 1순위는 미분양이 많은 부산, 대구, 광주 등이 거론되며 대전, 울산 등은 해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건교부는 전날 부도처리된 ㈜신일과 관련해 "신일은 17개 사업장에서 8천507가구를 짓고 있다"면서 "모든 사업이 주택보증에 가입돼 있어 분양계약자의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분양계약자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한주택보증에 보증이행을 조속히 하도록 했으며 4월 발표한 지방 중소건설업체 지원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sungje@yna.co.kr
올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건설수주액이 14억달러를 돌파, 이미 작년 연간 실적을 넘었다. 건설교통부는 5월말 기준 우리나라 건설업체의 해외건설수주액은 124억5천500만달러인데 이중 14억5천800만달러는 중소기업들이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중소기업들의 연간 해외수주액(13억3천500만달러)을 넘어 선 것으로 연간 실적이 사상 최고였던 2005년(14억6천만달러) 기록 돌파도 확실시된다. 중소기업의 수주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중동지역이 7억3천만달러로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지역이 5억5천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중남미지역에서도 1억1천만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국가별로는 이라크(3억5천만달러), 싱가포르(1억8천만달러), 베트남(1억3천만달러), 카자흐스탄(1억2천만달러), 오만(1억달러) 순이었다. 업체별로는 유아이에너지(2억6천만달러), 삼보지질(1억9천만달러), 범양건영(1억3천만달러) 등이 1억달러 이상을 수주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분야가 5억7천만달러, 플랜트분야가 5억1천만달러였다. 정부는 올해 중소기업이 30억달러이상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를 통해 1천여명이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동탄2신도시 예정지에서 영업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상가는 생활대책용지를 받을 수 없다. 건설교통부는 동탄2신도시 예정지에서 영업중인 상가가 생활대책용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기준을 '공람공고일 1년전에 영업하고 있는 경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생활대책용지는 사업시행자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생활대책차원에서 상업용지를 제공하는 제도로 지금까지는 공람공고일 현재 영업중이면 대상이 됐다. 그러나 건교부는 보상을 노린 상가가 작년 말부터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보상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기준일을 1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작년 6월 12일 이후에 들어선 상가는 생활대책용지 분양권을 받을 수 없으며 다만 유령상가가 아닐 경우에는 영업권 보상, 이주 대책은 받을 수 있다. 현재 동탄2신도시에는 스키대여점, 화방, 불교용품점, 옷수선점 등 상권에 어울리지 않는 점포가 많으며 이와 관련 국세청은 위장사업 혐의가 있는 593건에 대해 집중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sungje@yna.co.kr
오피스텔도 주택과 마찬가지로 전매를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3일 국회에 따르면 건설교통위원회소속인 정장선 의원은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자가 일정기간 전매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오피스텔 분양 과열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일정기간(사용승인전까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전매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또 특별시, 광역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권역에서 건축물을 분양할 경우에는 최초 공개모집은 당해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만 대상으로 하도록 하고 있다. 전매제한을 어기거나 거주지를 속이고 분양받은 경우 사업자는 분양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 이 개정안은 지난 8일 국회에 제출됐으며 빠르면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돼 내년 상반기중에 시행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sungje@yna.co.kr
아파트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이 전국적으로는 작년보다 감소했지만 '강남 3구'에서는 30% 이상 늘어 대조를 보였다. 특히 이의신청 3건중 1건은 '강남 3구'에서 제기한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교통부는 4월말 공시된 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5월말까지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7만858건이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체 공동주택(903만847가구)의 0.78%이며 작년에 접수된 이의신청이 7만6천814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8% 가량 감소했다. 올해 접수된 이의신청을 '요구별'로 보면 '공시가격을 내려달라'는 하향요구가 6만7천734건으로 전체의 95.6%를 차지했으며 반대로 '올려달라'는 요구는 3천124건으로 4.4%에 그쳤다. 하향요구를 하는 경우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을 덜어보자는 의도가 대부분이며 반대로 올려달라는 요구는 보상을 많이 받기 위한 목적인 경우가 많다. 50가구이상인 단지에서 30가구 이상, 또는 전체 가구수의 30% 이상이 집단으로 이의신청한 단지는 375개단지, 5만3천923가구로 작년(266단지, 6만5천74가구)에 비해 단지수는 늘어나고 가구수는 감소했다. 강남 3구에서 제기된 이의신청은 2만3천1
신도시에 대한 토지 보상이 내년에 몰리면서 내년에만 20조원 이상의 토지보상비가 수도권 신도시 예정지에서 풀릴 전망이다. 이는 올해 신도시를 포함한 각종 택지개발에 따라 보상될 금액의 2배에 이르는 규모로 부동산시장 교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2일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이후 신도시 예정지로 발표된 검단지구, 파주3지구, 동탄2지구 등에 대한 토지 보상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실시된다. 신도시 예정지에 대한 토지보상은 개발계획 승인 이후 3개월 가량 뒤에 집행되는데 검단지구와 파주3지구는 내년 2-3월에, 동탄2지구는 내년 5월에 각각 개발계획이 승인될 전망이어서 토지 보상은 늦어도 하반기에는 시작된다. 검단지구의 경우 토지보상비가 5조원, 파주3지구는 3조3천억원, 동탄2지구는 6조원 정도여서 이들 3개지구에서만 14조3천억원에 이르는 토지보상비가 지급된다. 또 평택과 송파, 양주 회천지구에서도 내년 초에 토지보상비가 지급될 가능성이 높다. 평택은 올해말 개발계획이 승인될 예정이어서 3조원에 이르는 토지보상비 지급은 내년 이후로 넘어가게 되며 양주 회천지구(토지보상비 1조2천억원)도 9월에 개발계획이 승인되
신도시에 대한 토지 보상이 내년에 몰리면서 내년에만 20조원 이상의 토지보상비가 수도권 신도시 예정지에서 풀릴 전망이다. 이는 올해 신도시를 포함한 각종 택지개발에 따라 보상될 금액의 2배에 이르는 규모로 부동산시장 교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2일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이후 신도시 예정지로 발표된 검단지구, 파주3지구, 동탄2지구 등에 대한 토지 보상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실시된다. 신도시 예정지에 대한 토지보상은 개발계획 승인 이후 3개월 가량 뒤에 집행되는데 검단지구와 파주3지구는 내년 2-3월에, 동탄2지구는 내년 5월에 각각 개발계획이 승인될 전망이어서 토지 보상은 늦어도 하반기에는 시작된다. 검단지구의 경우 토지보상비가 5조원, 파주3지구는 3조3천억원, 동탄2지구는 6조원 정도여서 이들 3개지구에서만 14조3천억원에 이르는 토지보상비가 지급된다. 또 평택과 송파, 양주 회천지구에서도 내년 초에 토지보상비가 지급될 가능성이 높다. 평택은 올해말 개발계획이 승인될 예정이어서 3조원에 이르는 토지보상비 지급은 내년 이후로 넘어가게 되며 양주 회천지구(토지보상비 1조2천억원)도 9월에 개발계획이 승인되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8일 "정부 뿐만 아니라 경기도도 참여정부에서는 더 이상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동탄2신도시의 분양가를 평당 800만원대로 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수도권의 연간 주택수요가 30만가구인데 2010년까지는 연간 37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참여정부에서는 신도시 추가발표가 없을 것임을 재확인했다. 그는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신도시를 발표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의 통화에서 추가 발표를 안할 것이라는 의사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동탄2신도시의 분양가에 대해 "평당 800만원대로 하겠다는 게 정부의 의지"라면서 "동탄1신도시에서 평당 760만원대에 분양됐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계획은 동탄2신도시 발표 이전부터 세워져 있었기 때문에 동탄2신도시 때문에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며 고속도로에서 연결되는 도로 등의 비용만 들어간다"고 말해 광역교통망 건설에 따라 분양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관측을 일축했다. 이 장관은 동탄2신도시가 강남과 멀어 대체 효과가
동탄신도시 1지구내에서 최근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메타폴리스 청약신청자중 20%가 서울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메타폴리스 1천229가구에 청약한 신청자들을 거주지별로 분류한 결과 전체 신청자의 20.8%인 4천900여명이 서울 거주자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7일 밝혔다. 인근인 수원이 19.8%, 용인 16.5%, 성남 12.4% 등이었으며 메타폴리스가 속해 있는 화성 거주자는 8.3%에 그쳤다. 건교부는 서울과 성남, 과천, 용인 수지 등 버블세븐 지역을 모두 합칠 경우 54%에 이르러 동탄신도시에 대한 강남영향권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 청약신청자들이 실수요자인지,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세력인지에 대해서는 구분할 수 없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한편 건교부는 동탄1신도시의 경우 직접 강남 수요 흡수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주거 연쇄이동을 통해 강남의 수요를 2차적으로 흡수하는 목적이었지만 동탄2신도시는 직통고속도로와 전철 등을 연결해 강남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서울=연합뉴스) sungje@yna.co.kr
동탄2신도시에 풀릴 토지 보상비는 신도시중 최대인 6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총사업비는 14조원대로 지금까지 최고였던 김포신도시보다 5조원 가량 많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6일 화성시 동탄면 일대 660만평을 개발해 10만5천가구, 26만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들어갈 사업비는 14조원대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토지 수용에 들어가는 보상비와 도로, 전철 등을 건설하는 데 들어가는 기반시설비용도 포함된 금액이다. 건교부는 구체적인 토지보상비 규모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부동산업계에서는 동탄2신도시 전체 사업비에서 토지보상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개발된 신도시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동탄1신도시의 경우 토지보상비 비중이 41%였으며 평택은 43%였다. 이를 적용하면 토지보상비는 5조7천억원-6조원 정도가 된다. 동탄2신도시에서 멀지않은 광교의 경우 55%가 토지보상비여서 이를 적용하면 7조7천억원까지 늘어나며 62%가 토지보상비였던 김포를 기준으로 하면 더 올라간다. 부동산업계는 동탄2신도시의 경우 김포, 광교 등에 비해서는 땅값이 비싸지 않은 점을
신도시 건설을 적극 추진중인 카타르에 한국형 'U-시티' 건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말 이춘희 차관이 카타르 국영 부동산개발회사인 디아르사를 방문해 한국형 U시티를 카타르에 건설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국토지공사가 일단 U-시티 제안서를 카타르측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이 차관은 또 카타르 공공사업청과 양국간 건설협력 제고를 위한 합의의사록에 서명해 도로, 상하수도, 공공건물 등의 인프라 구축 사업에 우리나라 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건교부는 또 아제르바이잔과 전방위적 경제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아제르바이잔 고속철도협력회의 합의의사록'에 서명해 아제르바이잔의 철도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됐으며 바쿠-슘가이트 경량전철 건설 프로젝트, 신형택시 구입 프로젝트 등에도 우리나라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건교부는 이 밖에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07유럽교통장관회의에서 불가리아측으로부터 인프라 건설분야에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받아 국내 기업의 불가리아 진출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sungje@yna.co.kr
신도시로 지정된 화성 동탄2지구 인근에 있는 골프장이 리조트, 골프텔 등을 짓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5일 "리베라CC 등 동탄2신도시 인근에 있는 지역을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면서 "리조트나 골프텔 등을 지어 추가 수익사업을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건교부는 동탄2신도시를 지정하면서 골프장을 제외한 데 대해 "골프장은 도시계획시설(운동시설)로서 지구경계선 설정시 제외하도록 개발편람에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리베라CC를 수용할 경우 보상비가 7천억원으로 총사업비의 5%에 달하는 등 골프장을 수용하면 분양가가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건교부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sungje@yna.co.kr
건설교통부는 신도시로 지정된 화성 동탄 2지구 일대 13개 면.동을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화성시의 동탄면, 진안동, 능동, 기산동, 병점동, 반월동, 반송동, 석우동, 오산시의 은계동, 오산동, 부산동, 원동, 수청동 등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전용 60㎡초과 아파트(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은 모든 평형)를 사고 팔 때에는 계약일로부터 15일이내에 거래가액을 신고해야 하며 거래가액이 6억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서도 신고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sungje@yna.co.kr
정부산하기관인 수자원공사와 국토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등 3개기관이 "한반도 대운하는 수익성이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2월부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대통령선거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였다. 건교부는 "수자원공사가 1998년에 타당성 조사를 벌여 수익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그동안의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이번에 다시 검토해 본 것"이라면서 "아직까지 최종 보고서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태스크포스의 중간검토 결과에 따르면 경부운하의 수익성은 1998년 검토때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결론났다. 1998년 당시 비용편익비율은 0.24로 나왔으나 이번에는 0.16으로 산정됐다. 이는 100원을 투자할 경우 16원의 수익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98년 첫 조사때에 비해 수익성이 더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경부운하를 만들기 위해서는 18조원이 들어가며 취수장 이전, 컨테이너 터미널설치 등을 위해서는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경부운하 건설에 따른 골재채취량은 5천300만㎥, 수입은 5천억원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건설교통부는 경기도 군포시 도마교동과 대야미동 일원 51만3천㎡를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군포송정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조성하는 지구로, 영동고속도로, 국도47호선, 국철 1호선, 지하철 4호선 이용이 편리하다. 군포시 인근에 있는 공단 수요자의 임대수요는 물론 안양시 등에 거주하는 무주택 서민의 분양수요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건교부는 보고 있다. 공급주택은 임대주택 1천740가구를 포함해 총 3천403가구이며 1만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올 12월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국민임대주택 공급은 2010년 하반기, 분양주택 공급은 2011년 상반기에 각각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