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기형기자] 인하대병원은 오는 7일 3층 제1강의실에서 '조울병'에 대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조울병(양극성 장애)은 불안정한 감정의 기복으로 환자는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도 힘들게 할 수 있는 정신질환이다. 하지만 질병에 대해 먼저 알고 치료한다면 충분히 행복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 인하대병원은 아직은 생소하기만 한 조울병에 대해 환자와 가족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열린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강좌명: 조울병● 일시 : 2007년 6월 7일 (목) 12:30~14:00● 장소 : 인하대병원 3층 제 1강의실● 문의 : 032-890-388012:30 ~13:00 조울병(양극성 장애)란 무엇인가? 강민희 교수13:00 ~13:30 조울병(양극성 장애)의 치료와 일상생활 배재남 교수13:30 ~14:00 질의 응답이기형기자 eleven@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국내 최초 동남아 주가지수 연동 투자 펀드]SC제일은행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대표 주가지수인 'MSCI Singapore Cash Index'와 'Kuala Lumpur Composite Index', 그리고 일본의 'NIKKEI225'지수에 연동하는 '삼성 아시아 트로이카 펀드'를 오는 5일~15일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동남아 주가지수에 연동하는 펀드로서,안정적인 경제 성장이 예상되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에 연동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지만 6개월마다 세 지수가 모두 최초 기초자산 가격 이상이거나 총 투자기간 동안 동일자 종가로 동시에 5% 이상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20% 수익이 지급되며 조기상환 할 수 있다. 또, 만기 시 세 지수가 모두 최초 기초자산 가격 미만이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어느 한 지수라도 최초 기초자산 가격 대비 39%를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15%(연 5%)의 수익이 지급되는 등 수익 발생 확률을 크게 높인 상품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중도 환매 시 환매금액의 5%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 임동욱기자 dwlim@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희림종합건축사무소는 아츠풀닷컴과 20억원 규모의 역삼동 AP 아트센터 신축공사 설계 및 감리용역을 수주했다고 4일 공시했다.계약기간은 2009년12월31일까지다.이승호기자 simonlee72@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편집자주] -T포인트 : 포인트로 휴대폰 요금 결제-커피카드 : 커피전문점 15% 할인혜택-G플러스 : G마켓 쇼핑때 배송지원[[금융강국KOREA]신용카드는 은행미래다 (4)은행별 전략 - 하나카드]하나은행은 다양한 니즈를 갖고 있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특화카드를 꾸준히 내놓고 있다. 이 중 지난달 출시한 '하나T 포인트카드'는 신용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SK텔레콤 휴대폰 요금을 2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등 월 최대 1만원까지 통신요금을 줄일 수 있다. 상대적으로 휴대폰 사용빈도가 높은 젊은층이 주요 공략대상이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통신요금을 실제로 깎아준다는 점이다. 카드 결제금액 70만원 이상시 20%(1만점까지), 50만원 이상 10%(7000점까지), 20만원 이상 5%(5000점까지)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 카드로 월 70만원이상 사용 시 통신료가 5만원일 경우 1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연간 최소 12만원의 통신요금을 줄일 수 있는 셈이다. 또 아웃백, 베니건스, TGIF, 파리바게뜨 등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사용시 사용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 이를 통신비 할인에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금융강국KOREA]신용카드는 은행미래다 (4)은행별 전략 - 하나카드]"2/4분기 실적발표 후 마이웨이카드와 관련된 데이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고객에게 과다한 혜택을 제공한 결과 하나은행의 카드사업이 적자가 날 수 있다는 일각의 가정이 맞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겁니다"김진성 하나은행 카드사업본부 부행장(사진)의 말이다. 사업 초기에는 마케팅비용 등 제반비용으로 인해 관련 카드의 수익구조가 일시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는 있겠지만, 일각에서 우려하는 카드사업 전체의 적자는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부행장은 이어 "혹시 주력으로 사용하는 카드의 부가서비스 혜택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냐"고 반문했다. 그는 "카드이용 고객 중 해당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 전부를 모두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성공적인 카드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이 기억할 수 있는 쉽고 단순명확한 혜택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상반기 카드업계를 강타했던 히트상품 마이웨이카드에 대해 김 부행장은 '예상했던 결과'라며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버스, 지하철 이용시 1회당 100원씩 할인해 준다는 '단순하나 명확한'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먹혀들어갈 것으로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금융강국KOREA]신용카드는 은행미래다 (4)은행별 전략 - 하나카드]하나카드가 카드업계의 '마이너(minor)'에서 '작지만 무시할 수 없는'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마이웨이카드'로 올 상반기 카드업계를 강타한 하나은행은 '가입자 600만명 확보'를 목표로 카드사업 확장에 대해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카드사업을 더 이상 은행의 대고객 서비스 부분이 아닌 주요 수익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올해 카드사업본부를 상품전략그룹에서 분리해 은행장 직속으로 배치했다. 또 '렛츠(Let's) 600 캠페인'을 시행, 올해 신용카드 사업목표를 매출액 35% 성장, 회원수 100% 성장, 올해 가입자 600만명 확보로 잡았다.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올해 매 영업일마다 평균 1만4120명의 회원을 신규로 유치해야 한다. 하나금융그룹은 경영계획 달성을 위해 전사차원에서 각 사업본부별로 카드에 대한 경영평가 배점을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카드실적 부분이 영업점 경영평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됐고, 영업점 포상도 대폭 확대됐다. 금융계 일각에서는 '너무 무리한 계획 아니냐'
[머니투데이 최석환기자][(상보)상시 투기감시-지속적 세무조사 실시..'통물건'·'껍데기' 등 신종투기수법 공개] 국세청은 4일 동탄신도시 지정과 관련, 부동산 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세무대책을 내놨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총 89개팀 378명이 투입된 투기대책반 구축과 강력한 세무조사 착수 방침. 국세청은 일단 동탄지역은 물론 용인과 광주 등 주변 5㎞ 반경 신도시 거론지에 대해 부동산 투기감시를 강화하고, 거래내역을 정밀 분석해 세금탈루혐의자에 대해서는 즉시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투기대책반 활동은 = 국세청은 이날부터 투기정보 수집팀과 분석팀, 세무조사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된 투기대책반을 가동키로 했다.국세청은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이후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신규 취득 및 양도자를 분석, 부동산 거래가 빈번하거나 2주택자로서 주택을 추가로 취득한 경우 등에 대해서는 투기적 가수요 여부를 검토한 뒤 세무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토지거래 허가대상인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취득한 사람에 대해서는 취득자금조달계획서 등 허가 관련 서류를 수집, 위장전입혐의가 드러나면 취득자금과 과거 5년 동안의 부동산거래에 대한 세금탈루 혐의를 정밀 분석키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구본무식 'LG혁신']초콜릿폰, 죽염치약 등 글로벌 히트상품 탄생]마케팅을 중시한 LG의 조직개편과 인재 육성은 신화적인 성공사례를 낳고 있다. LG전자의 초콜릿폰, LG화학의 건축자재, LG생활건강의 죽염 치약 등은 혁신적인 마케팅으로 글로벌 히트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LG전자의 초콜릿폰은 1100만대가 팔린 글로벌 히트제품. 초콜릿폰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철저하게 현지에 맞춘 마케팅도 성공 요인중 하나다. LG전자는 영국, 중국, 러시아, 멕시코 및 아시아 주요국에서 대대적인 런칭행사와 함께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독특한 스타마케팅을 전개했다. 독일 국가 대표팀, 트라이안 바세스쿠 루마니아 대통령 등 전세계 유명인사들이 LG전자의 초콜릿폰을 사용하면서 입소문 마케팅이 성공했다.'2006 LG전자 벌룬 투어' 행사를 열어 GSM 지역의 거래선들과의 관계를 강화했고, 지난해 7월부터 네덜란드, 프랑스 등지에서 'LG 액션 스포츠 유러피언 투어'를 개최해 젊은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LG화학의 ABS는 B2B 마케팅의 신화로 손꼽힌다. ABS는 주로 전자제품의 내외장재, 자동차 내외장재, 완구류 등에 쓰이는 플라스틱 석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구본무식 'LG혁신']전문가 1명이 1000명을 변화, 주요 포스트에 인재 포진]"전문가 1명을 영입하면 100명, 1000명을 변화시킬 수 있다"최근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마케팅 전문가를 대거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유는 간단하다. 전문가를 영입하면 그 노하우를 전수해 수 많은 전문가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각 개인의 역량을 키워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키우기 위한 전략이다. LG는 외부 전문가 영입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감성과 니즈를 잘 읽는 마케팅 전문가 영입으로 회사 전체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4월 본사에 인사이트 마케팅팀을 신설하고 맥킨지에서 최명화 상무를 영입했다. 최 상무는 리서치인터내셔널사와 맥킨지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리서치 전문가다. 고객과 시장의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읽고 분석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글로벌브랜드 마케팅팀장을 맡게 된 한승헌 상무는 P&G출신이다. P&G에서 고객들의 인사이트(감성)를 읽는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한 상무는 2005년 LG전자에 영입돼 글로벌브랜드 마케팅 팀장을 맡고 있다. 한 상무는 기존 싸이언의 이미지를 젊고 발랄하게 바꾸기 위한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구본무식 'LG혁신']화룡점정 마케팅, 고객 최접점 마케팅 부서 확대·강화]구본무 LG그룹 회장의 고객가치경영은 '디자인'으로 시작해 '마케팅'으로 마무리된다. LG는 고객가치경영을 그룹 전반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케팅 조직의 개편 및 확대, 외부 전문가 영입, 핵심인력 육성 등 고객과 최접점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객가치를 위해 조직까지 대대적으로 바꾸는 혁신하는 감행하고 있다. 과거 마케팅은 만들어 놓은 제품을 시장에 파는 데 그쳤다. 그러나 LG의 새로운 마케팅은 상품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한다. 고객의 니즈를 찾고, LG의 제품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미리 파악하는 일이 중심이다.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차별화된 LG 제품은 마케팅으로부터 만들어진다. ◇마케팅 조직, 고객중심으로 개편=LG전자, LG생활건강, LG텔레콤, LG데이콤 등 일반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B2C 계열사들은 마케팅 조직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본사 간접부서의 약 40%에 달하는 인원을 재배치하면서 상당수 인원을 각 사업본부 마케팅 조직으로 배치했다. 본사의 우수 인재를 현장으로 전환 배치해 긴밀한 커뮤니케이션
[머니투데이 강기택기자][[총수들의 민간 경제외교]이동통신서 장학사업까지 다각적 협력]지난달 10일 한국을 방문한 중국 원자바오 총리는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경기도 분당 SK텔레콤 연구소 TD-SCDMA(시분할 연동코드 분할 다중 접속)테스트 센터를 찾았다. 원 총리는 이날 최태원 SK회장을 보자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이곳으로 달려왔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원 총리는 또 중국 베이징에 있는 왕쉬둥 신식산업부 장관(정보통신부 장관)과 휴대폰으로 국제 화상 대화를 나누면서 "SK와 친구가 되라"며 SK그룹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중국의 경제 분야에 대한 외교를 총괄하는 이른바 '경제 대통령'인 원 총리가 SK에 대해 단순한 사업상의 관계 이상의 신뢰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IT강국 한국'을 대표하는 SK가 중국에 필요한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상징하는 일화다.최 회장은 지난 5월초에는 중국을 방문해 양국이 사막화와 황사의 심각한 피해를 막기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를 후원하기도 했다. 한중문화청소년협회와 중국 공산주의청년단, 네이멍구 자치구가 진행하는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행사를 지원했다. 양국의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대처를 위
[머니투데이 강기택기자][[총수들의 민간 경제외교]"한국을 알린다"]최태원 SK회장은 각국의 정상들 이외에도 전 세계 경제계 및 학계의 명망 있는 인사들과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주로 포럼 참석을 통해 이뤄지는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에 대한 코리아 세일즈 외교는 세계 각지에서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데 일정 정도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된다.최 회장은 올해 1월 다보스 포럼부터 3월의 ABC 포럼, 4월의 보아오 포럼, 5월의 상하이 포럼에 이르기까지 4차례의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그는 특히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한국고등교육재단을 통해 상하이 포럼과 베이징 포럼을 후원하기도 했다.최 회장의 이같은 행보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다양한 인맥을 구축하는 것과 아울러 국제적 식견을 쌓기 위한 것이다. 이는 곧 글로벌 지식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SK의 우군을 얻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국가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일이기도 하다.포럼에서 최 회장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세션은 주로 에너지 및 환경과 관련된 분야. 현장에서 만난 석학들에게 SK와 한국의 에너지 문제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머니투데이 강기택기자][[총수 민간 경제외교]'에너지 독립국' 실천 위해 수시로 중동行]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05년 이후 만나 협력을 논한 각국의 장관급 이상 인사들은 전 세계에 걸쳐 30명이 넘는다. 이 중에는 후진타오 중국국가 주석, 아흐메트 네세트 세제르 터키 대통령, 톨레도 페루 대통령, 응웬떤중 베트남 총리 등 국가정상들만 10여명에 이른다.최 회장이 이들 장관급 이상 고위인사들을 만나 펼치는 경영활동은 자연스럽게 세계속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민간 경제외교로 연결된다. 그룹의 특성상 최 회장의 전방위적인 민간 경제외교를 위한 노력 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역시 에너지 부문이다. 석유자원을 전혀 갖지 못한 한국을 '에너지 독립국'으로 만들겠다는 SK의 슬로건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최 회장은 특히 에너지 외교를 위해 수시로 중동을 찾고 있다. 지난 3월 초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사장을 만나 안정적인 원유 공급에 대해 논의한 데 이어 3월 말에도 4박 5일간 대통령의 중동 순방길에 동행했고 곧이어 4월말에 중동을 또다시 찾았다.이처럼 빈번한 중동 방문으로 다져진 최 회장과 중동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는 이미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4일 오전 아시아 반도체 현물시장에서 DDR 주력제품 가격이 하락했다. 대만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오전 11시(현지시간) 현재 주력 제품 512메가(64Mx8) DDR333 제품은 2.83달러로 전날보다 0.14% 떨어졌다. 256메가 제품도 하락했지만 512메가 DDR2 제품은 보합이었다. ◇ 512메가(64Mx8) DDR2 D램 반도체 가격PC667 DDR2: 평균가 1.89달러 변동률 0.00%PC533 DDR2: 평균가 1.86달러 변동률 0.00%◇ 512메가(64Mx8) DDR D램 반도체 가격PC400 DDR: 평균가 2.87달러 변동률 -0.13%PC333 DDR: 평균가 2.83달러 변동률 -0.14%◇256메가(32Mx8) DDR D램 반도체 가격 PC400 DDR : 평균가 1.55달러 변동률 -0.12%PC333 DDR : 평균가 1.51달러 변동률 -0.13%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최석환기자][상시 투기감시-지속적 세무조사 실시] 국세청은 4일 동탄신도시 지정과 관련, 부동산 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세무대책을 내놨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총 89개팀 378명이 투입된 투기대책반 구축과 강력한 세무조사 착수 방침. 국세청은 일단 동탄지역은 물론 용인과 광주 등 주변 5㎞ 반경 신도시 거론지에 대해 부동산 투기감시를 강화하고, 거래내역을 정밀 분석해 세금탈루혐의자에 대해서는 즉시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투기대책반 활동은 = 국세청은 이날부터 투기정보 수집팀과 분석팀, 세무조사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된 투기대책반을 가동키로 했다.국세청은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이후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신규 취득 및 양도자를 분석, 부동산 거래가 빈번하거나 2주택자로서 주택을 추가로 취득한 경우 등에 대해서는 투기적 가수요 여부를 검토한 뒤 세무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토지거래 허가대상인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취득한 사람에 대해서는 취득자금조달계획서 등 허가 관련 서류를 수집, 위장전입혐의가 드러나면 취득자금과 과거 5년 동안의 부동산거래에 대한 세금탈루 혐의를 정밀 분석키로 했다. 여기에 영업보상을 노린 투기세력이 토지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