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 보더스티엠은 4일 100%지분을 보유한 미리오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본부는 합병신고서 제출시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거래정지는 우회상장 해당여부 또는 우회상장요건 충족여부 확인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김동하기자 max@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전통적 화이트 컬러 백색가전 대신 블랙·레드·블루 컬러 인기]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일컫는 말은 백색가전이다. 전통적으로 가전제품은 하얀색이 주를 이뤘다. 먼 미래엔 백색가전이란 말이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흑색, 적색 등 파격적인 색깔과 디자인의 가전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가전제품은 이제 단순 기능을 넘어 인테리어 소품의 경향을 띠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들어 판매한 하우젠에어컨 홈멀티 제품 2대 중 1대는 블랙 컬러로 나타났다. 블랙컬러의 비중은 약 45% 가량. 삼성전자는 올해 주력 제품으로 블랙컬러 모델을 내놓았다. 앙드레김 II 모델은 블랙톤과 레드 톤 등으로 구성됐다. 영국 황실에서 사용하는 오스본앤리틀 디자인도 인기다. 이중 프리미엄 모델인 홈멀티제품의 블랙톤 비중이 크게 늘었다. 블랙 컬러는 어두운 톤이어서 더운 여름철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같은 편견을 뒤집은 선택은 지금까지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큰 이유는 TV나 냉장고 등과 집안 인테리어를 맞추기 위한 선택이다. 삼성전자는 보드로, 파브 등 블랙을 강조한 TV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같은 톤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리딩투자증권(대표이사 박대혁)은 오는 5일부터 베트남 주식 직접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리딩투자증권은 2002년 국내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미국주식 직접거래에 이어 일본, 중국, 홍콩주식 중개를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까지 해외 주식 직접거래 범위를 확대했다.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베트남 국가 경제는 2002년부터 7% 이상의 연평균 GDP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05년 이후에는 8.4%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GDP 대비 1% 수준에 불과한 주식 시가총액 비중을 10~15%까지 끌어올린다는 정책 목표를 세우고 있다.베트남 주식시장은 현재 신생단계로 2000년 7월에 호치민 증권거래소와 2005년 3월 하노이 증권거래소가 개장했으며 2007년 5월 현재 상장주식수는 호치민거래소 109개, 하노이거래소 87개 종목이 상장돼 있다. 호치민거래소에 상장되기 위해선 법정자본금이 100억동 이상, 2년 연속 순이익을 낸 기업의 주식으로서 베트남 증권감독위원회가 승인한 회계법인에 의해 감사를 받아야 하므로 하노이거래소에 비해 호치민거래소 상장기업이 우량기업이라고 리딩투자증권측은 설명했다.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하는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 ◇인사팀장 임경호 ◇국제영업팀장 강기태 ◇업무개발팀장 윤홍원 ◇PI팀장 엄주성 전혜영기자 mfuture@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3거래일동안 2240억달러 증발]4일 오후 들어 중국증시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당국이 증시 하락을 제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는 국영 언론 보도로 상하이지수는 3600선으로 내려앉았다.오후 2시 26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321.68포인트(8%) 떨어진 3679.06을, 선전종합지수는 86.6포인트(7.7%) 밀린 1041.97을 기록중이다.상하이-선전 CSI300지수도 233.74포인트(6.1%) 내림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당국의 증권 거래세 인상 여파로 지난 29일 이후 CSI지수는 14% 빠지면서 3거래일동안 2240억달러가 증시에서 사라졌다. 박성희기자 stargirl@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3년 국고채 5.16%..경기회복서 자연스런 현상]시중금리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은 5%가 넘었고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박스권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다. 반면 주가 상승률 역시 만만찮다. 보통 금리가 오르면 주식시장에는 악재다. 기업이익이 줄고 부채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최근의 금리 상승은 기업 투자 활성화의 산물인 측면이 크다며 경기회복 시점에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4일 기준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5.16%로 지난해말 4.92%보다 0.24%포인트 상승했다. CD금리 역시 4.86%에서 5.04%로 0.18%포인트 높아졌다.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지난달 17일 5.10%를 넘어선 이후 떨어질 조짐이 보이질 않고 있고 CD금리는 지난달 27일이후 5%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국고채 수익률은 지난해이후 지속됐던 박스권을 상향 돌파했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금리가 오르고 있는 것은 자금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자금 수요 확대는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증거다. IT버블 이후 성장에 대한 기대 심리가 커지고 있다. 설비투자 증가율과 설비 가동률 등이 상승하면서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코스닥 기업들이 주주중시 경영에 힘쓰고 있다. 분기배당, 이익소각 등에 관해 정관에 규정하는 코스닥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주명부폐쇄기간 단축 경향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회장 박경수)는 12월 결산 코스닥상장법인 927개사를 대상으로 정관내용 중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주주중시 경영 관련 항목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협의회에 따르면 우선 기업지배구조의 개선을 위해 정관에 사외이사에 관한 근거규정을 신설하는 코스닥상장법인의 수가 2006년도 435개사(49.26%)에서 2007년도 470개사(50.70%)로 증가했다.주주가치의 증진을 위한 이익소각이 이사회의 결의로 가능하도록 정관을 정비한 회사는 2006년 694개사(78.6%)에서 740개사(79.83%)로 늘었다. 2001년 3월 증권거래법 개정으로 이사회 결의에 의한 이익소각이 허용된 이후 2007년 5월까지 총 47개사가 64회의 이익소각을 실시했으며, 이익소각된 주식의 총액은 약 2446억원이다.중간배당 및 분기배당의 근거를 도입하는 회사도 증가추세다. 2006년 337개사(38.17%)에서 2007년 364개사(39.3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의 표절 여부를 놓고 둘러싼 소송이 거액의 합의금을 주고받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4일 서울고법 등에 따르면 이 법원 민사4부(재판장 주기동 부장판사)는 지난달 가수 김모씨(1971년 사망)의 어머니 강모씨가 '돌아와요 부산항에'의 작사·작곡가 황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황씨가 강씨에 합의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조정 결정을 내렸다. 합의금은 2억여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심 재판부인 서울서부지법 민사12부는 황씨가 김씨가 작사한 '돌아와요 충무항에'라는 노래의 가사를 일부 바꿔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작사한 사실을 인정, 3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조정 금액 2억원은 저작권 시효가 만료되는 2021년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얻을 수 있는 저작권료를 감안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1969년 이 노래를 작사하고 이듬해 황씨의 곡을 받아 노래를 발표했으나, 1971년 서울 대연각호텔 화재로 숨졌다. 조용필은 1972년 황씨로부터 받은 '돌아와요 부산항에'라는 곡을 받아 발표했으며, 김씨의 어머니 강모씨는 뒤늦게 표절 사실을 알고 2004년 황씨를 상대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 재무지원 부문장 상무 노선호(盧善鎬)김유경기자 yunew@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금양은 대법원이 김성택씨가 제기한 특허권침해중지 청구 소송에 대해 '이유없다'며 기각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사이버 공간에서 태극기 달기운동과 묵념 등 다양한 추모행사가 개최된다.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홈페이지에 '사이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삼일절에도 사이버 태극기 달기 캠페을 전개한 바 있다.현충일에는 조의를 나타내기 위해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깃면의 너비만큼 떼어 게양하게 된다. 사이버 태극기 및 이를 활용한 캐릭터, 배너, 화면보호기 등의 자료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nid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를 자신의 자신의 홈페이지, 블로그, 미니홈피 등에 올리면 된다.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현충일을 추모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고자 홈페이지에 조기(弔旗)를 달도록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광복절을 비롯하여 주요 국경일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홈페이지에 사이버 태극기 달기는 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정부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참여하고 민간에서는 파란닷컴, 다음, 네이버, 엠에스엔, 싸이월드, 네이트, 야후, 프리첼, 천리안, 드림위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KSS해운의 코스피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코스피시장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한 기업은 11개사로 늘어났다.KSS해운은 해상화물운송 및 선박대여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841억원, 순이익은 189억원이다. 자기자본은 1012억원이며 공모예상액은 61~66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한나라당 김희정 의원, 토론회서 주장]국내 이동전화 시장은 경쟁 제한적 시장으로 요금 인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이에 따라 이동전화 사업자들이 적정 이윤 이상을 얻고 있어 요금 인하 여력이 충분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내가 쓰는 이동전화요금 적절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2004년 이후 인하가 없었던 기본료와 통화료의 적절성,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가입비 8년 동안 요금 인하가 없었던 SMS 요금의 적절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우리나라 이동통신 시장은 요금인가제 등으로 인해 가격 경쟁이 제한된 시장으로 기본료와 통화료 등에 대한 자율적 가격 인하가 거의 없었다"며 "해외에 비해 높은 수준의 가입비 등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통사들이 3세대(G)까지 포함했을 때 초과 이윤이 없고 요금 인하 여력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지난해 이통3사의 원가 보상률을 보면 SK텔레콤이 23%, KTF는 5%, LG텔레콤은 2%의 초과 이윤을 얻고 있다"며 "경쟁이 제한된 상황에서 안정적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 케이프는 4일 푸르덴셜자산운용이 자사지분 5.5%를 신규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김동하기자 max@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 영신금속은 4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근 주가급등 사유가 없다고 밝혔다.김동하기자 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