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헬리아텍은 4일 유상증자 결정에 대한 이사회의 변경 심의를 통해 배정주식 전량을 1년간 증권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회사 측은 "이는 유가증권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 12조 1항에 의거, 유가증권신고서 제출 면제대상에 해당하므로, 이에 상기 유가증권신고서 제출을 철회한다"고 밝혔다.헬리아텍은 지난 4월 5일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전혜영기자 mfuture@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증시 활황에 힘입어 설정후 누적 수익률이 600%를 넘어서는 펀드가 속속 나오고 있다. 주식형펀드의 역사가 길어지면서 설정 된 지 6년이 넘은 펀드들이 나오는가 하면 수익률이 차곡차곡 쌓여 누적 수익률 400%이상 고수익을 올린 펀드들이 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2~3년간 증시 상승이 점쳐지는만큼 펀드를 갈아타기 보다 수익률이 안정적인 펀드에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사례라고 평가했다.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펀드'와 '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의 누적수익률이 600%를 넘어섰다. 지난 4월11일 누적수익률 500%를 돌파한데 이어, 가파른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2개월만에 600%마저 돌파했다.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펀드'는 지난 2001년 2월14일 설정된 후 누적수익률(4일 현재) 608.08%, '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는 2001년 7월6일에 설정된 후 643.12%를 기록했다. 연 평균 약 100% 수익률을 올린 셈이다. 장·단기 성과도 우수하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는 3년 누적수익률도 228.68%로 가장 높았고 1년 누적수익률 48.88%,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코스닥시장본부는 4일 파인디지털의 주가급락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5일 오후까지다.김동하기자 max@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 코스닥시장본부는 4일 에스켐의 주가급등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5일 오후까지다.김동하기자 max@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넥센은 강병중 회장이 아들인 강호찬 부사장에게 보통주 13만주를 증여했다고 4일 공시했다.강호찬 부사장은 이와 별도로 장내에서 이 회사 주식 3700주를 매수했다.이로써 강 부사장은 지분율이 우선주 포함 5.64%에서 10.04%로 높아졌다. 반면 강 회장은 21.24%에서 16.96%로 낮아졌다.업계는 강병중 회장이 후계구도를 본격화 하기 위해 강 부사장에게 주식을 증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승호기자 simonlee72@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서울시, 새터민을 위한 취업박람회= 서울시가 오는 13일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새희망 일자리·문화마당'을 개최한다.이번행사는 새터민에 대한 취업 지원에 초점을 두고 오전에는 취업박람회 형식으로 '일자리마당'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일자리마당'에서는 20여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새터민과 1대1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새터민을 위해서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전문 상담관들이 정부지원 안내 등 소자본 창업 컨설팅을 제공한다.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새터민은 서울시 행정과로 행사전날인 12일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참가신청하면 된다.(02)731-6229)◇노원구 "메밀꽃 필 무렵에 잔치 벌입니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당현천 불암교~당현2교 사이 1km구간을 메밀밭으로 조성한다불암교와 당현2교 사이는 물이 흐르지 않아 주민들이 불법경작을 했던 곳. 구는 이를 막기 위해 경고문을 설치하고 단속도 강화했지만 주민과의 마찰만 생기는 등 문제가 심각해지자 이곳을 메밀밭으로 만들었다.구는 오는 7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메밀꽃이 만개하면 '포토존'을 조성하
[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저가 여객수요 흡수...안전 문제대책 필요]대한항공이 4일 저가항공업 진출을 선언했다. 2~3년내에 전담 자회사를 만들어 심야관광이나 소형기를 필요로 하는 국내 및 국제 근거리 노선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항공자유화 협정이 중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전체로 확대되고, 여행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한 포석이다.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명품항공사를 표방한 기업이 저가항공에까지 나선 이유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가 회복되면서 여객운송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시장이 세분화됐다"고 분석했다. 업무상 유럽이나 미주를 방문하는 고객과 부유층은 운임과 관계없이 장거리 여행시 편리한 고급 서비스를 요구한다. 반면 동남아 여행지를 향하는 가족 및 학생 여행객들은 탑승시간이 짧기 때문에 좀더 싼 항공서비스를 원한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전략은 기존 싱가포르항공과 아메리칸에어라인, 루프트한자 등이 사용하고 있다.여기에 저가수요를 보고 최저가격 경쟁을 벌이는 경쟁사들의 공세도 위협적이다. 중국 항공사들은 항공자유화 협정으로 하늘길이 열리자 인수합병을 통해 덩치를 키우고 가격을 무기로 시장을 조금씩 점령해 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STX조선은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된 조회공시 답변에 대해 "계열사인 STX팬오션의 예비상장 심사청구외에 특이한 사항이 없다"고 4일 공시했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신DNP와 비티아이, 대한화재해상보험 등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공시시한은 5일 오후 6시까지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국회-소비자단체 vs 이통사-정통부..뜨거운 공방 "평행선"]이동통신 요금 인하문제를 놓고 소비자단체와 업체가 또 한차례 한치 양보없는 날선 공방을 벌였다. 국회와 정부 또한 각각 소비자단체와 업체 편을 거들며 이 공방에 열기를 더했다.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이 개최한 '내가 쓰는 이동전화요금 적절한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소비자 단체들은 이동통신 업체들의 초과 이윤을 이유로 인하 여력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통사 및 정보통신부는 현재 요금 수준이 그리 높지 않으며 향후 결합판매 등으로 추가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반박했다.◇원가보상률-OECD 비교 논란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동전화 요금 인하의 근거로 제시되고 있는 원가보상률을 두고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다.토론회를 주최한 김 의원은 이통사의 2세대(2G) 원가보상률이 지난해 SK텔레콤의 경우 123%, KTF와 LG텔레콤이 각각 105%, 102%로 모두 100%를 넘어 초과 이윤을 거두고 있다고 주장했다.토론자로 참석한 전응휘 녹색소비연대 이사 역시 업체들이 "꾸준히 요금 인하를 했다고 주장하는 동안에도 SK텔레콤의 원가 보상률은 116~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진흥상호저축은행은 보통주 1000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4일 공시했다.신주배정기준일은 6월29일이며, 발행가액은 청약일전 3거래일에 확정된다.이승호기자 simonlee72@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4일 중국 증시는 급락세로 마감했다. 증권거래세 인상 후 당국이 또 다른 카드를 들고 나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경계감이 확산됐다. 특히 이날 국영 언론들이 일제히 증시가 구조적 거품 국면에 있고 건강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도해 낙관적 심리가 얼어붙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의 주요 A종목을 지수화한 CSI3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2.52포인트(7.7%) 하락한 3511.43으로 마감했다. 하락률은 사상 최고 수준이다. 구성종목 300개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CSI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29일 이후 4거래일 동안 16% 빠졌고 시총 3500억달러가 증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0.34포인트(8.26%) 하락해 3개월 최저치인 3670.40으로 마감했다. 지난 2월 27일 이후 올 들어 두 번째로 큰 낙폭이다. 선전종합지수는 88.68포인트(7.86%) 내린 1039.9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HSBC진트러스트펀드매니지먼트의 얀 지 매니저는 "주가가 하락해도 당국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란 인식이 확산돼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섰다"고 전했다. 국영언론인 중국 증권저널은 사설에서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정부가 에너지 절약 방안의 하나로 검토해 온 '서머타임제'(일광시간절약제) 도입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조석 산업자원부 에너지정책기획관은 4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재 서머타임제 도입 여부에 대한 정부 내 방침이 정해진 게 전혀 없다"며 "앞으로 구체적인 추진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서머타임 제도는 여름철 낮 시간을 유효하게 쓰고 저녁 시간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여름 한 철 시간을 표준시보다 1시간 앞당기는 것이다. 1987년부터 2년간 실시한 바 있으나 올림픽용이라는 국민적 거부감으로 인해 1989년 폐지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에너지 시민연대가 제기한 서머타임제에 대해 종합적인 연구검토를 한 뒤 도입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이후 산자부는 에너지경제연구원에게 연구용역을 발주해 서머타임제 도입에 따른 영향을 분석했고,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에너지관리공단을 통해 3차례에 걸쳐 여론조사를 벌였다. 조 기획관은 그러나 "서머타임제가 에너지 절약효과는 있지만, 이런 이유로 도입할지를 결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산자부 뿐만 아니라 관련부처도 많아 정부내에서도 조율이 필요한 사안"이라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학교 주5일제 수업 영향, 사고율 최고... 목요일 최저]“둘째, 넷째 토요일은 교통사고 조심하세요”지난해 초·중·고교의 주5일제 수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이른바 ‘놀토’(2·4주 토요일)의 자동차 사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가족들이 자녀들이 쉬는 놀토를 이용, 가족 나들이에 나서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5일제 수업 실시에 따른 자동차 사고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 놀토의 사고율이 10.4%로 전체 평균 8.7%보다 1.7%포인트 높았다. 특히 둘째주 토요일의 사고율이 10.6%로 월등히 높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5일제 수업이 확대되면서 2·4주 토요일을 이용, 가족 나들이에 나서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도로 교통여건이 비슷하기 때문에 사고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차량 운행이 많은 것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다른 요일에 비해 토요일의 사고율 증가폭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토요일 전체 사고율은 10.3%로 전년대비 0.7%포인트 상승한 반면 전체 평균 사고율은 0.2%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다. 토요일의 고속도로 정체가 일요일보다 심한 것도 같은 맥락으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 에이로직스는 4일 김대희 변호사가 최대주주로 변경되면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공시했다.김동하기자 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