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증권부]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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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헬리아텍이 결국 대주주 자금으로 유상증자를 강행키로 했다. 헬리아텍은 금융감독원의 제동으로 근 2달째 유상증자 일정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헬리아텍은 4일 유상증자 결정에 대한 이사회의 변경 심의를 통해 배정주식 전량을 1년간 증권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헬리아텍은 이에 따라 금감원에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를 철회키로 했다. 회사 측은 "금감원 규정에 따르면 50인 이상에게 20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거나, 혹은 50인이 안 되더라도 배정자들이 1년안에 보유 물량을 전량 매각할 가능성이 있으면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이번에 유상증자 방식을 변경, 대주주인 헬리아모리스가 전량을 배정받아 1년간 보호예수키로 해 제출 면제대상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파푸아뉴기니에서 유전개발 사업에 투자하고 있는 헬리아텍은 지난 4월 5일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나 금감원이 사업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유상증자 일정에 차질을 빚어왔다.금감원으로부터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관련, 구체적인 사업내용 및 기계약된 계약서상의 투자위험성 부분에 대해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라는 요청을 받으면서 수차례 대금 납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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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한신DNP는 보통주 750만6174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4일 공시했다.신주발행가액(액면가 500원)은 3010원이다.조달금액은 226억원이며, 이중 86억원은 운영자금, 140억원은 타법인 취득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승호기자 simonlee72@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강찬우)는 4일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사건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배임 액수와 관련한 재판부의 법리 오해를 주장하며 대법원에 상고했다. 검찰 관계자는 "배임액이 970억원인데 89억원만 인정하고 나머지 부분에 무죄 선고를 한 것은 채증법칙(증거 취사 선택) 위반에 해당하며, 재판부의 이같은 판단이 판결에 영향을 미쳤다"고 상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CB 발행 당시 에버랜드 주식의 적정 가격이 8만5000원이라고 보고 실제 CB전환가 7700원과의 차이 및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등에게 배정된 주식 수량 등을 고려, 배임액을 산정해 기소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당시 적정 주가를 1만4825원으로 판단하고 배임 액수를 계산해 특경가법의 배임죄를 인정했다. 한편 삼성 측은 항소심 판결이 내려진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CB발행으로 회사에 손해가 발생했다는 항소심 판단은 잘못됐다"며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한 바 있다. 양영권기자 indepen@
[머니투데이 진상현기자][국민-신한 방어, 우리-하나 공격, 신한 통합까지 닮은꼴]주요 은행들이 신용카드 영업 강화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은행 영업 대전과 '판박이'인 경쟁구도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은행과 신한금융이 수비, 우리, 하나은행이 공격 입장인 상황은 물론, 신한금융그룹 자회사들의 통합이 예정돼 있는 점도 똑같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우리, 하나은행이 신한은행의 통합 와중에 점유율을 급격히 늘린 상황이 재현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 영업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국민은행, 신한금융,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빅4' 은행들의 대결 구도는 지난해 은행 영업대전을 떠올리게 한다. 우선 국민은행과 신한금융이 앞서 있고 우리, 하나은행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국민은행의 카드 시장점유율은 17.1%이고 신한금융도 계열 카드회사인 LG카드(17.3%)와 신한카드(8.8%)를 합칠 경우 점유율이 26.1%에 달한다. 반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점유율이 각각 5.6%, 3.5%로 공격적으로 외형을 확대해야 할 입장이다. 실제로 두 은행은 올들어 파격적인 혜택의 상품들을 출시하는 등 카드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세계 문화시설 건축 업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박물관이나 콘서트홀 등 문화 건축물들에 전혀 새로운 개념의 건축 양식이 과감하게 시도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문화 시설 건축붐이 문화 건축물의 신 황금 시대를 열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새 문화 건축물들은 아름다운 외관은 기본이고 지금까지의 공연 양식에 변화를 줄 만한 구조를 과감히 도입한 것이 특색. 이런 건축물들은 젊은 관객과 전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 시설물 신축 경쟁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독일 북부 엘베 강 하류에 있는 항구 도시 함부르크에 2010년 들어설 '엘베 필하모닉홀'은 기존의 엘베 오케스트라 건물에 크리스탈 천막을 덮어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부 천정은 개폐가 가능하고 고급호텔과 아파트, 식당 등이 입주해 최고급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이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은 콘서트홀. 오케스트라와 청중을 분리하는 기존의 콘서트홀과 달리 청중과 오케스트라의 하모니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이 디자인하고 2012년 개관하는 '파리 필하모닉 오디토리엄'은 나뭇
[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대우조선해양이 약 15억 달러(약 1조3500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 기존 수주액을 포함하면 총 65억 달러로 올해 목표치인 110억 달러의 과반(58%)을 상반기가 채 지나기 전에 넘어섰다. 망갈리아 조선소의 수주액(10억6000만 달러)을 포함하면 총 액수는 76억 달러에 달한다.회사 관계자는 4일 "이번 수주는 18만톤급 벌크선과 9100TEU(20피트 컨테이너)급 컨테이너선을 2010년 12월까지 선주에 인도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선주는 벌크선의 경우 대한해운이지만 컨테이너선 선주와 구체적인 선박 척수는 비밀유지 계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수주의 의미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주문받았다는데 있다. 기존 세계최고의 수준이라고 평가받는 LNG선과 초대형유조선 제조뿐만 아니라 해운업 호황으로 주문이 늘고 있는 컨테이너선을 수주하게 돼 추가수주 전망이 밝아졌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3대 고부가 선종을 석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 목표달성은 물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박준식기자 win0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