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혈당측정기 회사 인포피아가 5일 코스닥에서 2%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며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5분 현재 인포피아는 시초가 대비 2% 오른 4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3만1000원(액면가) 보다 0.5% 높은 4만5000원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뒤 소폭 상승하고 있다. 거래량은 26만여주 수준. 신수영기자 imlac@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5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오전 9시 9분 현재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1745.99를 기록 중이다. 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삼성증권은 5일 중국 증시는 조정을 받고 있지만 코스피 지수는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태강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증시의 조정 양상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 중국을 제외한 BRICS 증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 증시의 조정이 당장 코스피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제한했다. 무엇보다 중국 증시의 버블 해소 과정을 중국 내부 주식 시장에 국한된 문제로 해석하는 흐름이 강하기 때문이다. 안태강 연구원은 "중국의 펀더멘털 훼손과 관련이 없는 증시 과열의 억제는 우려 사항이 안 된다"고 말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정상화 과정이 진행되면서 비정상적으로 적은 주식 비중의 확대 조치도 향후 수년간에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국민연금을 비롯해 대학 등 연기금의 주식 비중 확대 소식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강한 반등을 보여주고 있는 IT와 자동차 주가가 오르고 있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 하다고 평가했다. 코스피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나 하방 경직성을 견고히 하기 위해서는 IT 와 자동차 주가의 반등이 방어적인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안
[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2분기 흑자전환 기대]법정관리중인 삼보컴퓨터가 재매각을 추진한다.삼보컴퓨터는 5일 주간사 삼정 KPMG를 통해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12일까지 입찰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매각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삼보는 입찰 제안서 심사를 통해 이르면 6월 내 우선 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삼보컴퓨터 측은 "지난 2년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 최근 유럽 시장에 프리미엄 PC 제품군에 대한 대규모 수출 계약을 달성하는 등 해외 브랜드 수출이 호조를 띄고 있을 뿐 아니라 노트북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50% 이상 증가하는 등 국내 영업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며 "2분기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삼보컴퓨터는 우량 기업의 투자를 유치, 공격적 영업으로 PC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장을 선도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박일환 삼보컴퓨터 대표는 “삼보의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M&A를 추진, 우량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 시너지 효과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구순기자 cafe9@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증권주가 개장초 약세로 출발, 특히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5일 오전 9시 2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일보다 42.29포인트(-1.18%) 하락한 3527.53을 기록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말 이후 이틀연속 8%이상 오른 증권주는 이날 개인을 제외한 외인, 투신, 기관이 일제히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종목별로는 키움증권이 7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일보다 1000원(-1.32%) 내린 7만4900원을 기록 중이며, 미래에셋증권, SK증권, 교보증권 등 중형증권사를 비롯해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대우증권 등 대형증권사도 1~2%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브릿지증권은 이날 역시 10%이상 급등 중이며, 이트레이드증권과 NH투자증권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김성호기자 shkim03@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헬리아텍이 대주주 자금으로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기로 했단 소식에 급반등하고 있다.5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헬리아텍은 전날 대비 295원(8.07%) 오른 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은 하한가를 기록했었다.헬리아텍은 이날 정정공시를 통해 대주주인 헬리아모리스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납입은 오는 14일. 회사 측은 "금감원 규정에 따르면 50인 이상에게 20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거나, 혹은 50인이 안 되더라도 배정자들이 1년안에 보유 물량을 전량 매각할 가능성이 있으면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이번에 유상증자 방식을 변경, 대주주인 헬리아모리스가 전량을 배정받아 1년간 보호예수키로 해 지난번에 제출한 유가증권 신고서는 철회했다"고 말했다.파푸아뉴기니에서 유전개발 사업에 투자하고 있는 헬리아텍은 지난 4월 5일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나 금감원으로부터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관련, 구체적인 사업내용 및 기계약된 계약서상의 투자위험성 부분에 대해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라는 요청을 받으면서 근 두 달여간 유상증자 일정이 지연돼 왔다.전혜영기자 mfu
[머니투데이 박재범기자]우리나라 정당을 보고 있다보면 이들이 왜 다른 정당을 하는지 궁금해지곤 한다. 정강 정책이나 이념에서 큰 차이를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 특히 최근 범여권의 분열 속 나온 정당들의 차이는 설명하기 쉽지 않다. 열린우리당이나 중도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이 합당해 만들기로 한 중도통합민주당이나 도대체 차이가 뭔지…. 사전적 의미로 보면 정당은 "정치권력의 획득을 목표로 정견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공통된 정책에 입각해 일반적 이익을 증진시키고자 결합한 정치결사"다. 그런데 이들은 "정치에서의 이해관계에 따라 따로따로 모인 무리"에 가깝다. '정파'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한국적 특수성을 감안한 남북관계에 있어 별 차이가 없는데다 경제정책에 있어서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다르다고만 주장할 뿐 뭐가 다른지는 당최 설명하지 않는다. 6월5일은 역사적으로 재밌는 날이다. 아담 스미스와 존 케인스의 생일날이다. 자본주의를 만든 이와 고친 이의 생일이 같다는 것은 흥미롭다. 스스로 '스미스'와 '케인스'중 어느쪽에 가까운 지 따져보면서 모이는 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은 5일 정치권 주요 일정[열린우리당] -원내대표단, 정조위원장단 연석회의(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현대증권은 5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일본 ANA와의 전략적 제휴로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김승철 현대증권 연구원은 "ANA와의 전략적 제휴로 양사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높아 주가의 재평가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공동운항으로 장거리 노선의 취약성 보완, 한중일 셔틀 운항시 하네다 공항 이용 등 전략적 제휴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김 연구원은 "항공 수요 증가세가 중국 노선으로 이어져 중국항공사와의 경쟁 심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상쇄하고 있다"며 "금호산업이 지주회사로 전환됨에 따라 자회사간 계열사 지분 보유금지 규정으로 매각할 대우건설, 금호생명보험 등 투자유가증권 가치도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의 EV/EBITDA 8.9배를 적용한 영업가치에 계열사 지분가치 3480억원을 반영해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프레스 전문제작업체인 SIMPAC이 저평가 진단에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SIMPAC은 코스피시장에서 5일 오전 9시2분 현재 전날보다 270원(9.64%) 오른 3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SIMPAC이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기업가치를 상승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저평가를 진단했다. 임태근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SIMPAC은 계열에서 분리후 5년 연속 흑자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SIMPAC은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꾸준히 해외시장을 개척, 인도 최대 자동차 회사인 타타모터스 계열사로의 매출이 증대하는 등 지속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7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회성 비용 감소와 자회사 실적호조에 따른 영업외수익 증가로 당기순이익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위원은 SIMPAC이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가 최대주주라는 점이 지배구조의 불안요인으로 작용, 할인을 받아 거래됐지만 지배구조를 공고히 해 계열사들을 지속성장시켜 나갈 의지를 보여주고 있고 매년 배당성향을 높여가고 있는 만큼 저평가를 해소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직장인 5명 중 1명은 신용카드 결제를 연체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은 5일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직장인 1796명을 대상으로 카드이용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최근 1년내 카드를 연체한 경험이 있다는 직장인이 18.8%(337명)에 달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당 평균 3.3개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었다. 또 연체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 중 11.3%(38명)은 현재 연체중이라고 응답했다. 연체대금은 평균 113만4000원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연체 경험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았다. 여성의 경우 21.0%(176명)가 연체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남성의 16.8%(161명)보다 4.2%포인트 높았다. 또 현재 연체중인 금액도 여성이 120만2000원으로 집계돼 107만4000원의 남성보다 13만원가량 많았다.연체된 여성의 주된 카드 사용처를 살펴보면, '의류/잡화 구입'이 34.7%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반면 연체 경험이 있는 남성의 경우는 '주류비/유흥비'(29.8%)에 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5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41억원 순매수 출발하고 있다. 개인은 91억원 순매수, 기관은 22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검찰이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일부회원이 불법으로 도박을 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해수)는 지난달 25일 강원랜드 카지노를 압수수색 했으며, 일부 우수회원(VIP)의 최근 3년간 카지노 출입 기록과 거래실적 및 CCTV 등 내부 동영상을 확보해 5일 현재 분석 중이다. 검찰은 이들이 출입제한 조치를 받은 뒤 직원들에게 금품을 주고 불법으로 카지노에서 도박을 했는지 등을 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금품 로비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돈을 받은 직원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이밖에 검찰은 조직폭력배가 현지에서 불법 대부업을 벌였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강원랜드 측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하고 있다. 장시복 기자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5일 장초반 프로그램은 30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차익은 230억원, 비차익은 75억원의 매도 우위다.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3697|1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삼성전자오상연기자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