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이지에스(대표 이종무)는 자회사 아이알윈드파워가 파키스탄 정부 대체에너지개발부(AEDB)에 20년간 전력을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알윈드파워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년간 50MW급 풍력 단지를 조성하고 파키스탄 전력구매청(NEPRA)에 1KW당 약 90원에 판매하는 전력구매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알윈드파워는 파키스탄 남부 가로지방 120만평 부지 위에 대규모 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발전 단지에 들어갈 터보풍력발전기는 10KW짜리 5000개다. 설치 공사 기간은 2년으로 공사비는 영국쪽의 차관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이알윈드파워 고위 관계자는 "영국쪽의 대체에너지 관련 자금에서 차관을 받기로 돼 있다"며 "부지 임대료 15만달러만 내면 1억달러 이상의 차관을 받는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아이알윈드파워는 파키스탄 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될 전기량을 연간 2억1900KW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196억원 가량.회사측은 풍력단지를 설치하고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시점을 약 4년반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전필수기자 phils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온니테크는 지난 1일자로 주식 7614만주에 대한 감자를 완료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400억7400만원에서 20억300만원으로 줄었고 발행주식 총수도 8014만주에서 400만주(액면가 500원)로 감소했다. 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인피트론은 자회사인 휴림바이오셀과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미용성형 기술'을 총 500만 달러(한화 약 46억원)에 미국과 중국 등에 수출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회사측은 다국적 투자 그룹인 라이징스타홀딩스가 최근 인피트론과 휴림바이오셀의 연구소를 방문, 실사 후 본 계약을 마쳤다고 설명했다.계약에 따르면 라이징스타홀딩스는 홍콩을 제외한 중국과 미국에서 독점적으로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인피트론 등은 오는 19일까지 25만달러를 받는 등 기술이전완료 후 총 5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기술이전완료 예정일은 오는 11월30일. 이외에 상품화 성공시 매출액의 3%를 로얄티로 받게 된다.한편 인피트론은 라이징스타홀딩스가 이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설립하는 법인에 200만달러를 출자, 지분 20%를 취득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 기술을 이용하면 자신의 신체에서 지방을 채취해 지방줄기세포와 지방세포를 순수하게 분리.정제해 미용성형이식물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름개선과 가슴성형, 함몰부위를 보충할 수 있는데, 자기 신체에서 채취한 조직을 사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이 없고 미용성형 뿐 아니라 화상, 동상, 흉터치유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신규 LNG공장 설립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당사 컨소시엄과 미얀마 정부는 컨소시엄의 수익성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5일 공시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또 "파이프 라인 개발 방식에 의한 판매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협상 결과에 따라 향후 개발 방식이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복규기자 clio@
[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中 중기적 하락, 亞 증시 '영향 없다'…홍콩이 '완충지대']한국투자증권은 5일 중국 본토 증시가 기술적으로 반등할 시기가 가까웠다고 밝혔다. 또 중국 본토 증시가 추가 하락하더라도 아시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증시(H시장)이 중국 본토 증시 하락의 영향을 흡수하는 '완충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오재열 한국증권 중화분석팀장은 "최근 상해종합지수의 하락폭은 상승폭(2월 5일 이후 최근까지)대비 38.5%의 되돌림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이라며 "전날 주가하락의 요인이 된 자본이득세에 대해 국가세무총국과 재정부가 부인한 만큼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 정부의 과열 억제 의지를 고려할 때 중기적인 조정이 좀더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중국 본토 증시 하락이 아시아 시장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했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H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는 기대에서다. 오 팀장은 "지난 2월초 이후 상해종합지수는 거침없는 강세를 이어간 반면 H지수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H시장의 A시장보다 과대하게 할인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타타스틸과 에사르가 각각 캐나다 철강업체 스텔코에 대해 인수제안을 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이코노믹타임스를 인용, 5일 보도했다.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에사르는 스텔코의 철광석 광산에 눈독을 들이고 있고 타타스틸은 철강 공장과 광산 모두를 원하고 있다. 타타스틸에 스텔코를 인수하게 되면 그토록 원하던 북미시장 진출의 꿈을 이루게 된다. 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삼성전자·하이닉스 강세 이어져]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전기전자(IT)업종에 대해 쌍끌이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5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외국인은 전기전자업종을 33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전날 2000억원에 가까운 순매수에 이어 '사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기관은 19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특히 투신업계는 22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나흘째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연기금 역시 9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사흘째 순매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쌍끌이 매수세를 펼친 것은 지난달 4일(외국인 249억원, 기관 133억원 순매수)이후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0.87% 오르고 있고 하이닉스는 2%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LG필립스LCD는 5일만에 반등, 3.66% 오르고 있다. 이민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재편입 움직임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외국인은 1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고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18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이건웅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펀드 환매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투신으로 자금이 유입됐고, 이는
[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김영배(金榮培) 경총 상임부회장이 경영인을 대표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96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참석한다.김 부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고용창출에 대한 ILO의 역할과 노력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또 국제사회에 우리나라 노사관계의 현실을 설명할 계획이다.박준식기자 win0479@
[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해인I&C(대표 이범효)는 에너지 관련 사업 투자를 위해 중국 대련에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해인아이앤씨에 따르면 세계적인 에너지 화학기업인 중국북량석화공사와 대련광달석화공사등이 합작법인에 공동 투자한다. 중국북량석화공사는 중국북량기업그룹, 대련화신신탁공사 ,중국석유석화공사가 공동으로 투자한 중국의 대표적인 석유화학 물류 전문 기업이다. 합작법인은 연간 30만 톤의 혼합고청결 연료 및 대체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며, 석유첨가제의 저장과 적채를 비롯 중국내 일반 무역과 국제 무역 등을 관장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해인아이앤씨측은 "공동 투자사인 중국북량석화공사는 중국 철도부로부터 휘발유와 석유, 디젤 연료 등의 운송 허가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육로 및 해상을 이용한 석유 화학제품의 수급 및 저장, 운송 시스템까지 완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범효 대표는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늦어도 하반기 이후부터는 실질적인 매출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에너지 시장의 세계 최대 수요처인 중국 시장 공략을 통해 향후 에너지 관련 사업부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송광섭기자 songbird@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탄탄한 수급으로 견고한 숨고르기…IT등 후발주자 관심] 급등한 증시가 매우 견고한 숨고르기를 보이고 있다. 급등한 종목은 1% 안팎의 숨고르기를, 오르지 못한 종목들은 매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에서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도를 제외하면 '주가가 하락해도 보유 비중을 줄이겠다'는 매도세가 없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외국인의 정보기술(IT)주 매수다. 외국인은 조선 증권 철강 등 급등주에 대해 차익실현을 하는 반면 대표적인 소외주인 IT주는 꾸준히 사고 있다. 47%를 위협받던 외국인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전날 49%에 근접했다. 하이닉스 지분율도 20% 이하에서 23%대로 높아졌다. 코스피지수가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한 4월 이후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조4427억원어치 사들였다. 하이닉스도 4162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기간 외국인의 코스피시장 순매수가 3조800억원인 것을 감안할 때 2/3 정도를 두 종목에 '베팅'한 셈이다. 그러나 외국인이 선호한 이 종목들은 이기간 내내 약세를 보였다. 지수가 1500, 1600을 넘는 국면에서도 오히려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52주 신저가 경신이라
[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헌터홀자산투자운용은 기업분할로 웅진씽크빅 지분 14.04%를 보유하고 있다고 5일 공시했다. 송복규기자 clio@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5일 아시아 증시는 유가 상승 덕분에 원자재주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장초반 하락을 극복하고 상승 마감하는 등 최근 강세장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중국 증시는 전날에 이어 또 하락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날보다 90.57엔(0.50%) 오른 1만8063.99, 토픽스지수는 0.2% 상승한 1776.7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시장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1.7% 상승, 배럴당 66.21달러로 마감했다. 2주만에 최고치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소폭 하락 66.02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브렌트유도 전날 1.9% 올라 70달러선을 돌파했다. 유가 상승이 관련 업체들의 의 실적 호조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원자재주가 상승했다. 일본 최대 석유탐사업체 인펙스는 1.8% 올랐다. 2위 석유탐사업체인 AOC홀딩스는 3.8% 급등했다. 닛폰 광산은 1.1% 상승했다. 미국 경제가 순항하고 있어 자동차 관련주도 상승세다. 토요타는 0.4%, 토요타의 자동차 부품 자회사인 덴소는 2.3% 올랐다. 소니는 라이벌인 닌텐도의 '위'보다 일본 시장에서 지난달 판매량이 적었다는 발표로 1.2%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해인I&C는 에너지 관련 사업 투자로 중국 대련에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4개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은 중국 대련의 광달 석유화학공업 유한공사, 북량 석유화학공업 유한공사, 광달투자 자문관리 유한공사, 홍콩의 GEEK 회사와 이루어졌다. 해인아이씨 관계자는 "각 사간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5개사가 중국 대련에서 합작법인을 설립, 합자경영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대상 청정원 =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매운홍닭', '소시지야채볶음', '찹스테이크' 등 술안주 3종을 출시했다. 주점에서 즐기는 안주맛을 그대로 재현해 맛이 화끈하게 맵다. 전자레인지에 1분30초, 끓는 물에 3분이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200g에 2500원.김지산기자 san@
[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당진 등 공장소재지서 열어 2000여만원 수익..전액 기부]현대제철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지난달 19일부터 인천과 당진, 포항 등 각 공장소재지에서 릴레이 바자회를 열었다. 현대제철은 이 행사를 통해 1만30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하고 총 2000여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해 전액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이 수익금을 공장 인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인천 행사에서는 구매자들에게 장바구니를 선물했다"며 "50번째 고객마다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친필사인볼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여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당진에서 열린 바자회는 문예의 전당 광장에서 진행된 청소년문화축제와 연계돼 지역민들의 축제마당이 벌어졌다. 당진공장 임직원은 이 날 50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해 총 75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박준식기자 win0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