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엄평용 씨는 무상 증자 및 장내 매도를 통해 유진테크 보유분이 기존의 47.10%에서 42.98%로 감소했다고 5일 금감원에 보고했다. 최대주주인 엄평용씨의 보유 주식수는 323만492주로 4.12% 감소하게 됐다. 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건교부, 외국인토지법 시행규칙 개정·공포]오는 7일부터 외국인의 토지취득신고가 인터넷으로도 가능하게 된다.건설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인 토지법' 시행규칙을 개정안을 마련, 오는 7일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라 그동안 토지 소재지 시·군·구청을 방문해야 했던 외국인들의 토지취득신고가 인터넷으로 가능해졌다. 인터넷 신고방법은 토지 소재지 시·군·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에서 외국인토지취득을 선택, 신고하면 된다.현행 법상 외국인이 토지를 취득하는 경우 계약일부터 60일이내, 상속·경매 등 계약외 취득과 외국인(법인)으로 신분변경에 따른 토지계속보유는 6개월내 신고하도록 규정돼 있다.건교부는 또 부동산거래에 따른 실거래가신고와 외국인 토지취득신고를 동시에 처리할 수도 있도록 했다. 대리신고하는 경우 대리인 신분증과 외국인 당사자의 신분증 사본 제출로 간소화했다.문성일기자 ssamddaq@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 UC아이콜스는 이승훈 대표가 각자대표를 사임하고, UC그룹 계열사인 신지소프트의 신임 대표로 취임한다고 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UC아이콜스는 앞으로 박권 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UC아이콜스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신지소프트를 무선인터넷 대표업체로 성장시킬 계획을 더욱 구체적으로 진행 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훈 신지소프트 대표는 "무선인터넷 솔루션 원천 기술인 슈퍼 지넥스를 UC그룹 계열사간 협력을 통해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유경기자 yunew@
[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유가증권시장은 5일 일신석재에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송복규기자 clio@
[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대성산업은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잠빌광구 한국컨소시엄 지분 5%(대성 보유지분의 50%)를 대우조선해양에 매도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잠빌광구 한국컨소시엄 지분은 한국석유공사 35%, SK 25%, LG상사 20%, 삼성물산 10%, 대성산업 5%, 대우조선해양 5% 등으로 변경됐다. 송복규기자 clio@
[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유가증권시장은 5일 라딕스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송복규기자 clio@
[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대부업체 규제에 드디어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세했다. 5일 중앙청사에서 열린 대부업 정책협의회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처음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구성된 대부업정책협의회는 경제부총리가 주재하고 법무부 장관, 금감위원장, 행정자치부 장관, 국무조정실장이 참여하는 장관급 회의다.그간 협의회에서서 배제됐던 공정위가 대부업 규제에 동참하게 된 것은 이들 업체들의 허위 과장광고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 때문이다. 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공정위가 현재 20여개 대부업체의 허위 과장광고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비제도권 대부업체의 경우 약관을 통해 불법 행위가 이뤄진 경우가 많아 약관 규제를 담당하는 공정위가 협의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정위가 협의회에 참여하기 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표시광고 규제를 두고 재경부와 소리없는 마찰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달 중순 공정위는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이자율 등 대부조건과 대부서비스 내용 등에 대해 허위 과장 광고 여부를 조사했다. 이런 와중에 재경부는 시도지사가 허위과장 광고를 직접 규제토록 대부업법을 개정했고 공정위는 이에 대해 표시광고 규제는 공정위가 담당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코스피 7일째 랠리…저점서 20p 상승 저력] 코스피지수의 상승세가 실로 놀랍다. 7일째 상승이다. 1740을 넘어서며 다시 사상최고가 행진을 지속했다. 중국 증시가 사흘째 급락했다는 소식으로 1721까지 밀렸지만 오후들어 중국증시가 낙폭을 줄이거나 반등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740을 넘는 사상최고가로 마감했다. 20포인트 넘게 상승하는 탄력이다. 현대중공업 포스코가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현대차 LG필립스LCD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롯데쇼핑이 하락했지만 신세계는 3.5% 급등했다. 지주회사 전환을 재료로 CJ가 상한가에 진입했다. 126개 종목이 52주 또는 역사상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지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시장의 거래대금이 5월 이후 평균 5조 35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증시체력이 강화되고있다"며 "상하이 종합지수의 하락이 시작된 21일 이후 외국인은 B증시에서 매도우위를 보이면 국내증시에서 순매수를 기록하는 엇갈린 매매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증시의 하락이 이어질 경우 상대적으로 안정된 국내증시로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전 연구원은 "일시적인 하락이 나타나더라도 유동성
[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5일 유럽 증시는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현지시간 오전 8시 3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22% 상승한 6678.80을, 독일 DAX30지수는 0.14% 오른 7987.57을 기록중이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08% 뛴 6130.66을 나타내고 있다.김병근기자 bk7@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뒷심이 셌다. 또 다시 마감 지수 최고치 경신이다. 7일 연속 상승세다.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코스피 지수는 결국 전일보다 4.60포인트(0.26%) 상승한 1742.19로 마감했다. 이 날 저우 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의 추가긴축 가능성에 대한 언급한 이후 1721선까지 하락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 결국 마감 최고가를 경신했다. 중국 지수도 낙폭을 크게 축소하며 상승세로 전환,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신기록 경신이기는 하지만 안정적이지는 못했다. 장중 저점과 고점이 25포인트 차의 변동성을 나타낸 코스피의 하락세와 상승세는 10차례가 넘게 반복되며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이 날 조선, 철강주는 약세였다. 삼성중공업(3.40%), 현대중공업(1.97%), KCC(2.17%), STX조선(4.82%)등이 하락했고 POSCO(1.37%), 고려제강(4.23%), 동부제강(3.55%)등도 약세였다. 소수 종목에 집중되어 나타났던 쏠림 현상도 완화되면서 기존 주도주 이외에 하반기 경기회복에 따른 일부 내수주, 전기전자 업종이 부각됐다.하락세로 마감하긴 했지만 삼성전자는 장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고 LG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유씨아이콜스는 기존 박권, 이승훈 공동대표에서 이승훈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를 사임했다고 5일 공시했다. 따라서 유씨아이콜스 대표는 현재 최대주주인 박권 대표가 혼자 맡게 된다. 김유경기자 yunew@
[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한미캐피탈은 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5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55억1796만원이다.송복규기자 clio@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서울 여의도 통일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국내 최고층 높이의 '파크원'(Parc1)이 5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다국적 부동산개발업체인 스카이랜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사업부지에서 폴 로저스 스카이랜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워윅 모리스 주한영국 대사, 이상대 삼성물산 사장, 김종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프로젝트 관계사 대표와 외국계 기업 및 대표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파크원'은 주차장과 모델하우스 부지로 활용돼 온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2번지 일대 1만4000여평에 지어지는 초고층 복합타운으로, 오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단계별로 완공될 예정이다.총 사업비 2조원이 투입되는 파크원은 연면적 19만5000평 규모로, 지상 72층과 59층짜리 초고층 오피스타워 2개동을 비롯해 지하7~지상6층 쇼핑몰과 국제 비즈니스호텔 등 모두 4개동으로 구성된다.폴 로저스 스카이랜 회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파크원은 세계 최고의 팀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수천만 달러의 외자 유치와 2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5일 중국증시가 결국 상승 반전했다.오후 3시(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97.06포인트(2.64%) 오른 3767.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7% 넘게 빠지면서 3400선으로 떨어졌으나 당국이 증시 안정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자 오후 들어 오름세로 돌아섰다.선전종합지수도 26.15포인트(2.5%) 상승한 1066.05를 기록했다.박성희기자 stargirl@
[머니투데이 38커뮤니케이션]장외시장이 사흘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코스피 지수는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중국증시의 약세 소식과 긴출정책 발표로 장중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조정의 우려가 있었으나 개인의 순매수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외시장은 생명보험주 강세로 인해 소폭 상승하여 마감했다.선행시장의 상승소식과 금호생명보험, 미래에셋생명보험, 삼성SDS, 셀트리온, 팍스넷 등이 강세를 보이며 큰 폭으로 상승해서 출발했으나 중반들어 일부 종목에 상승폭이 줄었고 서울통신기술,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삼성카드, 한국인포서비스, 한국인포데이타, 현대택배등이 하락 반전하며 한때 지수가 하락했으나 생보사주 위주로 매기가 늘어나면서 강보합을 나타냈다.생명보험주 삼성생명이 2000원 상승하며 71만2000원으로 올랐고, 금호생명보험은 200원 오른 1만8200원으로 상승했다. 미래에셋생명보험은 300원 오르며 2만10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미래에셋생명보험은 14일 만에 상승했다.기업공개(IPO)종목은 터치스크린 제조업체 디지텍시스템스가 300원 내려 2만5700원으로 약세를 나타냈으나 반도체 메모리모듈 검사장비업체 메모리앤테스팅과 2차전지 제조업체 에코프로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