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메가스터디 제안 '수능모의평가 활용법']수능모의평가가 치뤄지고 있는 7일 메가스터디는 수능모의평가 활용법을 제시했다. 이번 시험이 올해 수능에 응시할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고 본수능의 적정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인만큼 출제 방향과 난이도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결과를 철저히 분석함으로서 수험생의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지렛대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다음은 수능모의 평가 활용법◇본인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약점노트를 만들어라=어느 영역이 취약한지를 판단하고 한번 틀리거나 실수한 문제는 실제 수능에 가서도 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약점 노트 등을 따로 만들어 남은 기간 동안 반복하는 것이 좋다. ◇영역별 학습비중을 재설계하라=이번 수능모의평가는 본 수능에 가장 가깝기 때문에 상대적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기준이 된다. 등급제로 바뀐 올해 수능에서는 특정과목을 만점 받기보다는 전 영역 고루 원하는 등급을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우수한 과목은 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학습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유형 문제를 눈여겨 보고 적응력을 키워라=이번 수능모의평가에서 출제된 신유형 문제는 11월 본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미디어코프는 7일 NHN과 스포츠 콘텐츠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미디어코프는 메이저리그, 유럽축구 경기 등 스포츠콘텐츠를 네이버 서비스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미디어코프는 확정된 계약금을 1년간 분할 지급받게 되며 관련 광고 매출을 5대 5로 분배한다고 설명했다. 미디어코프는 공시 이후 급등, 9%대의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소리바다는 120억원 규모의 무기명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주당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은 3730원. 김지산기자 san@
[머니투데이 박창욱기자][[CEO꿈땀]송윤호 한국사이버결제 대표]"한 번 두드려 문이 열리지 않는다고 해서 바로 돌아서면 안 된다. 계속 두드리면 누군가가 잠에서 깨 문을 열어주게 돼 있다." 시인 롱펠로우의 말이다. 한 가지를 꾸준히 해 나가는 사람에겐 반드시 성공이라는 보수가 주어진다. 전자결제(PG) 분야의 1세대인 송윤호(46) 한국사이버결제 대표. 그 역시도 온갖 어려움을 뚫고 나오며 성공의 길을 향해 내닫고 있었다. # 1세대 송 대표는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LG소프트웨어(현 LGCNS)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LG에서 10년동안 근무하는 동안 개발 업무보다는 영업을 더 많이 했습니다. 전 영업이 더 좋았거든요. 목표를 항상 달성해 회사 안팎에서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한 거대 외국계 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의도 받았다. "그런데 한 벤처기업에서 제 영업능력을 인정해 줘, 좋아하는 영업업무를 하기 위해 벤처기업으로 갔습니다. 3년쯤 일하다가 주요 5개 카드사들이 힘을 합쳐 국내 최초로 설립한 전자결제업체인 한국사이버페이먼트(한국사이버결제의 전신)에 2000년 이사로 입사했죠. 대표이사에는 2004년에 취임했구요." 그가 입사할 당시만 해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7일 오전 아시아 반도체 현물시장에서 DDR 제품 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대만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오전 11시(현지시간) 현재 주력 제품 512메가(64Mx8) DDR333 제품은 2.78달러로 전날보다 0.35% 떨어졌다. 256메가 제품과 512메가 DDR2 제품도 약세를 보였다. ◇ 512메가(64Mx8) DDR2 D램 반도체 가격PC667 DDR2: 평균가 1.83달러 변동률 -0.54%PC533 DDR2: 평균가 1.81달러 변동률 -0.54%◇ 512메가(64Mx8) DDR D램 반도체 가격PC400 DDR: 평균가 2.82달러 변동률 -0.35%PC333 DDR: 평균가 2.78달러 변동률 -0.35%◇256메가(32Mx8) DDR D램 반도체 가격 PC400 DDR : 평균가 1.53달러 변동률 -0.19%PC333 DDR : 평균가 1.50달러 변동률 -0.26%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쎄진' 고배율 광학줌 디카..하이엔드 디카시장 지킨다]DSLR(렌즈교환식) 카메라의 급속한 보급에 밀려 입지가 좁아진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들이 고배율 광학줌과 다양한 첨단 기능으로 무장하고 새로운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소비자들로서는 DSLR(렌즈교환식)로 할지, 하이엔드 디카로 할지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당겨찍는 손맛"고배율 광학 줌 디카는 멀리있는 사물까지도 가까이 당겨 찍을 수 있는 고배율 줌렌즈가 장착된 일반 디카로, 배율이 10배 이상이 넘을 경우 통칭 고배율로 통칭한다.고배율 광학줌 디카는 굳이 발품을 팔지않아도 가까이 있는 사물은 물론 멀리 있는 피사체까지 한곳에서 찍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멀리있는 사물을 당겨 찍을 경우, DSLR 카메라는 별도의 무거운 망원 줌렌즈로 교환 장착해야 하는 불편이 있으나, 고배율 광학 줌 디카의 경우, 렌즈를 갈 필요없이 소형 렌즈만으로 충분히 가능하다.성능도 더욱 막강해졌다. 올들어 출시된 고배율 줌 디카들은 손떨림방지기능과 초고감도를 지원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흔들림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물론 사진 결과물의 선명도나 심도표현, 초점잡는 방식 등에서 아직 DS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 CM본부 부본부장 -△ 상무 유승덕(柳承德)전필수기자 philsu@
[머니투데이 최석환기자][국세청, 우편물 자동화센터 설치‥연간 140억원 예산절감 기대] 수동으로 이뤄지던 일선 세무서의 우편물 발송 업무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국세청은 7일 세무서 직원들의 업무량을 가중시켜왔던 우편물 발송업무를 통합해 처리할 수 있는 '우편물 자동화센터'를 구축,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국세청이 한해 동안 발송하는 각종 신고 안내문과 고지서 등 우편물은 4000만통에 달하며, 비용도 27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관계자는 "자동화 센터 구축으로 개청이래 40년간 수동으로 해오던 우편물 발송업무 관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우편물 대량 발송으로 인한 우편요금 감액, 외주위탁 발송 비용 절감 등 연간 14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지서나 독촉장 등 송달효력이 있는 우편물은 이번 자동화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최석환기자 neokism@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잠실 수중보 물고기길에서 잉어떼가 관찰됐다.서울시한강사업본부(한강사업본부)는 지난해 10월 잠실 수중보 강남측 수변부에 만들어진 물고기길을 통해 체장 30~40cm의 잉어들이 떼지어 상류로 이동하는 모습이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잠실 물고기길이 생기고 나서 올 봄까지는 피라미, 몰개 등 소형어류만 관찰됐으나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본격적인 어류 산란기가 시작되면서 누치, 잉어 등 큰 어류가 나타났다.특히 지난달 13일과 21일에는 2시간동안 누치와 이어 300여마리가 떼지어 이동해 이 곳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잠실 수중보는 한강의 물길을 막아,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만든 보로 너비 10 m, 길이 920 m이며 1984년 11월 착공, 1985년 말 완공했다. 서울 잠실대교 하류쪽 10 m 지점에 위치해 유람선이 다닐 수 있도록 암사동(岩寺洞)과 김포(金浦)에 이르는 38 km의 한강 수위를 평균 2.5 m로 유지시킨다. 1986년 한강종합개발 당시 잠실 수중보 중간에 만들어진 기존 물고기길은 강 중간쯤에 위치해 물고기들이 입구를 찾기 어려웠다. 또 유속이 빨라 작은 물고기들은 오를 수 없는 구조였다.이로 인해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 D램 익스체인지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盧대통령 참평토론 발언에 "정확히 알면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것"]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서울시 인사쇄신안'을 발표하면서 노 대통령이 "서울시 3%퇴출제(현장시정추진단)와 같은 제도는 인민재판식"이라고 참평포럼에서 비판한 것에 대해 "정확히 내용을 알고 있었다면 그런 표현을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또 "이번 인사쇄신안은 꼭 필요한 것이고, 그동안 시에서 부실하게 운영했던 평가시스템을 보완해 가면서 공무원들을 경쟁에 동참시키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노대통령이 인민재판 같은 서울시의 퇴출제도를 중앙부처에 들여놓지 말라고 했는데…▶ (오세훈 서울시장) 대통령이 정확히 내용을 알고 계시다면 그런 표현을 쓰진 않았을 것이다. 이 제도는 서울시에 꼭 필요하며 그동안 부실하게 운영되어오던 평가시스템을 보완해 가면서 그 분들이 경쟁에 동참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 향후 이 제도가 승진과 연봉에 반영되나. 또 현장추진단(퇴출쪽으로)에 가게 되나▶ (김광웅 서울시 인사쇄신자문위원장) 성과가 좋으면 승진하겠고 좋지 않다면 다른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예컨대 재경부 승진 순위 57위의 어떤 사람은 현재 차관을 하고
[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의 프리미엄 MP3 'COWON D2'가 고급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더니 이번에는 산업자원부 '굿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돼 디자인 면에서도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코원은 7일 'COWON D2'가 산업자원부 주최,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 주관의 '2007년 우수디자인(GD)'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OWON D2'는 심미성, 고객지향, 환경친화, 사용자 편의성 등의 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굿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 받았다. 'COWON D2'는 MP3 기능에 DMB, 동영상 재생, TV출력 지원 등의 휴대형 멀티미디어 단말기(PMP)급 기능을 갖추고도 일반 MP3 크기 정도로 휴대하기 간편하게 설계된 제품. 2.5인치 터치스크린과 투명 오버레이 방식의 버추얼클릭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구현하여 기기 전면부 버튼을 없애고 슬림한 테두리로 스크린을 감싸고 있다. 삼각형 모양의 다용도 터치펜은 터치스크린의 다양한 기능들을 섬세하게 다룰 수 있게 해주며, 편하게 TV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거치대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박남규 코원 사장은
[머니투데이 이진우기자][금속노조, "4차교섭도 불참하면 결렬"...사측 "FTA 총파업 등 첩첩산중"]'산별교섭' 참여를 둘러싼 금속노조와 국내 4개 완성차 업체간 마찰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금속노조는 다음주에 열리는 4차 산별 중앙교섭에 주요 대기업 사용자들이 불참할 경우 곧바로 '교섭 결렬'을 선언하겠다고 밝혀, 오는 25일로 예정된 금속노조의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반대 총파업이 시작되기도 전에 자동차 업계가 극심한 노사갈등의 회오리에 휘말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7일 자동차업계와 금속노조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와 GM대우, 쌍용차 등 국내 4개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 5일 열린 금속노조의 3차 산별 중앙교섭에 또다시 불참했다. 금속노조는 이에 따라 "완성차 4사가 빠진 교섭은 무의미하다"며 25분만에 자리를 마무리했다. 정갑득 금속노조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들이 다음에도 불참하면 결렬을 선언할 수 밖에 없다"며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했다. 금속노조의 4차 산별 중앙교섭은 오는 12일로 예정돼 있으며, 노조측은 그동안 불참해온 대기업들이 이날까지 올해 산별교섭에 참가하겠다는 내용의 확약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금속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2개월연속 7조원대 순증..대기업 및 가계대출은 감소]감독당국의 자제요청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중소기업대출이 전달에 이어 7조원대의 급증세를 이어갔다. 기업 자금수요가 늘어난데다 모든 은행들이 중소기업대출에만 매달리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대출을 제외하면 은행 대출은 오히려 줄었거나 정체됐다. 전달 2조원에 육박하는 급증세를 보였던 대기업대출이 소폭 감소했고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일부 상환과 은행들의 대출채권 매각으로 1조원 이상 대폭 줄었다.대출확대 경쟁을 위해 은행들이 양도성예금증서(CD)나 은행채 등의 발행을 확대하면서 전체 은행 수신은 증가폭이 커졌다. 그러나 예금수신은 증권사 CMA로의 단기자금 이동으로 수시입출식예금의 감소세는 지속됐다.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기업대출은 6조9000억원 가량 증가해 10조원에 육박했던 전달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됐다. 그러나 지난해 5월 3조5000억원보다는 두배 가까이 더 늘어난 규모다. 중소기업대출은 전달 7조9000억원과 비슷한 7조1000억원 늘어나 급증세가 여전했다. 2개월 연속 7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올들어서만 무려 2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불공정거래 시장경보체제 강화 방안 9월 시행..이상종목 HTS 등에 직접 표시]오는 9월부터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 종목은 신용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특히 이들 종목은 HTS(홈트레이딩시스템)와 전자공시시스템, 체크단말기 등에서 종목명 옆에 별도표시가 붙게 돼 투자자들이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세조종 세력이 주가상승을 유도하더라도 일반 투자자들이 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신용거래까지 제한돼 추격매수가 상당 부분 줄어들 전망이다. 과거 루보와 같이 일반 투자자들이 대거 주가조작에 휘말릴 가능성은 크게 낮아지는 셈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7일 증권선물거래소와 공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불공정거래 시장경보체제 강화 방안’을 마련 오는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투자자들이 불공정거래 혐의정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조치 단계도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투자주의사항은 ‘투자주의종목’으로, 이상급등종목은 ‘투자경고종목’으로 변경되고 ‘투자위험종목’이 신설된다. 투자위험종목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이후 30일 이내에 투자경고 지정기준에 또다시 해당될 경우 지정된다. 특히 투자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