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구본호씨가 관계된 장외기업이 브릿지솔루션그룹(이하 비에스지)을 통해 우회상장한다.비에스지는 21일 브이에스에스티 주식 41만5667주(99.76%)를 239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비에스지는 또 브이에스에스티 지분 인수 자금 239억원과 운영자금 81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소민석 브이에스에스티 대표 등을 대상으로 4748만3827주의 유상증자를 함께 결의했다.브이에스에스티는 이미 전날 비에스지의 경영권과 주식 일부를 55억원에 매입했기 때문에 주식 인수가 완료되면 브이에스에스티는 비에스지를 통해 우회상장하게 된다.한편 브이에스에스티는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로 액티패스의 신임 이사인 소민석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액티패스는 구본호씨의 인수로 화제가 됐던 회사로 지난 16일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소씨를 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전혜영기자 mfuture@
[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21일 유럽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4.00포인트(0.06%) 내린 6216.30을, 독일DAX지수는 4.01포인트(0.06%) 하락한 6696.28을 기록중이다. 반면 프랑스CAC40지수는 5509.09로 5.82포인트(0.11%) 오름세다.김능현기자 nhkimchn@
[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21일 중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은행주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증시를 주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5.18포인트(0.83%)오른 3057.38을, 선전종합지수는 10.77포인트(1.36%) 뛴 805.68을 기록했다. 썬 차오 씨틱 증권 애널리스트는 "은행주의 펀더멘털이 탄탄하고,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매수세가 몰렸다"고 말했다. 민생은행이 1% 상승했다. 민생은행은 전날 지난해 실적이 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UBS는 민생은행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1.40위안에서 14.40위안으로 올렸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 업체 차이나반케는 미국의 주택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1.6% 상승했다. 구리 소비량이 증가, 재고가 감소했다는 보도에 장시 구리도 가격제한폭인 10%까지 치솟았다. 김병근기자 bk7@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내일 새벽 FOMC 내용 관심… 환율·반도체는 여전히 불안] 주식시장이 이틀째 해외증시에 비해 부진한 움직임을 보였다. 한동안 다르게 오르더니 갑자기 매기가 뚝 떨어졌다. 21일 코스피, 코스닥 모두 5일만에 하락했다. 하락폭은 1포인트 남짓이었다. 급등한 일부 중소형주들은 큰 폭 하락하기도 했다. FOMC를 하루 앞둔 흐름이었다. 관망이 지배적이었다는 분석도 있다. 시장은 어디로 가는가. 급락이 없는 것만 해도 다행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다. 급등을, 지속적인 주가상승(랠리)을 원하기 마련이다. 내일 지구가 망한다해도 오늘 급등을 찾는 게 시장참여자들의 심리다. 먼 미래를 보고 사과나무를 심는 투자자들도 있다. 그러나 눈에 띄지 않는다. 전면에 나서 큰 소리로 떠드는 투자자들은 대부분 오늘의 급등을 기대하는 쪽이다. 당장 우리시간 22일 새벽의 FOMC를 기대한다. 금리인하가 당장 이뤄지지 않겠지만 경기부양정책이 임박했다는 시그널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하기를 원한다. 1000억원 넘는 프로그램순매도에도 주가가 크게 밀리지않자 내일을 겨냥한 매수세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황창중 우리투자증권 팀장은 "중
[머니투데이 여한구기자]["의료법 강행하면 휴폐업 투쟁"·복지부는 강경대응 방침] 의사단체들이 21일 정부의 의료법 개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면서 전국적으로 집단휴진에 따른 의료공백이 빚어졌다. 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간호조무사협회 등 4개 의료단체 소속 5만여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의료법 개정안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궐기대회를 통해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질서의 일대 혼란을 야기한 책임을 지고 당장 사퇴하라"면서 "개정 의료법을 철회하지 않으면 향후 면허증 반납과 함께 휴폐업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궐기대회와 함께 서울시의사회 소속 의사 200여명이 가운을 입고 상여행렬을 연출하는 '국민건강 장례식'과 유시민 장관 캐리커쳐를 향해 물풍선을 투척하는 등의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의사 3단체는 궐기대회에 앞서 불법의료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유시민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고발 했다. 이에 따라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한 무더기 휴진 사태가 빚어져 의원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리는 환자들이 속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집회로 의원 2만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이나이더스는 시설자금 3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600만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500원이며, 상장예정일은 4월3일이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김성희기자]메리츠화재는 2006회계연도 들어 올 2월말까지(2006.4~2007.2) 4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64.4%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2006회계연도 결산을 한달 앞둔 2월말까지 메리츠화재가 거둬들인 원수보험료(매출)는 1조7169억원으로 17.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보험영업손익의 경우 938억원의 적자를 기록, 전년동기보다 7.2% 더 손실폭이 늘어났다. 투자영업이익은 1461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0.1% 증가했다. 누적손해율(전체)이 80.5%로 전년동기대비 1.1%포인트 악화된 가운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8.1%로 2.6%포인트나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월 한달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4.3%로 안정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김성희기자 shkim@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 이하 한국MS)는 내달 15일까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 1기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Microsoft Student Partner: MSP)' 50명을 모집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는 일정 기간 동안 전세계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팀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학생들은 대한민국 대표로 다양한 최신 기술 습득과 함께 문화 체험을 하고 각 나라를 대표하는 학생 파트너들과 교류하게 된다. ‘1기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의 활동 기간은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스튜던트 파트너 워크숍’과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 중 우수한 스튜던트 파트너에게는 한국MS에서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블로그, 싸이월드, 개인홈피 등 자신의 사이트에 ‘나만의 Top 10 리스트’를 만들어 올린 후 해당 URL을 포함한 신청서를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파트너’ 공식 홈페이지(www.microsoft.com/korea/ms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현대중공업은 21일 공시를 통해 지난 2월 매출액이 1조126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9.49% 증가했다고 밝혔다.김용관기자 kykwan@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제약·바이오시황]]제약·바이오주들이 하락세를 보였다.21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약보합 마감한 가운데 제약·바이오주들도 전반적인 약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0.48%, 코스닥 제약지수는 0.12% 하락했다. 에스에프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해 화제가 됐던 에스켐이 하한가로 추락한 것을 비롯, 헤파호프(-6.40%) 바이로메드(-3.77%) VGX인터(-2.87%) 모코코(-1.51%) 바이오니아(-1.42%) 폴리플러스(-1.12%) 등이 하락했다. 알앤엘바이오는 2.70% 내렸다. 이 종목은 이날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 사례를 발표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는 소식에 전날까지 4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장초반에도 3% 가량 상승했지만 이후 하락반전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3일 연속 상승하며 2.05% 오른 1만995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보도된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가 노화방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방송이 이날까지 힘을 미쳤다. 오스코텍과 세원셀론텍은 하루만에 반등, 각각 6.47%와 1.38% 상승마감했다. 제약주들은 약세였다. 최근 경영권 분쟁과 관련,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의 입장발표가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KDN스마텍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단기차입금 20억원 증가결정을 내렸다고 21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금융기관외 차입금액이 5억원에서 25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에스하이텍(I.S하이텍)에 대해 2사업연도 연속 자기자본 50% 초과 경상손실 발생 사유로 22일 관리종목에 지정한다고 21일 공시했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자영업자 세금신고 크게 늘며 수치 상승 '착시현상' 가능성]4년만의 최고 경제성장률은 국세청 덕분이었을까?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5.0%에 거품이 끼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감추어져 있던 세원포착 또는 세금신고가 증가하면서 성장률 수치가 올라간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기관을 포함한 법인기업 전체가 얻은 소득(영업잉여)는 93조3955억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하락과 고유가로 기업의 경영여건이 크게 악화되면서 영업실적이 크게 부진했기 때문이다.법인기업의 소득은 지난 2004년 104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2005년 3.5% 감소한 101조원으로 줄었고, 지난해엔 100조 아래로 떨어졌다.그러나 법인기업, 개인기업, 정부를 모두 포함할 경우 기업및재산소득은 2005년 0.8% 감소에서 지난해 2.3% 증가세로 돌아섰다. 개인기업과 정부의 소득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개인기업의 소득증가율. 일반정부의 수입도 늘기는 했지만 비중이 미미해 큰 영향이 없다.기업이익이 최대 호황이었던 200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아바코는 21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경영인 성득기 ㈜아바텍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영입했다고 공시했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카프코씨앤아이는 드림창업투자 조창모 대표이사가 회사를 상대로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21일 공시했다.이규창기자 r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