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IB(Investment Banking: 투자은행) 대상' 후보 신청이 오는 3월 23일(금) 마감됩니다. 대한민국 IB대상은 선진금융의 꽃인 IB부문의 활성화를 위해 머니투데이가 2004년 처음 제정한 상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직접금융부문만을 시상하며 대상에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상이 수여됩니다. 특히 올해는 대형 금융투자회사의 핵심 사업역량이며 국내 증권사들이 적극 진출하고 있는 PI/PEF부문상을 새로 선정했습니다. 간접금융 중심의 금융환경에서 남다른 노력과 헌신으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공헌한 IB인들을 네번째 주인공으로 모십니다. 'IB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IB대상에 자본시장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각종 딜에서 증권사와 함께 주요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법무법인과 회계법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 신청방법=각 시상부문별 주요 기재 항목(별첨)을 작성해 10부씩 제출 (각 시상부문 복수 신청 가능합니다.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상(종합대상)은 각 부분의 성과를 종합 심사해 선정하니 별도 신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머니투데이 박정룡기자]LG카드(www.lgcard.com)는 쇼핑, 영화, 외식 등 주요 서비스를 업계 최고수준으로 제공하는 'LG스타일(Style)카드' 3종을 출시한다.스타일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쇼핑(S), 영화(M), 외식(F) 등 특화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10만원부터 100만원 이상까지 전월 신용판매 이용실적에 따라 차별적인 특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용실적이 많을수록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쇼핑에 강한 '스타일 S카드'는 100만원 이상 사용했을 경우 △전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JDC 면세점 등의 이용시 5% 할인(월 3만원, 연 15만원 한도) 등을 받을 수 있다. 영화에 특화된 '스타일 M카드'는 최고한도 사용시 CGV·롯데시네·프리머스 및 온라인 영화예매 싸이트 1만4000원 할인 서비스(월1회)가 제공된다. 외식에서는 스타일F카드'의 혜택이 풍성하다. 최고 서비스 기준시 △패밀리 레스토랑 10 ~ 30% 할인 △스타벅스·A Two Some Place·카리부커피 10 ~ 20% 할인 △특급호텔 20% 할인 및 분기별 3만원 레스토랑 식사권 등이 제공된다. 카드별 특화 서비
[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지상중계]UCC 가이드라인을 위한 컨퍼런스-주제발표]발제자- 이대희 성균관대 법대교수UCC 활성화와 관련해 저작권법이 추구하는 정책목표는 저작물의 작성자에게 배타적인 권리를 부여해 사회에 많은 저작물이 공급되도록 유인하는 동시에 일반 이용자들이 공정하게 이를 이용하는 것을 보장함으로써 저작물의 재창조를 유도하는 것이다. UCC는 제작자 자신이 직접 만든 순수창작물과 타인의 저작물을 이용해 만든 2차 저작물로 분류된다. 순수창작물인 UCC는 적극적으로 권장돼야하는 것으로 진정한 웹2.0을 대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타인의 저작물을 이용해 UCC를 제작하는 경우, 타인의 저작물을 그대로 베낀 경우라면 UCC의 탈을 쓴 저작권 침해행위지만 창작성이 가미됐다면 문제가 달라진다. 우선 창작성을 가미했다 하더라도 타인의 저작물을 이용한 것이므로 현행법상 일정한 난관에 부닥칠 수 밖에 없다. 만약, UCC 제작 활성화에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현행법의 패러다임을 변경할 필요가 있는지 여부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현행 저작권법상 타인의 저작물을 이용해 UCC로 제작하는 경우 저작권자의 허락을 필요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UCC 활성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지난주 중국 안휘성에서 열린 경매에선 롤렉스와 오메가 시계, 고급 밍크코트, 소니 캠코더 등이 선보였다. 모두 안휘성 관료들이 받은 뇌물들. 산더미처럼 쌓인 금 액세서리의 최소 입찰가는 안휘성 농민의 연평균 소득 100배에 달하는 4만3000달러였다.중국 정부가 관료들의 부정부패 척결에 적극 나서면서 이들이 받은 뇌물이 경매에 부쳐지고 있다. 평소 구경하기 힘든 고가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지난 1월 허페이시에서 열린 경매에는 6000명 가까이 운집했다. 9시간 동안 이어진 경매에선 금불상에서 고급 가전제품까지 유죄를 선고받은 관료들에게서 압수한 600여개의 물품들이 새 주인을 찾아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고급관료이 받은 뇌물이었던 까닭에 품질을 믿을 수 있는 데다 비록 범죄자로 낙인찍혔지만 유명인이 소유했다는 사실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중국인들이 뇌물 경매에 몰려들고 있다고 전했다.허페이 시내에서 휴대폰 판매상을 운영하는 한 남성은 뇌물죄를 선고받은 샤오쭤신 전 시장의 이름이 새겨진 두루마리책을 샀다. "그가 좋은 사람이었는지 나쁜 사람이었는지 상관하지 않는다. 유명하니까 두루마리책의 가격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인도 최고의 상업도시인 뭄바이가 전력 부족으로 100년만에 단전을 실시한다. 정부가 치솟고 있는 전기 수요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뭄바이는 오는 4월 중순부터 매일 30분간 단전을 실시해 사무실과 가정에서 전기를 쓸 수 없다. 뭄바이의 주요 전력 공급업체인 릴라이언스 에너지의 랄리트 잘란은 "인도 모든 주의 모든 전력공급업체와 접촉했지만 우리에게 여유 전력을 팔겠다는 곳이 없었다"며 "모두들 전력 부족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뭄바이는 전력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새로운 발전소 건설은 지체되고 있다. 전력 투자에 대한 장애물이 극복되지 않으면 인도의 경제성장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다. 뭄바이의 전력부족은 지난해 201메가와트였고 올해 여름에는 두배 이상인 540메가와트가 될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전력사용을 중단해야 하고 네온사인도 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잘란은 "지난해에는 다른 주로부터 전력을 구매해서 문제를 그럭저럭 해결했다"며 "올해는 수요가 너무 늘어났지만 신규 공급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인도 전력부는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현재 12만메가와트의 생산능력에 7만메가와트를 추가
[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KT(대표 남중수)가 인터넷망을 통해 영화나 TV드라마를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메가패스TV'의 요금을 인하한다. 최근 인기 드라마나 스포츠중계등 콘텐츠 강화에 이어 본격적인 가입자 확대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KT는 월 1만1000원이던 '메가패TV' 요금을 22일부터 1만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또 3년 약정을 하면 기본요금에서 15%를 할인해주던 할인율도 20%로 늘렸다. 이번 요금인하로 3년 약정에 가입한 고객이 실제 납부할 요금은 기존 9350원에서 8000원으로 낮아진다. KT "지속적인 콘텐츠 보강과 요금인하를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객 가치를 더욱 높임으로써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에 가입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T는 올해들어 '메가패스TV' 사업을 강화해 왔으며, 이달 초에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콘텐츠를 VOD로는 독점중계하기로 하는 등 콘텐츠 확대에 나서고 있다. '메가패스TV'는 KT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메가패스에 TV를 연결하여 방대한 양의 영화, 드라마, 교육 프로그램 등을 원하는 시기에 이용할 수 있으며, 노래방, 게임, 운세서비스 등 다양한 양방향
[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과 마스터이미지(대표 이영훈)는 멀티플렉스 영화 체인인 프리머스 시네마에 디지털 극장용 입체영상 시스템(모델명 MI-2100 사진) 및 특수안경 등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프리머스 시네마는 전국 40개 영화관에 280개 스크린을 보유한 스크린 수 2위의 대형 멀티플렉스 사업자다.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MI-2100'은 기존 모델에 비해 잔상(Ghost)이 크게 개선돼 눈이 피로도를 줄이고, 자연스러운 고품질의 입체영상 상영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 또 구입 및 유지비도 외산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다. 이 시스템을 공급한 케디씨와 마스터이미지는 지난 2004년 3D입체영상 사업에 손을 잡은 이후 3D휴대폰, 모니터, 극장용 대형입체 시스템까지 다양한 3D입체 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CGV에 이어 2번째로 상용화 공급에 성공했다. 케이디씨정보통신의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공급을 위한 구체적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그 중 디즈니의 계열사인 부에나비스타의 경우, 홍콩 제2국제공항 청사내 신설되는 3D입체 영화관에 제품 설치를 적극 검토 중이며 조만간 공급계약이 체결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2일 3년 임기가 만료된 산업연구원(KIET) 오상봉 원장(56)을 연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과정을 밟았고, KIET 지식산업센터 소장, 부원장 등을 거쳤다.김익태기자 epping@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프로그램이 순매수로 전환하고 있다.22일 오전 9시28분 현재 프로그램은 30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은 89억원 순매수, 비차익은 54억 순매도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강하게 매수세를 보이자 베이시스가 개선되고 있고 차익매수 규모가 증가하면서 비차익을 앞도하고 있다.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키움증권 주가가 근 1년만에 4만원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22일 오전 9시21분 현재 키움증권 주가는 전일보다 1150원(2.99%) 오른 3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만3317주로 우리투자증권과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틀째 6만주 이상을 사들인 외인들은 이날도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키움증권 주가가 4만원을 넘어선 것은 작년 4월21일 4만900원을 기록한 것이 마지막이다. 이후 키움증권 주가는 2만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최근 동종 증권사인 이트레이드증권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고,온라인증권시장에 대한 재인식이 확산되면서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성호기자 shkim03@
[머니투데이 이승제기자]S&T중공업이 자사주 처분 결정에 따라 22일 하락세다. 이 회사는 전날 재무구조 개선 및 주식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22일 자사주 150만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S&T중공업 주가는 이날 9시 21분 현재 전날 대비 80원(1.15%) 내린 6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큰 폭의 상승세였다. 조선주는 전날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이 오름세다. 다만 현대중공업은 최근 급등에 따른 반발 매도세로 0.88% 하락한 1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제기자 openeye@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동아제약의 지난해 실적이 외부 감사 과정에서 하향 조정됐다. 동아제약은 22일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5767억원에서 5711억원으로, 순익은 323억원에서 270억원으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액 증가율은 당초 8.08%에서 7.03%로, 순익 증가율은 27%에서 6.58%로 감소했다. 영업익도 688억원에서 608억원으로, 증가율도 63%에서 44%로 감소했다. 동아제약은 이에 대해 "외부감사인이 대손충당금 등을 추가 계상해 실적이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에도 실적 외부 감사 과정에서 영업익이 446억원에서 420억원으로 줄어든 적이 있었다. 배성민기자 baesm@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미증시 상승영향으로 코스피가 1450을 넘어 출발했다. 하지만 전고점의 부담으로 탄력이 강화되지 않고 있다. 경계심이 여전한 것이다. 코스피는 22일 개장초 10포인트 안팎 상승하며 1450선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국민은행 하이닉스 등 대형주들이 동반 1% 넘게 올랐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긴축 정책을 중단할 것이라고 시사하며 반등의 계기가 주어졌다. 외국인은 LG카드를 대량 매도하는 것을 제외하고 매도보다 매수에 비중을 두고 있다. 9시17분 현재 순매도는 320억원으로 LG카드 한종목 순매도보다 적다.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도 267억원 순매수로 대응하며 FRB의 입장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상승종목이 440개를 넘어 하락종목 100여개를 압도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2월말 급락 구간을 일부 만회하는 정도의 반등으로 분석된다. 동양제철화학 등 13개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형주에 매기가 강화되며 중소형주의 탄력은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는 모습이다. 지수가 추가상승의 부담으로 횡보할 경우 중소형주로의 매기확산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이트레이드증권이 기관의 물량부담을 털어내고 강하게 반등 중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전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된 기관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2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이트레이드증권 주가는 전일보다 1300원(7.81%) 오른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만9036주로 삼성증권과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전일 기관이 보유한 물량 130만주 가운데 89만4000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면서 물량 부담이 우려돼 주가가 7%가까이 하락했다. 또 20일에도 이같은 우려감이 일찌감치 반영돼 주가가 10%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심텍이 올해 꾸준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3일만에 반등하고 있다.2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심텍은 전날 대비 200원(2.00%)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로 3일만의 상승이다.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심텍에 대해 올해도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4000원.김동준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심텍의 2월 매출액은 전월대비 8.7% 감소한 268억원, 영업이익은 전월 대비 15.8% 감소한 28억원을 기록했지만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32.6%, 31.6% 증가한 수치"라며 "2월까지 심텍의 누적실적이 매출액 561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인 것을 감안할 때 올 1분기 실적은 분기 단위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우리투자증권은 심텍이 기존 1/4분기 실적 전망치인 매출액 827억원, 영업이익 107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아울러 현 주력 제품군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차세대 제품군의 본격적인 성장세가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DRAM 가격 하락에 따른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