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델의 한국법인 델인터내셔널(델코리아)이 차세대 광저장장치 기술인 블루레이 광학 드라이브를 탑재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M90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M90은 최적의 화질과 음질, 싱글 디스크에서 최고 50기가의 대용량 데이타 저장 기능까지 가능하게 하는 블루레이 기술이 더해져 이동이 많은 워크스테이션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블루레이는 DVD에 비해 5배에 달하는 저장용량과 최고의 해상도, 극장 수준의 음향을 구현하며 기존 디스크와도 호환이 가능한 차세대 저장장치이다. M90은 최상의 그래픽 솔루션인 엔비디아 쿼드로 FX3500을 탑재했으며 1920X1200 해상도를 지원하는 17인치 대형 LCD와 인텔 코어2 듀오 T7600 프로세서를 사용했다. 운영체제로 윈도우 비스타를 선택할 수 있다.델코리아는 워크스테이션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과실로 인한 고장 및 파손에 대해서도 무료로 수리 및 보상 받을 수 있는 컴플리트커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지수기자 ljs@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SD메모리 호환으로 IT 전 기기 게임플랫폼화]PC와 플레이스테이션, X박스, 닌텐도DS 등으로 분화된 게임 플랫폼의 벽이 인터넷과 메모리 호환으로 인해 곧 깨질 전망이다. 크로스 플랫폼에 이어 '멀티 플랫폼 게임'이 곧 등장할 전망이다.PC게임과 비디오콘솔게임의 컨버전은 이리 오래 전부터 진행돼왔다.'위닝 일레븐' 등 킬러 콘텐츠들은 시기만 차이가 있을 뿐 PS2, X박스360, PC 버전으로 모두 출시됐다. PC게임이 패키지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간격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최근 'X박스 라이브' 등 비디오게임의 온라인 서비스가 활성화되며 컨버전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가 5월부터 X박스360의 온라인서비스인 'X박스 라이브'를 PC 운용소프트웨어 '윈도우 비스타' 사용자에게 개방하기로 해, 컨버전은 물론 'PC+비디오' 멀티게임도 가능해졌다. 6월에 출시될 '섀도런'은 X박스360과 PC 이용자가 온라인 대전을 벌이는 첫 게임이 될 전망이다.PC게임과 비디오게임의 컨버전과 더불어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DS, 모바일게임의 성장도 '멀티 플랫폼' 게임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플랫폼이 다양화로 전체 게임인구가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22일 오전 아시아 반도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DDR 주력제품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대만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오전 11시(현지시간) 현재 주력 제품인 512메가(64Mx8) DDR333 제품은 3.68달러로 전거래일과 같았고 400제품도 등락 없이 3.74달러에 거래됐다. 다음은 오전 11시 기준 거래 가격이다. ◇ 512메가(64Mx8) DDR2 D램 반도체 가격PC667 DDR2: 평균가 3.18달러 변동률 -0.93%PC533 DDR2: 평균가 3.11달러 변동률 -0.95%◇ 512메가(64Mx8) DDR D램 반도체 가격PC400 DDR: 평균가 3.74달러 변동률 0.00%PC333 DDR: 평균가 3.68달러 변동률 0.00%◇256메가(32Mx8) DDR D램 반도체 가격 PC400 DDR : 평균가 2.04달러 변동률 0.00%PC333 DDR : 평균가 2.01달러 변동률 0.00%김유림기자 kyr@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한국은행이 올해부터 근무성적이 부진한 직원에 대해 명령휴직이나 감봉 등의 조치를 취하는 소위 `5% 퇴출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사실상 실효성이 없는 말뿐인 구조조정 수단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는가 하면, 한은 내부에서도 분란의 조짐이 일고 있다.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부터 연간 2회씩 이루어지는 근무성적 평가에서 5회 연속 하위 5%에 포함되는 직원은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 또 그 이후에도 개선의 여지가 없을 경우 징계 또는 명령휴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근무평가에서 3회 연속 하위 5%에 포함되는 직원은 원인분석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인사상담을 받아야 한다. 그 이후에도 다시 연속 2회 하위 5%에 들게 되면 부서 재배치와 함께 승진과 연수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다.한은은 그동안 3회 연속 하위 5%에 드는 직원들에 대해 경고를 주는 등 부분적으로 비슷한 시스템을 운용해 왔다. 올해부터는 이를 확대 적용해 아예 제도화하기로 한 것이다.5회 연속 하위 5%에 포함되면 성과급이 기준지급률의 70%만 지급되고 이후 평가때마다 3분의 1씩 지급액이 추가 삭감되기 때문에 급여 측면에서 사실상 퇴출되는 것과 다름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상가 = 개통예정인 동백역 근처에 있는 1층의 상가 10평. 800세대 아파트의 단지내 상가로 현재 미용실이 입점 중이다. 현재 보증금 2000만원, 월 120만원의 임대수입이 있다. 매매가격은 2억4400만원. (031)897-8000▶경기 수원시 영통동 전원주택 = 경희대와 영통시가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대지 89평, 연면적 80평의 2층 전원주택. 청명산 전원주택마을에 있고 목조식 주택이다. 매매가격은 10억원. (031)202-0303▶서울 구로구 구로동 건물(사진1) = 지하철 2호선 구로구청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대지 86평, 연면적 316평의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 교통이 편리해 업무용빌딩으로 적당하다. 엘리베이터가 있고 건물상태가 양호하다. 매매가격은 15억5000만원. (02)877-0677▶서울 성북구 종암동 건물 =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대지 50평, 연면적 70평의 3층 건물. 리모델링을 해 신축건물과 다름없다. 현재 공실이 없고 보증금 1억9000만원, 월 310만원의 임대수입이 있다. 매매가격은 5억9000만원. (02)953-05
[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경제성장률 4% 지속시 영원히 중진국에 머물러]한국 경제가 현재의 4% 내외 경제성장에 머물 경우 선진국과의 소득격차가 벌어져 '중진국 함정(Non Convergency Trap)'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는 성장 잠재력을 6%대로 끌어올리고 경제구조를 수출 주도가 아닌 내수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2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중 선진국 분류의 기준인 1인당 국민소득(GNI) 3만달러 이상의 '아너스 클럽' 국가들이 2만달러에서 3만달러를 달성하는데는 평균 10.8년이 걸렸다.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대에서 3만달러를 가장 빠르게 달성한 국가는 룩셈부르크로 4년이 걸렸고, 일본과 스위스가 5년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독일은 18년, 캐나다와 핀란드는 16년이 흐른뒤에서 3만달러를 달성했다.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 경제가 현 잠재성장률 수준인 4% 내외의 성장을 지속할 경우 10년 안에 아너스 클럽 진입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국민소득 2만달러를 넘는 한국이 4% 성장시 2017년 GNI는 4만800달러를 기록하겠지만 아너스 클럽 국가들도
[머니투데이 ][1500평 기준 1005만원 소액투자 가능](주)강원산림영농조합은 소액 재테크에 적합한 홍천군 내면 일대 토지 9필지를 금일 선착순 분양한다.금일에 한하여 한정분양에 들어가는 토지는 3000~5000평 규모로 소유권 이전 등기되고, 소규모 필지를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최소 1500평 단위 분양도 가능해 소액 재테크 수단으로 적당하다.분양토지의 장점은 2009년 동서고속도로 개통 후 서울 강남에서 1시간대로 접근이 가능해지며,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도로망 구축과 평창과 홍천을 연결하는 보래령터널 개통 및 운두령터널, 양양과 연결되는 구룡령 터널 추진등 최고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어 지가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 조합측의 설명이다.단순한 분양만이 아니라 분양토지는 조합원 내지 인근 현지 주민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영농활동도 병행해 토지투자 수익은 물론 농산물 소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분양의 공정성을 위해 선착순 신청접수 방식으로 신청금은 100만원을 농협 : 100086-55-000249 (예금주 : 강원산림영농조합 )로 입금하면 해당 평수의 필지를 배정한다.현장답사후 계약이 가능하다. 조합 측은 "신청철회시 전액 환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빙그레는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과일야채즙 '엄마가 갈아준 사과랑 야채'를 출시했다.집에서 야채 주스를 갈아먹는 방법 그대로 13가지 신선한 야채에 사과, 감귤, 망고 3가지 과일을 넣어 만들었다. 과일을 이용해 맛을 낸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칼슘 등을 함유했다.빙그레는 제품 출시 기념으로 27일부터 2주간 서울의 주요 시내중심가에서 선거운동을 패러디한 퍼포먼스와 함께 이색 시음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190㎖ 용량에 소비자가격은 1000원.김지산기자 san@
[머니투데이 김진형기자][협약 3년차 맞아 질적 강화에 주력]전경련, 대한상의 등 경제5단체가 윤리경영 자율지표를 개발하고 회계 투명성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최고경영자(CEO)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전경련, 대한상의,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윤리경영, 투명경영, 사회공헌 등 3개 분야의 '2007년 투명사회협약 경제계 실천계획'을 23일 발표한다. 경제5단체는 올해 투명사회협약 3년차를 맞아 윤리경영 부분의 질적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가령 지난해에는 기업윤리헌장 제정기업 수자를 늘리는 등의 양적 확대 사업을 펼쳤다면 올해는 각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윤리경영 수준을 평가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 자율평가 지표'를 개발해 보급한다는 것. 또 지방소재 기업으로 윤리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순회 기업윤리학교를 연간 2회 개최하고 기업윤리담당 임원들이 참여하는 '선진 윤리경영 해외연수단'을 미국 서부지역에 파견할 예정이다. 경제5단체는 이와함께 올해부터 증권관련 집단소송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회계투명성 제고와 기업지배구조 선진화를 투명경영부문 실천과제로 설정했다. 이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금감원 25개 업체 적발, 경찰청 통보]최근 들어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고수익을 거둘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집하는 불법 유사수신행위가 크게 늘고 있다. 과거 유사수신업체들이 고금리만을 미끼로 내세우던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셈이다. 금융감독원은 22일 단기간에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유치하고 있는 25개 업체를 적발, 경찰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 가운데 21곳이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대구(3곳)와 경북(1곳)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불법 유사수신업체들은 시중금리 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현혹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나중에 참여한 투자자의 투자금으로 먼저 참여한 투자자의 투자금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스닥 상장회사를 M&A한다거나 비상장주식의 매매를 미끼로 유사수신행위를 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부실한 상장회사를 인수, 건전한 기업으로 변모시켜 투자금의 수십배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고 유혹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에 사는 K씨는 올 1월 이들 업체의 유혹에 넘어가 5200만원을 투자했다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지난해 외국계 금융사들이 신규 채용한 직원들 가운데 71% 이상이 경력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국내계 금융사들의 경력자 채용비중이 36%에 그쳤음에 비춰 외국계의 경력자 선호도가 훨씬 높았던 셈이다. 재정경제부와 금융인력네트워크센터가 22일 발표한 '2006년도 금융인력 채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 등 6가지 금융업종에서 조사대상이 된 167개 금융사들은 총 1만9051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 가운데 은행이 9071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사들이 4961명으로 뒤를 이었다. 증권·선물사는 4279명, 자산운용사는 750명에 그쳤다.지난해 금융사에 채용된 사람 가운데 신입사원의 비중은 58.4%였고, 경력자는 41.6%였다. 특히 국내계 금융사들은 63.9%가 신입사원이었고, 경력직은 36.1%에 그쳤다.반면 외국계 금융사의 경우 71.3%를 경력자 중에서 뽑았고, 신입사원은 28.7%에 불과했다. 외국계 금융사의 경력자 채용비중이 국내계의 2배 수준이었던 셈이다.성별로는 금융사 전체 채용인원 가운데 59.5%가 여성이었다. 특히 은행의 여성 채용비중은 70.1%에 달했고, 보험은 62.7%였다. 금융사 입사자 가운데 대졸 이상 학력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3월 마지막주 2.4조 지급 예정]12월 결산법인들의 2006년 사업년도 배당금이 12조원을 넘어섰다. 22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의 12월 결산사들의 배당금은 12조4167억원으로 전년 10조2790억원에 비해 20.8% 증가했다. 총 1561개사 가운데 53.7%인 839개사가 배당을 실시한다. 특히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이 본격적으로 지급되기 시작하는 3월 마지막 주는 삼성전자 등 총 53개사가 2조3997억원의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8518억원), SK텔레콤(5683억원) 등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3867억원이, 화인텍(22억원), 삼정피앤에이(22억원) 등 코스닥 시장에서 130억원이 주주들에게 돌아간다. 배당 실시 839개사 중에서 SK텔레콤 삼성전자 주연테크 POSCO 강원랜드 에스에프에이 흥구석유 등 19개사는 주식 액면가의 100% 이상의 배당을 실시한다. 규모면에서는 국민은행이 1조2277억원을 지급해 배당금 1위에 올랐고 삼성전자(8518억원) 외환은행(6449억원) 한국전력(5683억원)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262억원으로 1위였고 동서(2
[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KDI 연구 결과"경쟁력 강화… 영향력 지속적으로 줄어"]수출가격에 대한 환율의 영향이 지속적으로 줄어 환율이 떨어져도 수출가격이 오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중국 등 수출시장에서의 경쟁이 강화돼 수출기업들이 환율변화에도 불구하고 수출가격을 바꾸지 않는 경향이 크다는 지적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2일 발표한 '환율과 수출가격의 구조변화'에 따르면 수출물가 상승률과 환율 변화 간 상관계수가 1980년대 -0.571에서 △1990~1996년 -0.461 △1997~2000년 -0.233 △2001~2006년 -0.153으로 절대값이 지속적으로 줄었다. 수출가격과 환율 간 연계정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항용 KDI연구위원은 "수출물가 결정모형을 이용한 분석에서도 최근까지 환율전가율이 낮아지고 있다"며 환율의 영향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수출기업들이 환율 변화에도 불구하고 달러표시 수출가격을 바꾸지 않는 경향이 강화됐다"며 "국내 기업들이 마크업 조정을 통해 환율변화의 영향 흡수 정도가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위원은 "특히 원/달러 환율이 추세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달러표시 가격을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변액보험의 불완전 판매와 자동차 사고 증가로 인해 보험사의 민원발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부실채권 정리가 마무리되고 있는 신용카드사는 민원이 크게 감소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금융회사의 민원발생을 평가한 결과 생명보험회사와 손해보험회사의 민원이 상반기 대비 각각 16.1%와 13.4% 증가했다. 금융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보험사만 민원이 늘어났다. 생보사의 경우 삼성생명과 동부생명이 1등급(우수)을 차지했으며, PCA생명은 5등급(불량)을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손보사 가운데는 삼성·동부·메리츠화재·현대해상이 1등급으로 평가됐고, 에이스·제일화재·AIG손보 등이 불량 판정을 받았다.동부생명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9위(보통)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은행권은 민원건수가 7% 감소해 상위 등급을 받은 회사가 많았다. 부산·신한·대구은행이 1등급을, 씨티은행은 4등급을 받았다. 카드사의 경우 민원건수가 26.5% 급감, 6개 카드사 모두 2등급(양호) 이상을 받았다. 비씨·현대카드가 1등급을, 신한·롯데·LG·삼성카드가 2등급이었다. 증권사 역시 주가지수가 다소 회복됨에
[머니투데이 권성희기자][국정홍보처, 각국 취재지원 시스템 조사 결과]국정홍보처는 22일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해외 각 정부의 취재지원 시스템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처럼 거의 모든 정부부처가 브리핑실과 기자송고실을 설치, 운영하는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국정홍보처는 이번 실태조사를 토대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취재지원 시스템을 선진화하고 대언론 취재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정홍보처는 브리핑실과 송고실 유지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국가들이 정부부처에서 브리핑실과 송고실을 운영하는 사례가 없었다고 밝힘에 따라 정부부처내 브리핑실과 송고실을 폐지하거나 대폭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국정홍보처는 지난 1~2월 OECD 회원국에서 한국을 제외한 29개국 중 27개국의 정부부처 취재지원 시스템 운영 실태를 조사했다. 이 가운데 우리와 같은 대통령제 국가는 미국 등 4개국이었고 나머지 23개국은 내각제 국가였다. ◆"미국과 일본은 주요 정부부처에서 기자실도 운영"이 결과 모든 국가가 대통령(총리)실 중심으로 브리핑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었으며 대통령(총리)실에 브리핑실이 없는 경우 의회 브리핑실이 있거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