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갭상승 출발 후 소폭하락...645.77마감] 전일 주춤했던 코스닥 시장이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반전했다. 지수는 사흘연속 소폭 등락을 거듭하며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종가지수는 645.77. 상승폭은 개장초에 비해 줄어든 채 마감했다. 22일 5.75포인트 갭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650.14로 이틀만에 650선에 재입성했지만, 이내 5포인트 가량 하락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에 비해 소폭 줄었다. 이날 거래에서도 대부분의 업종이 음봉을 나타냈다. IT부품업종이 2% 상승출발했지만, 0.51%상승마감하는데 그쳤고,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업종은 하락반전했다. 7%급등했던 이화전기는 보합마감했고, 알티전자는 5.55%상승했다. 아비코전자는 2%올랐지만, 태산엘시디는 장중 하락반전했다. 인터넷 업종에서 대장주 NHN은 하루만에 소폭 상승반전했다. 다음도 하루만에 상승반전했지만 네오위즈는 3%하락했다. 전일 14일 연속 상한가라는 기록행진을 마감했던 유니보스는 개장초 상승출발했으나, 결국 하한가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 현물을 6일연속 순매수했다. 순매수 대금은 242억원으로 전일에 비해 큰 폭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예탁금이 1300억원이상 증가하면서 나흘째 증가세다.21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전날보다 1382억원 증가한 9조470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이후 예탁금은 꾸준히 많아지고 있다. 선물옵션 거래예수금은 69억원이 감소한 5조129억원으로 나타났다. 위탁자 미수금은 474억원 증가한 8636억원을 기록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엠텍반도체에 외부감사 의견 '비적정설'의 사실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김익태기자 epping@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비쉬, 리포메트릭-안티 셀룰라이트 바디 쉐이퍼 출시]약국 전용 화장품인 비쉬가 바디 슬리밍 신제품을 선보인다. 비쉬는 올봄 여성들의 바디 라인을 아름답게 가꿔줄 리포메트릭(Liposyne)을 23일 출시한다.리포메트릭은 비쉬 연구소의 혁신 성분 아드레날라이즈S의 집중적인 셀룰라이트 완화 기능에 아미노킨 G의 콜라겐 형성 촉진으로 바디를 더욱 탄력있게 가꿔준다. 리포메트릭은 유럽에서 바디 슬리밍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비쉬에서 가장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과도한 셀룰라이트와 탄력상실이라는 두가지 문제를 해결해준다. 특히 마이크로 진주펄 입자가 피부 표면에 흡수되는 빛을 반사시켜 바디라인이 더욱 매끄럽게 보인다. 용량 200ml로 소비자가격은 3만5000원이다. 박희진기자 behappy@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바이오업체인 BHK는 유상증자를 통해 191억원(996만여주)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2985070주다. 액면가 500원에 신주 발행가는 1925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4월10일. 일반공모 후 실권주는 대우증권과 한양증권이 50%대 50%로 총액인수할 예정이다. 회사는 유증을 통해 마련된 자금은 국내임상시험비용과 세포치료제 생산공장 건립을 위해 바이오하트매뉴팩쳐링에 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성민기자 baesm@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선 우전시스텍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김익태기자 epping@
[머니투데이 오상헌기자][김지하 "孫 공개지지"..孫 "목수된 심정으로 임할것"]"'중도'의 길이 외로운 길인데 엄청난 결정(탈당)을 한 것이 놀랍고 또 고맙다. 지지를 할 것이다."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제3지대' 정치세력화와 외곽 지지세력 확보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손 전 지사는 22일 '민주화 운동' 시절 선배인 시인 김지하씨를 만나 '공개지지' 선언을 이끌어 내고 "시베리아를 반드시 넘어서겠다"고 말했다. 김지하씨는 손 전 지사가 대학 시절부터 교분을 이어 온 지인으로 1970년대 유신 독재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이끈 '민족시인'이다. 생명운동, 문예부흥 운동에 눈을 돌려 문화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김지하씨는 지난해 '100일 민심대장정' 당시에도 손 전 지사를 직접 찾아 '조언'을 한 바 있다. 손 전 지사가 김지하 씨를 면담 1호 인사로 택한 것은 한나라당 색깔을 지우는 대신 '중도개혁' 인사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두 지인의 이날 만남은 종로구 원산동 창덕궁 인근에 위치한 김지하 선생의 문화사랑방 '싸롱마고'에서 이뤄졌다. 특히 손 전 지사의 탈당이 김지하씨와 소설가 황석영씨의 결정적 조언에 힘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걸프 연안국들이 걸프만 관문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비해 우회 송유관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란 핵문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져 비용 상승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21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걸프 연안 6개국 장관들은 올해 열리는 두 번의 수뇌급 회담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총 2개로 계획된 송유관이 건설되면 매일 원유 650만 배럴을 수송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수출량의 40%에 이르는 양이다.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우선 1차 송유관이 올해 안에 착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루 500만 배럴까지 수송 가능한 2차 송유관은 아직 논의중이고 완공에는 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단 폭이 54km인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원유 공급량의 40%가 통과하는 길목이다. 하지만 핵 개발로 국제사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이란과 맞닿아 있어 위험지역으로 꼽힌다. 지난해 6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툴라 알리 하메네이도 "미국이 군사력을 동원해 공격해올 경우 전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올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우회 송유관이 건설되면 유조선 수송 거리가 단축돼 유가 하락도 기대할 수 있다. 2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아텍엔지니어링(이호성) 경기평택시진위면가곡리276 (주)아이플랜디자인(이진우) 서울서초구양재동279-11 (주)태인건설(강경원) 광주서구화정동134-18 청웅산업(주)(이봉섭) 서울동작구대방동50-7 몰텍(주)(박종하) 경북구미시공단2동295 (주)정동산업(차경철) 경남마산시진북면신촌리430-1 정진균 서울중구을지로2가88-4 권영소 대구수성구지산동1072 임동욱기자 dwlim@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광주과기원 김영준 교수(환경공학과, 사진)가 23일 기상의 날을 맞아 기상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김영준 교수는 지난해 기상청으로부터 광주과기원 내에 지구대기감시 위탁관측소 지정을 받아 운영하면서 기상청에 에어러솔 분야 관측 자료를 제공하는 등 한반도 기후변화 감시업무에 기여하고 있다. 또 황사위원회와 기후변화연구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기후정책, 기후변화감시 등의 분야와 관련 과학적 자문을 해오고 있다. 김희정기자 dontsigh@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미국의 투자사인 AIM은 특수관계인 등과 함께 대구은행 668만주(지분 5.06%)를 보유 중이라고 22일 공시했다. AIM은 지난 2003년 11월 주식을 최초로 매수한뒤 꾸준히 지분을 늘렸고 지난 19일 9만8000여주를 추가 매수해 5%선을 넘겼다. 배성민기자 baesm@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임금 인상 요구에 직면한 월마트가 80만명이 넘는 미국 직원들에게 5000억원의 보너스를 지급한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정규직 및 임시직 직원 81만3759명에게 보너스 5억2980만달러(5000억원)를 지급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월마트 미국 매장과 샘스클럽 직원들이 해당된다. 월마트는 앞으로 매년 지급해 온 보너스를 분기별로 지급하고, 20년이상 근속한 월마트 직원 1만3400명에게 특별 주급을 주겠다고 말했다. 뛰어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 직원에게 보상금도 약속했다.월마트 노조는 현재 임금 및 의료보험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박성희기자 stargirl@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나흘째 순매수..상승폭 제한 "하락 미련 투자자 많다"]선물시장은 외국인의 독무대였다. 그러나 무대만 차지했지 관객은 적은 모습이었다. 22일 코스피200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60포인트 오른 188.60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6만832계약이고 미결제약정은 1187계약 늘어난 9만463계약이다.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긴축정책 중단 시사로 급등하자 외국인은 장초반부터 '사자'로 일관했다. 꾸준히 매수 규모를 늘려나간 외국인은 6398계약이나 사들였다. 지난 15일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나흘째 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나흘간 사들인 선물은 1만계약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사흘간은 코스피시장에서도 1000억원이상 사들였기 때문에 강세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지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저점대비 2만5000계약 매수했다"며 "최근 사이클상 2만8000계약정도가 한계라고 봤을 때 추가 매수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지수도 전날 조정을 받았지만 1450가까이 올랐다. 이날 종가는 1448.53. 그러나 해외 증시의 급등에 비하면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외국인이 시장에서 '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맛이 즐거운 곳' T.G.I.프라이데이스가 23일 53호점인 서초점을 오픈한다. 서초점의 총 좌석수는 296석으로 2층과 3층을 모두 사용하는 복층 형태로 구성돼 있다. 강남역과 양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인근 직장인 및 유동인구가 편리하게 이용할 있도록 했다. 매장이 복층으로 구성돼있어 독립적인 돌잔치 및 각종 모임이 가능하며 여유로운 주차 공간으로 편의도를 높였다. 또 샐러드바를 설치해 고객들이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했다. 박희진기자 behappy@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SK·두산·코오롱 등 지주회사 테마 형성…LG카드 이틀째下] 코스피시장이 새벽 미증시 급등(나스닥 1.98%)과 일본 증시 상승(1.42%)의 해외 지원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고점 돌파의 모멘텀이 없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5.68포인트 오른 1448.53으로 마감했다. 상승률은 0.39%에 그쳤다. 외국인이 504억원, 기관(연기금 831억원)이 539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지만 고점 1456에서 밀려났다. 개인이 1530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다팔며 차익실현에 치중한 영향이 컸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6400계약 가까이 사들였지만 지수가 밀리면서 빛을 잃었다. 지수가 힘을 잃으면서 매기 분산이 강화됐고 종목별 명암이 엇갈리기도 했다. 하이닉스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2.7% 올랐고 삼성전자는 0.5% 상승했다. LG필립스LCD는 이틀째 조정받았다.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이 2% 가까이 상승한 반면 국민은행은 0.3% 하락했다. 대형주에서는 단연 SK가 관심이었다. 외국인 매수가 연일 유입되자 5.7%나 급등하며 9만원에 한발 다가섰다. 종가는 8만8800원. 실적 호전 전망,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