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일신건영이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312-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272가구 규모의 '휴먼빌'아파트를 오는 30일 분양한다.분양가는 평당 500만원대로,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평형별 가구수는 △35평형 156가구 △45평형 86가구 △54평형 30가구 등이다.사업지인 지행동은 지난해 12월 경원선 복선전철화로 지행역이 개통됐다. 앞서 서울외곽순환도로인 의정부-퇴계원 구간과 일산-송추 구간이 2006년 6월 개통됐으며 2008년 6월에는 사패산터널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지행초, 동두천외고가 인접해 있다. 동두천 일대 미군기지의 평택으로 이전하면 IT산업단지유치, 영어마을 등이 추진된다. 문의:(031)863-2003문성일기자 ssamddaq@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엠아이자카텍은 23일 사명을 엠아이컨텐츠홀딩스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엠아이자카텍은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홍기삼기자][백화점, 이번주부터 브랜드세일 돌입...내주말부터 정기세일 시작]백화점들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세일전에 돌입한다. 23일부터 일주일간 브랜드세일을 진행한 후 30일부터 4월15일까지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봄 패션을 중심으로 이월이나 떨이상품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여름 상품의 경우 다양한 신상품이 벌써부터 선보이고 있다.롯데백화점은 브랜드세일을 통해 아웃도어 브랜드 특별전, 여성캐주얼 의류 특집전, 남성 브랜드 초대전 등의 대형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캐릭터 커리어 상품군에서 새봄 니트패션을 제안하는 ‘여성캐주얼 니트 페스티벌’, 유명 브랜드들의 트렌치코트, 미니스커트, 민소매 T셔츠 등의 봄, 여름 인기 상품류를 선보이는 ‘여성의류 스프링 페스티벌’, 여성 정장 브랜드들의 ‘디자이너 바겐초대전’등의 기획행사들을 준비했다.이번 봄 정기세일에는 단계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차별화를 이룰 계획이며, 이밖에도 유명 브랜드 인기 아이템에 대해 가격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까지 할인해 선보이는 ‘화제 상품전’, 바겐세일 첫 5일 집중적으로 시즌 인기상품을 선보이는‘인기 아이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본점 등 수도권 13개 전점에서 정기세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군항제 맞춰 점포 개점…화환 대신 쌀 60포대 불우이웃 전달]경남은행은 23일 진해시 자은동 성원아파트단지 내에 진해지역 네번째 점포인 자은동지점을 개점했다.이날 자은동지점 영업장에서 열린 개점 행사에는 김학송 국회의원, 이재복 진해시장, 김희수 진해상공회의소 회장 등 50여명의 기관단체장 및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날 오전 개점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경남은행 자은동지점은 인근 아파트 주민과 점주 상가를 주 타겟으로 소매 금융을 중점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억 자은동 지점장은 "지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진해의 가장 큰 축제인 군항제가 열리는 날에 개점일자를 맞췄다"”며 "타행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지역과 은행이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은행 자은동지점은 개점을 기념해 예금 특별금리 지급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외화 환전시 환율 우대 등의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한편 이날 경남은행은 개점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60포대를 기증자 명의로 인근의 독거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했다.임동욱기자 dwlim@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다양한 오디오, 비디오 파일 재생 및 변환 기능 제공]코원시스템이 온라인 멀티미디어 통합 솔루션인 '코원 미디어 센터 - 제트오디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코원 미디어 센터 - 제트오디오'는 컴퓨터, 디바이스, 파일, 인터넷 등이 통합된 종합적인 멀티미디어 콘텐츠 관리 소프트웨어. 기존 기능외 새롭게 추가된 디바이스 매니저는 MP3나 PMP 등의 디지털 기기를 컴퓨터에 연결할 때 자동 연동돼 컴퓨터에 저장된 각종 콘텐츠를 자유롭게 검색하고 손쉽게 다운로드나 업로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콘텐츠를 재생기기의 사양에 맞게 변환하거나 컴퓨터 상에서 즉시 재생할 수도 있다. 태그 브라우징 및 편집 기능도 지원하는데 PC에 저장된 오디오, 비디오 파일들을 입력돼 있는 태그에 따라 음악가, 앨범, 장르, 등급, 템포 등으로 편리하게 자동 분류하며 태그의 개별편집 및 다중편집도 가능하다. 기존의 제트오디오의 모든 기능은 간단한 툴바 형태로 제공돼 다른 PC작업을 하면서 코원 미디어 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원 박남규 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코원 미디어 센터는 제트오디오를 기반으로 코원의 다양한 디바이스를 모두 지원할
[머니투데이 김성희기자][남궁훈 회장 "최대한 외국계 동의 이끌어낼 것"]생명보험협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익기금 논의가 빠르면 다음주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3일 남궁훈 생명보험협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생명보험사들과 공익기금 출연 방안과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중"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외국계 생보사들이 공익기금 출연에 소극적인 것과 관련 남궁 회장은 "외국계 생보사들도 국내에서 영업하는 만큼 국내사와 별반 다를게 없다"며 "최대한 외국계의 동의도 이끌어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재 외국계 생보사 중 공익기금 출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곳은 PCA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 생보사들도 본사와 협의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확답을 한 상태는 아니다. 남궁 회장은 "회사마다 입장이 다 다를 것으로 본다"며 "만일 끝까지 공익기금 출연을 거부하는 회사가 생긴다면 어쩔 수 없는 일 아니냐"고 말해 한두 회사가 끝내 공익기금 출연을 거부할 경우 해당 회사는 제외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남궁 회장은 "대부분의 생보사들이 기본적으로 공익기금 출연에는 찬성하는 입장"이라며 "빠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 한광은 23일 공시를 통해 임직원 13명에 29만5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행사가격은 2100원이며 신규 부여주식수를 포함해 총 부여주식수는 발행주식총수의 1.98%이다.김명룡기자 dragong@
[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유진테크(대표 엄평용)가 삼성전자를 새로운 거래처로 확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진테크는 지난 해 3월 상장 이후 유동성 부족과 하이닉스반도체 단일 매출처라는 이유로 시장에서 장기 소외되어 왔으나 삼성전자로의 제품 공급으로 이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이 회사는 삼성전자에 매출대비 약 20%에 해당하는 35억원 상당의 비메모리용 장비를 공급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유진테크는 그동안 삼성전자와의 공동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계약이 체결됨으로써 향후 삼성전자로의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게 됐다.이로써 유진테크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에 대한 기술력 및 성장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엄평용 사장은 "올 해에도 소자업체의 투자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는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유진테크는 기존 DRAM 장비의 시장확대와 신규로 플래시 분야 장비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세계적인 국내 소자업체들과의 관계에서 얻은 지명도를 바탕으로 유럽 미국 등지로의 공급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현재 D램 재고부족 심화와 낸드플래시 수요 증가 등으로 우호적인 시장환경과 소자업체들의 라인증설 움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 C&상선은 23일 공시를 통해 유해기, 이상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해기 대표는 진도에프엔대표를 이상기 대표는 C&그룹 기획총괄사장을 역임한바 있다. 이 회사의 변경전 대표이사는 임갑표씨였다.김명룡기자 dragong@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하나금융그룹이 '서울역 목도리녀(女)'의 특별채용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자신의 목도리를 벗어 서울역 노숙자 할아버지의 목에 매주는 모습이 6장의 사진에 담겨 누리꾼들의 찬사를 받은 김지은(24·홍익대 경영학과 4년)씨가 그 주인공이다.김씨의 아버지 김민태(56)씨도 22년째 독거노인을 돕고 있는 사연이 밝혀져 같이 화제의 대상이 됐다.23일 하나금융 관계자는 "그룹 내 공익재단에서 사회적으로 선행에 앞장서는 사람들을 도울 방안을 찾고 있다"며 "김 씨의 선행이 인터넷 공간을 통해 알려지면서 우리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화로 김 씨의 부친을 접촉한 정도기 때문에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며 "그러나 서로 조건이 맞을 경우 특별채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동욱기자 dwlim@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엔터원은 21일 홈비디오 유통시장 진출 후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국내에 출시된 전체 홈비디오 라인업의 55% 가량을 유통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엔터원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수도권 4개 지사를 통해 DVD 72편과 VHS 50여 편을 유통했다"며 "이는 국내에 출시된 전체 홈비디오 라인업의 55%에 해당하는 규모로 매출면에서는 60%정도의 시장점유율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대형 제작·유통사와의 계약 및 자사 출시 제품을 기반으로 홈비디오 유통 사업이 이미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섰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대폭 신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엔터원은 그동안 '가을로', '미션임파서블3' , '타짜', '007카지노로얄', '올드미스다이어리', '디파티드' 등을 유통했으며, 향후 '바람피기좋은날', '복면달호', '클릭' 등 매달 각 15편 이상의 극장 개봉 영화 DVD와 VHS를 유통할 예정이다.전혜영기자 mfuture@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송일국, 안성기씨 명예홍보대사]'주몽' 송일국과 '국민배우' 안성기가 신한은행의 광고모델로 발탁된 데 이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신한은행은 23일 오전 태평로 본점에서 배우 송일국, 안성기씨를 신한은행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 두 홍보대사는 내달 2일 신한은행 통합1주년 행사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신한은행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차별화된 이미지확립을 위해 광고모델로 빅 모델을 활용하는 경향이 많은 것이 요즘의 추세지만, 이들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아 관련 업계에서는 이례적이라는 것이 신한은행측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젊고 당당한 이미지의 송일국씨와 편안함과 신뢰감을 주는 안성기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최고의 스타이면서도 성실하고 책임감을 동시에 갖췄다"며 "신한은행이 지향하는 대외 이미지를 전달해줄 명예 홍보대사로 가장 적합해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임동욱기자 dwlim@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 넥사이언과 에프와이디는 23일 큐엔텍코리아의 주식 185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큐엔텍코리아 지분 처분단가는 넥사이언 (110만주) 649원과 에프와이디 (75만주)는 627원이다.김명룡기자 dragong@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프로소닉의 23일 주주총회가 중복 위임장 처리문제로 4시간째 지연되고 있다.프로소닉은 한진호 대표이사 등 현 경영진과 최대주주 '아이해브드림사모기업인수증권투자회사' 사이에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면서 이날 오전9시 주총에서 이사 3인 선임을 놓고 표 대결을 벌일 예정이었다.그러나 중복 위임장에 대한 처리문제를 놓고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 오후1시 현재 4시간째 개회가 지연되고 있다.양측 관계자들은 "정확히 집계를 해봐야 알겠지만 중복 위임장의 처리에 따라 지분 우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한편 프로소닉은 최대주주 아이해브드림(18.45%)이 한 대표이사(15.96%) 등 현 경영진 3명을 모두 퇴임시키고 신명수씨 등 3명을 이사로 대체 선임할 것을 요구해, '적대적 M&A'에 노출됐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서울·수도권 작년 같은달의 30% 수준..지방은 20%↑]다음달 서울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은 줄어드는 반면 지방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4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50개 단지, 총 2만500가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입주물량의 70%를 밑도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수도권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한다. 서울에서는 지난해 4월(4927가구)보다 3500여가구 적은 1364가구가 입주한다. 경기도 역시 입주 물량이 4927가구로 작년 같은 달 1만3445가구의 30%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 1~3월 입주물량이 많았던 인천은 다음달 입주 단지가 1곳도 없다. 반면 지방 입주물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평균 20% 정도 증가한다. 대구가 620가구에서 2347가구로 늘어난다. 지난해 4월 입주물량이 전무했던 광주에서는 1241가구가 입주한다.부동산114 김규정 차장은 "서울.수도권의 입주물량이 부족한 반면 지방은 물량 과잉 상태"라며 "수요와 공급 불균형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복규기자 cl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