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프로소닉은 23일 오후2시50분 '적대적 M&A'를 선언한 최대주주 아이해브드림 측을 배제한 채 주주총회 개최를 강행했다.프로소닉 측은 아이해브드림이 확보한 위임장에 위임자의 주민등록증 사본이 첨부되지 않아 인정할 수 없다며 주총장 출입을 제한했다.한진호 프로소닉 대표이사는 주총 의장을 맡아 "아이해브드림의 주총 참석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개회를 선언했다.프로소닉 측은 의결권 행사 가능 주식의 42.25%가 출석했다고 밝혔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농업협동조합중앙회는 LG카드 보유 지분 1563만4412주(12.47%)를 처분, 지분율이 14.49%에서 2.12%로 낮아졌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신한금융지주의 LG카드 공개매수에 의한 보유지분 매각이라고 설명했다.박희진기자 behappy@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 피에스텍은 23일 황태연 대표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김형민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한다고 밝혔다.김명룡기자 dragong@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김흥주 삼주산업 회장의 배후 인물로 지목돼 최근 고검 검사 보직으로 강등된 검사장 K씨가 중앙인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청구했다. K씨는 23일 "검사에 대한 불이익 처분의 불복절차가 미비한 점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청구를 할 수 있는 법정 기간에 대한 시비를 원천적으로 없애기 위해 행정 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어제 예비적으로 소청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K씨는 "이론상 '소청심사청구'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오는 25일로 만료돼 미룰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K씨는 이어 "처음부터 법무부와 검찰에 대한 반발을 해본 적도 없고 현재도 반발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며 "주어진 국민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장시복 기자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한국신용정보는 23일 한국외환은행의 기업 신용등급을 종전 AA+에서 최상위 등급인 AAA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강종구기자 darksky@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엠넷미디어가 NHN과 음악서비스 사업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엠넷미디어는 23일 네이버를 통해 엠넷닷컴의 100만곡 이상의 국내외 음원과 국내 최대규모의 뮤직비디오, 공연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서비스 하고 수익을 배분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엠넷미디어는 엠넷닷컴의 음악콘텐츠가 네이버 뮤직과 블로그, 카페 등 배경음악으로 서비스된다고 설명했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경인양행은 계열사인 중국 리안강 키스코 케미컬에 14억을 출자키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05%에 해당되는 규모로 중국 생산기지를 통한 염료공급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희진기자 behappy@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해외펀드가 고배당을 요구했던 금화피에스시의 주총에서 회사측의 배당안이 가결됐다. 23일 미국 태톤캐피탈 파트너스측은 이날 충남 당진에서 열린 금화피에스시의 정기주총에서 태톤측이 제안안 1670원 배당 요구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태톤캐피탈 파트너스는 지난달 플랜트 건설 기업 금화피에스시에 현금배당 1670원을 요구하는 안건을 제안, 회사측이 주총 안건으로 받아들인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주총 결과 최대주주 등에 주당 90원, 소액주주에 주당 110원을 차등배당하는 회사측의 안건이 통과됐다. 태톤측 대리인은 "주총 결과 회사측의 안건이 통과됐다"며 "태톤 지분이 5.62%에 불과해 표결서 승산이 있다는 생각보다는 경영진의 주의를 환기시키자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리인은 "회사측에 현금흐름이 좋고 잉여현금이 200억원이 넘는데 효율적으로 투자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며 "올해 이런 잉여현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회사 가치를 높일 계획을 제시하지 않으면 감사선임 제안 등 주주 권리를 행사할 것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대리인은 "이에 대해 회사측은 배당률이 액면가의 20%에 달해 낮은 편이 아님을 밝혔다"며 "1670원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모티스가 블리자드 공식 파트너 온라인쇼핑몰인 '게임인샵'을 열고 블리자드 캐릭터 상품을 출시한다.지난해 12월 블리자드와 게임 캐릭터 상품의 제조 및 유통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모티스는 이르면 3월말 게임인샵을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모티스는 "게임인샵 오픈으로 게임 캐릭터 상품의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회원가입자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팟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모티스 김영아 팀장은 “온라인 게임 캐릭터의 오프라인 진출은 지금까지 어린이가 주 타겟이었다"며 "게임인샵은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을 메인 타겟으로 게임 캐릭터 상품시장 발달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 CNH캐피탈는 23일 공시를 통해 만기 1년 이하의 사모사채를 150억원을 차입해 총 단기차입금이 620억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차입한 자금은 이 회사의 자기자본 936.3억원의 16.02%에 해당된다. 이번 차금금은 한국산업은행으로 부터 빌렸으며 금리는 6.1%(고정)이다.김명룡기자 dragong@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장하성펀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와 회사측이 주식 소각, 내부거래 실체를 두고 설전을 벌인 23일 벽산건설 주주총회에서 김희철 회장 이사 연임안을 두고 기립 표결이 진행됐다. 장펀드쪽의 동일권 라자드코리아 대표는 "김 회장은 대주주 일가 본인으로서 내부 거래를 실제 실행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사직에 부적합하다"고 반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앞쪽 장하성펀드쪽 두 사람과 맨 뒤에 서 있는 소액주주(뒷 모습)가 기립표결을 통해 김희철 회장 이사 연임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총회를 진행한 김인상 대표는 "표결보다 반대의사를 밝히는 선에서 진행하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했지만 장펀드의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한 소액주주의 반대로 표결이 진행됐다. 7000여주를 갖고 있다고 밝힌 한 소액주주도 기립표결에서 김희철 대표이사 재선임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혔다. 표결결과 김희철 회장 이사 선임안은 반대 6.1%, 찬성 93%로 통과됐고 서면투표로 진행된 감사 선임안(3%이상 주주 의결권 제한)은 찬성 78%, 반대 22%로 원안대로 가결됐다.배성민기자 baesm@
[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23일 대만 가권 지수는 전날보다 0.46% 오른 7859.32로 마감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
[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1분기 아파트값 변동률, 서울 0.84%-신도시 0.26%]각종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1분기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이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올 1분기(3월22일 기준)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84%, 신도시 0.26%, 경기 0.56% 등 평균 0.54%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아파트값이 급등했던 지난해 4분기 변동률 8.85% 대비 15분의 1 수준이다. 또 지난 2003년 이후 동기 대비 가장 낮은 변동률이다. 연도별 서울·수도권의 1분기 아파트값 변동률은 △2003년 0.40% △2004년 0.64% △2005년 1.14% △2006년 3.29% 등이다.지역별로는 송파구(-1.18%) 양천구(-1.12%) 강동구(-0.73%) 강남구(-0.19%) 등 서울 강남권 등 인기지역이 마이너스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도봉구(2.53%) 광진구(2.40%) 노원구(2.39%) 강북구(2.24%) 등은 2%가 넘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수도권에서는 지난해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올랐던 과천이 2.55% 하락한 데 비해 의정부(6.24%) 양주(3.07%) 등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정치권을 중심으로 금융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을 법적으로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금융업계가 '타율에 의한 공익성 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연합회ㆍ증권업ㆍ생명보험ㆍ손해보험협회 등 금융 유관기관 대표들로 구성된 금융산업발전협의회(금발협)는 이날 오전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입법을 통해 금융사들의 공익성을 규제하는 것은 경영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고 우려감을 피력했다. 이날 금발협은 "금융회사들은 막대한 자원을 사회공헌활동에 투입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 평가는 인색한 실정"이라며 "자율적인 금융회사 사회공헌활동의 문제점은 활동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홍보와 피드백이 없다는 점"이라고 자체 평가했다. 이어 "미국형 CRA(지역재투자법) 등과 유사한 제도를 우리나라에 도입하려는 시도가 있는데 이같이 수익성이 낮은 대출처에 대한 강제적 대출배분은 금융회사의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건전경영 기조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즉 정부에 민간금융회사 규제에 대한 재량권을 주게 돼 정부가 금융회사의 인사, 자금배분 정책결정 등에 직ㆍ간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신세계건설은 23일 신세계와 811억8000만원 규모의 성수 이마트 업무시설 증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희진기자 be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