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머니투데이 홍재문기자]지난 2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한 뒤 발표한 정책결정문을 놓고 시장은 금리 인하 쪽으로 해석했다.지난해 6월까지 17번 연속 금리를 인상한 뒤 동결을 거듭해온 FRB가 향후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서브프라임 문제나 경기 위축 우려 등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날 미 주가는 장마감까지 남은 2시간30분 동안 연중 최대폭으로 급등했다. 시장이 법이라고 하니 이 같은 주가 급등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지만 내 생각은 전혀 다르다. 내가 읽은 FOMC 발표문은 긴축정책 중단 시사가 아니라 물가 앙등 및 경기 둔화 우려감의 표출이었다. 같은 뉴스를 놓고도 해석에 따라 누구는 주식을 매수하고 누구는 주식을 매도하는 것처럼 스태그플레이션이 머리에 꽉 차있는 상태기 때문에 그렇게 읽었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나는 그 같은 시장 흐름을 인정하지 못한다.현재 미국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증권을 대량 보유한 기관들이 부도 맞는 것을 피하기 위해 오히려 서브프라임 업체에 돈을 대주거나 해당 업체 자체를 인수하려고 나서는 경우가 있다.또한 FRB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확신하
[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28일 의회증언, 서브프라임, 인플레 발언 주목]지난 주 4년만에 최고 주간 상승폭을 기록한 미국 주가가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가. 월가는 일단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번 주에도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에 거는 월가의 기대가 크다. 버냉키 의장은 28일 의회 증언을 할 예정이다. 서브프라임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미국 경제가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란 종전 입장을 다시한번 강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자전략가 스티브 골드만(위든 앤 코)은 "주가가 더 오르거나 현상 유지할 것"이라며 "주가가 오르면서 주저하는 투자자들이 있겠지만 여전히 시장 분위기는 좋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다만 지난 주 다우지수가 무려 3.1%, 나스닥지수가 3.5% 상승한 것이 부담스럽다. 이번 주 하일라이트도 벤 버냉키 FRB 의장의 입이다. FRB가 지난 주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긴축 기조를 중단할 것을 시사한 후 시장의 해석이 분분하다. "이제 금리를 인하할 차례"라고 부양(금리인하)정책으로의 선회에 베팅하는 분석가들이 있는 반면 버냉키의 속내는 바뀌지 않았다는 분석을 내
[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삼성SDS-포스데이타, 하이패스 확장사업 수주…10월말 공사 완료]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통행료를 내기위해 차들이 멈춰 서는 일 때문에 생기는 지체현상이 오는 11월부터는 확 줄어들게 됐다. 차들이 톨게이트에 멈춰서지 않아도 차 안에 있는 요금징수 단말기가 순간적으로 통행료를 계산해주는 요금자동징수시스템 '하이패스'가 전국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하이패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삼성SDS와 포스데이타는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 확장사업을 수주, 각각 오는 10월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약 465억원 예산의 전국 125개 고속도로 영업소의 282개 차로에 하이패스 확장공사를 2개 회사 컨소시엄에 맡긴 것이다. 우선 삼성SDS-서울통신기술 컨소시엄은 경북, 경기, 충청 지역 고속도로의 하이패스 설치작업을 맡았다. 이들 지역의 설치에산은 약 241억원 가량 된다. 포스데이타-DB정보통신 컨소시엄은 호남, 경남, 강원본부의 사업을 맡았다. 이들 지역은 221억원 가량의 예산이 배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패스는 자동차 안에 요금징수용 단말기를 설치하면 톨게이트에서 통행료 카드를 뽑고 도착지에서 요금을 내기위해 멈춰서지
[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영상통화로 고객상담…이용료 전액 무료]청각장애인인 K양은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사용해 연락을 한다. 그러나 요금이나 서비스에 장애가 생기면 일반인들 처럼 고객센터에 전화해 바로 물어볼 수가 없어 막막하기가 한이 없다. 3세대 영상전화 시대가 되면서 정각장애인의 이런 고민이 해결됐다. 이제 3세대 휴대폰 영상통화를 이용해 청각장애인들도 장애를 뛰어넘어 고객센터의 친절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청각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영상통화를 이용해 수화로 고객의 문의사항을 상담해주는 '3G+영상고객'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3G+영상고객센터'는 사전에 청각장애로 등록된 고객이 영상통화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숙련된 전문 상담원이 수화로 문의사항에 답변해주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청각장애인 고객 전용으로 제공된다. 상담원은 전문 수화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을 해준다. 청각장애인 전용 고객센터 사용요금은 전액 무료이다. 서비스를 이용할 사람은 영상전화가 가능한 휴대폰으로 '##114'를 누르고 ‘VU’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학력'보다는 '기술'로 취업코자 하는 이 늘고 있다"]호남권 A대 법대를 졸업한 서찬호씨(25)는 몇 년간 공무원시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수십, 수백대 일의 불확실한 경쟁에 시달려야 했던 서씨는 최근 학력이라는 명분보다는 눈에 띄는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사회에 진출하는 것이 오히려 낫겠다는 생각에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일렉트로닉스과에 입학을 결심했다. 그는 "매일매일 내 기술이 눈에 띄게 늘고 있어 마음까지 즐겁다"고 밝혔다.최근 청년실업의 골이 깊어감에 따라 서씨처럼 대학에서의 학업을 관두고 기술을 배우려는 미취업생이 늘고 있다.수도권 B대 2학년을 다니던 김동수씨(27)는 어려운 형편에 취업을 하려 했으나 1년간 여의치 않았다. 최근 김씨는 상의 경기인력개발원에 문을 두드렸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경기인력개발원에 입학, 수료 전에 공학사와 관련 자격증 5개를 따고 '수유영어마을'에서 전기선임으로 일하고 있는 동생이 부러웠다"고 말했다.25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전국 8개 인력개발원의 2007년 신입생 분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입학생 10명중 3명(29.2%)이 대학(4년제 또는 2년제)을 중퇴
[머니투데이 여한구기자][위탁운용액 최대 32조5000억원까지 확대] 올해 국민연금기금의 벤처투자를 담당할 위탁운용사가 25일 확정됐다. 국민연금 위탁운용은 전체 기금의 최대 15%인 32조5000억원까지 확대된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MVP창업투자 △한미창업투자 △네오플럭스 △KB창업투자 △LG벤처투자 등 5개사를 현장 및 구술심사를 거쳐 올해 벤처투자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 연금공단에 따르면 위탁운용 비중은 지난해 10.2%에 비해 4.8%가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국내주식은 51%에서 53%로, 국내채권은 3.6%에서 4.5%로, 해외채권은 6.1%에서 12.7%로, 대체투자는 58.3%에서 68.5%로 각각 비중이 증가했다. 또 시장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자산별 위탁운용 목표비중 허용범위도 정했다. 대체투자의 ±15%포인트로 허용범위가 가장 넓고 국내주식(±4%포인트), 해외채권(±2%포인트), 국내채권(±1%포인트), 해외주식(±0%포인트)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목표비중을 모두 달성할 경우 올해 말 위탁운용금액은 32조 4956억원까지 증가하게 된다. 지난해말 위탁운용액 19조2370억원에 비해 13조2586억원이나 증가한 수치다. 위탁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 하나은행은 카드 영업력강화를 위해 외환카드 부사장 출신인 최남국씨(사진)를 영입, 카드본부 부행장보에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최부행장보는 58년생으로 경주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카드 상무를 거쳐 외환카드 부사장 및 외환은행 본부장을 역임했다. 그의 영입배경에 대해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부행장보가 마케팅 및 리스크관리 능력이 뛰어나고 전업계 카드사에서 영업을 진두 진휘한 경험이 많다"며 "하나은행 카드영업력 강화에 적임자"라고 설명했다.임동욱기자 dwlim@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99.2%', '98.7%' 2005년과 2006년 서울중앙지법에서 처리된 개인파산 사건 가운데 면책 결정이 내려진 비율이다. 면책 결정이 내려지면 기존 채무가 소멸됨과 동시에 파산으로 인한 불이익도 제거된다. 개인파산을 신청한 채무자들이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과거의 빚을 털고 새출발을 할 수 있었던 셈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같은 높은 면책율이 더이상 유지되지 않을 전망이다. 법원은 그동안 사건 처리 신속성을 위해 신청 내용이 부실하거나 지나치게 추상적이더라도 눈감아줬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를 악용해 허위 진술을 하거나 갚을 능력이 있는데도 파산 신청을 하는 도덕적 해이가 급증했다. 이에 법원은 자격 및 재산·소득관계 등에 대한 심리를 강화하고 사기파산이 드러나면 바로 검찰에 통지해 형사처벌까지 받게 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개인파산이 급증하고 있고, 채권자들이 견제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돼 있는 상황에서 신청 내용의 진실성이 의심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파산 선고 전단계부터 심리를 강화하고 면책 허용 기준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변제능력' 꼼꼼히 따지기로 = 25일 서울중앙지법이 발표한 '개인파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기아자동차 노사가 손잡고 봉사활동을 펼쳤다.기아차 소하리공장 노사는 24일 공장 주변의 하안사회복지회관과 광명시민회관을 찾아가 노숙자와 독거노인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지원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기아차 최종길 소하리공장장과 최창훈 노조 소하지회장 등 공장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 직원 가족 30여명이 참가해 음식조리, 배식, 식기세척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날 실시한 무료급식 지원은 소하리공장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금액을 따로 떼어내 모금한 돈으로 이뤄졌다.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앞으로도 매월 2째, 4째 금요일에 노숙자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독거노인 봄나들이 지원 △결식아동과 무의탁 노인 식료품 지원 △저소득층 자녀 공장 방문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기아차 최종길 소하리공장장(전무)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한편 개인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김용관기자 kykwan@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현대자동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차량관리가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들에게 '찾아가는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를 제공한다.현대차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도서지역 방문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이 기간동안 특별순회점검팀을 구성해 울릉도, 백령도, 흑산도 등 도서지역 6개소에서 차량점검과 소모품 무상교환 등 사전 예방정비를 실시한다.고객들은 이 기간동안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차량점검 △각종 오일, 워셔액 등 간단한 소모성 부품의 무상교환 서비스 △차량정비 상담, 차량관리 및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도서지역 고객들이 차량운행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도서지역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현지 기상상황을 고려,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고객센터(080-600-600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용관기자 kykwan@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프로젝트명 D130 개발 완료...서울모터쇼 공개]쌍용자동차가 신모델 '뉴카이런' 개발을 완료하고 내달 출시한다. 쌍용차는 D130(프로젝트명)으로 알려진 이 차를 내달 5일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25일 "뉴카이런은 기존 모델의 외관 디자인을 세련되고 모던한 유러피언 스타일로 완전히 바꾸고 각종 편의 사양을 보강했다"며 "기존 카이런의 성능개선 모델이 아닌 완전 신차"라고 설명했다.쌍용차는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고 동력 성능과 편의 사양이 한층 강화돼 국내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형 SUV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파워 인 스타일(Power in Style)’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통해 뉴카이런이 스타일과 파워가 조화된 SUV의 새로운 추세임을 알릴 계획이다. ‘파워 인 스타일’은 파워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스타일, 스타일을 완성하는 파워란 뜻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단순히 파워만 내세운 SUV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스타일과 파워가 각각의 특징을 돋보이게 하는 진정한 SUV의 시대가 시작됨을 표현한 브랜드 슬로건"이라고 설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李건교, 무주택자 인정범위 더 좁아질 전망]오는 9월부터 '청약가점제'가 도입되더라도 당분간 현행 '추첨제' 방식이 병행 시행된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의 경우도 청약을 통해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일정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무주택자 인정 범위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규모보다 훨씬 좁혀질 가능성이 높아졌다.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지난 23일 해외 순방을 위한 출국에 앞서 "올 9월 이후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더라도 공급 물량 가운데 일부를 추첨 물량으로 배정, 청약부금이나 소액 청약예금가입자들이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일정기간 추첨제 병행 의사를 밝혔다.이 장관은 "제도 자체를 급격하게 변화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며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더라도 점차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는 "가점제 실시에 따라 자칫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신혼부부 등 사회 초년생들에 대한 배려도 하겠다"는 종전 입장을 재확인하는 발언이다.동시에 관련 용역을 실시한 주택산업연구원의 주장을 뒤집은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 19일 "추첨제 병행 여부는 들은 적도 없고 (건교부
[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익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을 수 있다"며 "남은 쟁점에 대해 내부적으로 끝까지 지켜야 할 것과 양보할 수 있는 것들을 분류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지난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재경부의 제1회 'LEO(Love Each Other) Day' 행사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권 부총리는 협상시한이 3월말임에도 마무리된 분과가 별로 없다는 지적에 "협상이 이뤄질지 아닐지 비관도 낙관도 하지 않는다"며 "협상이란 마지막까지 끌고 가는 것이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5만달러짜리 보트 광고를 본 사람이 전재산을 모아 4만7000달러를 갖고 '이것밖에 없으니 4만7000달러에 팔라'고 했을때 보트 주인이 '예스'라고 하면 어떻겠냐"고 되물은 뒤 "그는 '보트에 뭔가 하자가 있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 즉 협상을 잘못했다는 생각이 날 것 아니냐"고 비유했다. 협상 과정에서 쉽게 타결이 되면 국민들이나 국회에서 반발할 것이며 마지막까지 유리한 것을 얻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권 부총리는 이어 "우리 협상단의 실력이 상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1등 번호 '5,11,13,19,31,36'… 보너스 '7']이번주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6명으로 각 17억7720만원원씩 받게 됐다. 국민은행은 24일 제225회 로또 복권 공개추첨 결과, 1등 당첨 번호가 '5, 11, 13, 19, 31, 36'이라고 밝혔다. 2등 보너스 숫자는 '7'이다. 1등 총 당첨액은 106억6321만원으로 총 6명이 6개 숫자를 모두 맞혔다. 각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17억7720만원. 1등 당첨 숫자 6개 중 5개와 보너스 숫자 7을 맞힌 당첨자는 41명으로 4334만원을 받게 됐다. 5개의 행운 숫자를 맞힌 3등은 1287명으로 각 138만원씩, 숫자 4개를 맞힌 4등은 6만5281명으로 각 5만4448원을 받는다. 숫자 3개를 맞힌 108만798명에게는 각 5000원이 돌아간다.김익태기자 epp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