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수입차 브랜드 컨버터블 잇따라 출시]봄이다. 봄은 드라이브의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따스한 봄날을 만끽하기에 컨버터블(오픈카)만한 차가 있을까? 한번이라도 경험해본 사람은 결코 오픈카의 매력을 잊을 수 없다. 어릴 적 오픈카는 외화에서나 볼 수 있는 '꿈의 차'였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수입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컨버터블 수요도 조금씩 늘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들도 판매와 상관없이 컨버터블을 라인업에 세워두고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가격대가 크게 떨어지면서 오픈카에 대한 장벽이 낮아지고 있다. 또 철강재로 만든 하드톱 오픈카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세단과 오픈카의 구분도 희미해지고 있다.◇컨버터블도 프리미엄 = BMW,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재규어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고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오픈카를 선보이고 있다. 고성능을 추구하는 만큼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는 단점이 있다. BMW은 자사 최초로 하드톱을 장착한 '뉴3 시리즈 하드톱 컨버터블'을 선보였다. 버튼 하나로 자동 개폐되는 3단계 접이식 하드톱은 22초만에 열린다. 시트 표면의 과열을 방지하는 태양광 반사기술이 적용된 특수 가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대우인터내셔널은 4월 1일부로 김재용 전무 등 4명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13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래는 승진인사 명단▣ 전무 -> 부사장 김재용(金在鏞) 전홍기(全弘基) 김창래(金昌來) 임동호(任東虎) ▣ 상무 -> 전무 전병일(全炳日) 우병규(禹昞圭) 김학수(金學洙) 양수영(梁修榮) ▣ 이사부장 -> 상무B 남명우(南明祐) 민창기(閔昌基) 이영선(李永善) 남정은(南廷垠) 안상철(安相哲) 최종일기자 allday33@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일본에서 25일 리히터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정부가 비상 사태에 들어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9시42분께 이시가와현 노토 지방을 중심으로 강진이 발생한 후 북부 해안에 10센티미터의 해일이 강타했다는 보고를 전해 듣고 피해 상황을 즉시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교도통신은 지진 발생 지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도쿄전력과 간사이전력의 발전 설비는 지진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일본항공(ANA)은 토교 하네다 공항과 이시가와 노토공항 간 항공기 운행을 전면 중단했고 철도회사인 서일본여객도 사고 지역을 지나는 철도 운행을 중단시켰다. 도쿄와 니가타를 운행하는 조에쓰신칸센 (上越新幹線)도 조사를 위해 출발이 중단됐다. 지진이 발생한 이시가와현 노토 지방은 도쿄로부터 36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곳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42분께 일본에서 리히터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후 일본 전역 해안 지대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편 우리나라 기상청도 일본 지진에 따른 여파로 한반도 동해안과 남해안에 0.5미터 이하의 파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김유림기자 kyr@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이번주에는 추세를 크게 바꿀 만한 대내외 변수가 많지 않다. 변동성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6월물이 사흘 연속 음봉을 내는 등 매수세 역시 강하지 않아 전고점 돌파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단 시장전반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외국인은 지난주 8500계약 이상을 사들이며 악재보다는 호재에 주목하는 대응이었다. 시장베이시스가 주후반 회복되면서 차익거래도 2500억원 가까운 순매수였다. 금리(긴축과 서브프라임), 환율(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등 경기변수의 영향력이 한 고비 넘어가면서 기업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4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판단에 따라 지수의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서준혁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과 함께 내부 수급이 가장 큰 변수로 부각될 것"이라며 "7일 연속 강화되고 있는 국내펀드 환매와 미수 및 신용잔고의 급증 부담을 외국인과 기금의 매수세가 어느 정도 희석시켜 줄 것인지가 최대 관건"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방향성은 점진적인 상승에, 변동성은 지속적인 축소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시장베이시스 역시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수삼사업 진출, 매출 올해 60억원→2016년 2천억 목표]"몸에 열이 많은 분들도 안심하고 수삼 드십시오"김해관 동원F&B 사장(사진)이 수삼 알림이로 나섰다. 동원F&B가 수삼 사업에 진출하는데 수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여겨 수삼 홍보를 시작했다.김 사장은 최근 충남 금산 인삼종합유통센터(진덱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삼 사업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동원F&B가 내놓는 '잔뿌리까지 깨끗한 바로 먹는 수삼'은 별도 세척 과정 없이 수삼 한 뿌리를 통째로 먹을 수 있다.이 제품은 100% 국산 수삼을 사용했으며 섭씨 5도 이하의 저온 세척수로 씻어 잔뿌리 손상이 없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했다. 별도의 손질 없이 제품을 패키지째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마다 한 뿌리씩 꺼내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김해관 사장은 수삼 사업을 전개하는 데 장애 요인으로 수삼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지적했다.김 사장은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수삼을 먹으면 승열(昇熱) 반응 때문에 좋지 않다'는 오해가 있는데 승열 반응은 정상적인 것이며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승열 반응이 많이 나타나는 사람은 수삼 섭취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제2회 삼성전기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삼성전기(대표 강호문)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삼성전기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를 25일 개최했다. 삼성전기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배드민턴 부산지부, 양지장애인생활체육단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별 16개 선수단 250명이 참가해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렸다. 휠체어 남·여, 좌식 남·여 각 4개 부문에 총 64개 팀이 참가해 리그전의 예선을 거친 뒤 토너먼트 방식의 결선을 치뤘다.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들에겐 총 8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삼성전기 소속 하태권, 길영아 선수와 감독 및 코치들도 이날 대회장을 찾아 시범경기를 갖고 사인회를 가졌다. 삼성전기 김기영 부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체육활동은 심리적 재활과 물리적 재활의 출발점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의 변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은 저소득층 인공관절 수술지원, 월2회 노숙자 급식봉사, 다랭이 마을 농촌 자매결연 및 불우아동 장학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최명용기자 xpert@
[머니투데이 이승제기자]대우증권(대표 손복조)은 26일부터 27일까지 최고 연 9.4~17%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공모한다.이번 ‘ELS 5종’은 각각 KOSPI200, NIKKEI225, 현대모비스, 한화, 현대중공업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KOSPI200 신조기상환형 ELS'은 3년 만기 상품으로 3개월마다 기초자산의 중간평가지수가 기준지수 이상이거나, 기초자산의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 이상으로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9.4%의 수익을 제공한 뒤 조기상환한다. 만기까지 장중지수를 포함해 기준지수의 7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수익 15%(연 5%)을 지급한다.'KOSPI200-NIKKEI225 신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기초자산의 중간평가지수가 모두 기준지수의 95% 이상이거나,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같은날 각 기준지수 대비 5% 이상으로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13%의 수익을 제공한 후 조기상환한다. 만기까지 장중지수를 포함해 기준지수의 7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수익 15%(연 5%)을 지급한다.'KOSPI200-NIKKEI225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2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25일 오전 9시42분께 일본에서 리히터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전역 해안 지대에는 쓰나미 주의보가 발효됐다. 외신에 따르면 이시가와현 노토 지방을 중심으로 강진이 발생한 후 일본 북부 해안에는 10센티미터의 해일이 강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지진에 따른 피해 상황은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일본 기상청은 전 해안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일본 지진에 따른 여파로 한반도 동해안과 남해안에 0.5미터 이하의 파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김유림기자 kyr@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LG전자 우드 PDPTV 엑스캔버스 갤러리 등 고급TV8가지 출시]LG전자가 1000만원짜리 PDPTV를 내놓았다. 더 이상 가격 경쟁을 벌이지 않고 디자인과 기능으로 승부하겠다는 복안이다. LG전자는 고품격 우드 PDPTV인 엑스캔버스 갤러리 등 신제품 8가지를 새로 내놓았다고 25일 밝혔다. 엑스캔버스 갤러리는 60인치 PDPTV로 이탈리아 최고급 우드소재 프레임을 적용했다. 주변의 주변의 가구나 원목마루 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월넛과 애쉬 두가지 색상으로 고객 맞춤으로 주문 생산된다. 200만 화소 풀HD화질에 3세대 타임머신 기능등도 지원된다. 가격은 990만원. LG전자는 "프리스티지 고객을 위한 고품격 PDPTV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레드닷디자인상을 수상한 50인치, 42인치 PDPTV와 42, 37, 32인치 LCDTV도 내놓았다. LCDTV는 '샤인 루비'라 불리는데 화면하단에 루비색 라인을 적용해 고급스런 이미지를 만들었다. 트루엠 기술을 적용해 잔상없이 깨끗한 동영상을 구현하는게 특징이다. 트루엠 기술은 화면 주사율을 종전 60헤르쯔에서 120헤르쯔까지 높인 기술이다. 1초에 표현하는 영상이 12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국토硏 심우배 연구원, 방재담당자에도 인센티브 마련해야]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선 관련 제도 보완, 특단의 예산투자 등과 함께 전문성·책임성을 요구하는 방재담당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토연구원 심우배 책임연구원은 오는 26일 '재해에 안전한 국토기반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전문가 정책토론회에서 '2006년 수해특성과 수해 최소화 정책방안'이란 내용의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심 연구원은 정부나 지자체가 다양한 홍수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이상강우로 강우량과 강우집중도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시설물 설계시 지역특성을 고려치 못한 획일적 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피해를 가중시키고 방재를 고려치 않은 토지 이용으로 주민들은 재해 위험성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지난해 7월의 경우 제3호 태풍 에위니아(EWINIAR)와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특히 같은 달 14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강원도 평창군과 인제군의 경우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했었다.주택, 창고 등 하천변 토지이용의 급증이 피해를 가중시켰고 도로 유실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건교부, 올 예산 4억 투입..실무향상·능력혁신 등 과정 운영]물류업체 종사자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물류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건설교통부는 물류환경의 국제화·다변화에 따라 물류기업이 필요로 하는 물류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물류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물류협회를 통해 연인원 2500명의 물류종사자를 교육시킬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올해 4억원의 정부 예산을 투입하는 물류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실무향상·능력혁신·기업맞춤형 등의 과정으로 구분, 개설한다. 지방 근무자와 물류현장 근무자에게도 교육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협회 온라인교육사이트(www.kola.or.kr)에 관련 6개 실무로 구성된 온라인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교육 희망 물류 종사자나 물류업체는 협회 물류전문인력양성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에게는 정부예산에서 물류관리사 자격보유자의 경우 교육비의 50%, 자격 미보유자는 교육비의 30% 이내에서 각각 정부 보조금을 지원한다.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이 과정은 그동안 총 54회에 걸쳐 1888명을 교육한 바 있다. 건교부는 오는 2010년까지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산업자원부는 올해 e-무역상사 및 인큐베이터 e-무역상사 수행 사업자로 ㈜EC21(www.ec21.com)과 ㈜EC플라자(www.ecplaza.net)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e-무역상사'는 해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 무역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수출 300만달러 이하의 무역업체들이 지원 대상이다. 전자무역 제반기술과 전문인력을 활용, 해외 바이어발굴에서 상담은 물론 계약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무역 제반업무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인큐베이터 e-무역상사'에는 ㈜한국옐로우페이지(www.koreayellowpage.net) 한국플랜트산업협회(www.plantkorea.com) 등이 각각 선정됐다. 작년부터 e-무역상사가 되기를 희망했던 곳이다. 올해에는 전년 12억원에서 4억원 줄어든 8억원이 지원된다. 무역협회 지원액은 4억원으로 변동이 없었지만, 국비지원이 8억원에서 4억원으로 줄었다. 산자부는 그러나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e-무역상사' 수출목표치를 전년보다 10% 증가한 1312만9000달러로 잡았다. 지난해 환율 유가상승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총 1239만7000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건설청, 특별법 시행령 개정..29일부터 적용 방침]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도시) 내 원형개발지가 첫 주거지인 '첫마을'을 시작으로 토지이용과 건축 계획을 동시에 수립, 자연 형태 훼손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개발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5일 행정도시 원형개발지를 자연환경을 살리면서 주민 참여 유도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행정도시특별법) 시행령을 개정, 오는 27일 공포에 이어 29일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개정된 시행령에서는 기존의 획일적인 택지개발 방식을 벗어나 행정도시를 자연친화적이고 창의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2006년 행정도시특별법 개정시 새롭게 도입한 원형지개발제도 내용을 구체화했다.사업시행자가 원형지를 공급할 때는 조성된 토지의 공급 방법과 같이 공급대상 토지 위치·면적, 공급대상자, 공급방법·조건, 공급가격 결정방법 등을 기재한 공급계획서를 제출해 행정도시건설청장 승인을 받도록 했다.원형지를 공급받아 개발하는 개발자는 '대한주택공사법'에 의한 주택공사와 '지방공기업법'에 의해 주택건설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방공사로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제7회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가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건설교통부차관, 국회 건설교통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건설관련 단체장, 학회장 등을 비롯해 700여명의 건설기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가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3월25일을 '건설기술인의 날'로 제정,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올해의 경우 25일이 일요일이어서 26일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기념식과 함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을 선정,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포상 대상자는 학계ㆍ업계ㆍ관계 등 7인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수삼 한양대 부총장)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올 최고의 '건설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GS건설 차천수 부사장(54)은 파주 LCD 산업단지조성과 LCD공장 적기준공을 통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그는 사우디 리야드대학과 LG트윈타워 등 국내·외 대형 인텔리전트빌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건설산업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김해관 사장 "엔터프라이즈에서 작업 전개할 듯"]동원F&B가 코카콜라보틀링 인수에 뛰어들 태세다. 김해관 사장이 직접 코카콜라보틀링에 관심을 나타냈다.김 사장은 최근 기자들과 저녁을 함께 한 자리에서 "코카콜라보틀링에 관심이 많다"며 "CJ를 비롯해 여러 기업에서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에서 인수 작업을 전개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동원F&B가 코카콜라보틀링 인수에 관심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동원F&B는 식품 시장의 최대 매물로 나온 상태다. 지난 2005년부터 물밑에서 매각 작업을 벌여온 코카콜라보틀링은 올초 모회사인 호주의 코카콜라아마틸(CCA)이 매각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동원F&B는 코카콜라보틀링에 이미 2005년 인수를 제의받은 적이 있지만 이때는 동원F&B가 거절하면서 본격적인 논의조차 시작하지 못했다.그러나 동원F&B는 덴마크 우유로 유명한 디엠푸드와 해태유업을 인수, 유지사업에 나서면서 음료 유통 채널을 강화할 필요성을 느껴왔다. 코카콜라보틀링 인수에 관심을 보인 것도 이같은 상황을 반영했다는 분석이다.김해관 사장은 M&A를 통해 기업의 성장 발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