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잇단 대형개발 기대감 '줄 상한가'.."2분기 실적 모멘텀 없다" 한계 지적도]중소형 건설주들이 상한가 돌풍을 일으켰다. 지금까지 대형 건설주에 비해 주가상승률 측면에서 소외됐던 종목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며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C&우방과 남광토건, 벽산건설, 삼환까뮤, 서광건설, 성원건설 등 코스피 중소형 건설주 12개 종목이 한꺼번에 가격상승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중소형 건설주가 같은날 이처럼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계룡건설과 고려개발, 삼호, 동양건설 등 상한가 명단에 들지 못한 종목들도 전거래일 대비 상승률 5%가 넘는 강세를 보였다.대형 건설주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전거래일대비 하락 마감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었다. 전문가들은 중소형 건설주의 잇단 상한가는 '개미들의 순매수'가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1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중인 성원건설이나 6거래일 연속 상한가인 서광건설 등은 개인투자자의 연이은 추격매수가 고공행진 배경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최근 대형 건설주가 몸값을 크게 높이며 상위 5개 건설사의 경우 주가수익비율(PER)이 17∼18배 수준으로
[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오전 9시 2분 현재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날보다 0.25% 오른 5992.91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수는 전일대비 0.48% 상승한 540.11을 기록 중이다.스위스 SMI지수도 전일대비 0.26% 상승한 9301.81을 나타내고 있다.김경환기자 kennyb@
[머니투데이 38커뮤니케이션]장외시장이 나흘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미국증시의 약세 소식과 중국증시의 하락으로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 하락하기도 했으나 개인과 프로그램의 매수세와 오후들어 대형주의 상승으로 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해서 마감했다. 장외시장은 기업공개(IPO)주, 게임주 위주로 상승을 보이며 소폭 상승했다.장초반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보험, 현대삼호중공업 등이 소폭 올랐으나 삼성카드, 동양생명보험이 약세를 보여 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했고, 오후 들어서 삼성SDS, 삼성카드가 하락반전했으나 금호생명보험, 엘지씨엔에스, 엠게임,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가 소폭 올랐다.기업공개(IPO)종목에서 심사승인 종목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메모리앤테스팅과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가 각각 1000원, 700원 올라 1만2500원, 1만3700원으로 강세를 보였고, 터치스크린제조업체 디스텍시스쳄스는 800원 상승한 2만6500원을 기록했다. 디지텍시스템스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청구기업 음향기기제조업체 인디텍은 300원 오르며 3200원을 나타냈고, 솔루션업체 새한정보시스템은 100원 오른 2500원으로 상승했다.게임종목 온라인게임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블루코드테크놀로지는 아디다스코리아와 매장형 배경음악서비스인 뮤직매니저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2년까지다.블루코드는 "아디다스코리아의 36개 직영 매장을 우선 서비스하되 9월까지 전국 220여개 매장에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GS리테일, 대한항공, 롯데슈퍼, 이마트, 맥도날드, 하이마트 등과 더불어 배경음악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분양가·설계 달라져 골치…월드·영조 등 순차분양 안하고 한방에]"나눠서 분양하자니 분양가상한제 때문에 골치 아파요. 힘들어도 한꺼번에 팔아야죠." 3000∼4000가구 규모 대규모 아파트를 일시에 분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수천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는 2∼3차로 나눠서 분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오는 9월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한꺼번에 분양물량을 내놓는 건설사들이 많은 것. 이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에 따라 분양가 산정 기준이 다른 만큼 시차를 두고 나눠서 분양할 경우 같은 단지라도 가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2차 물량이 대기하고 있으면 분양가가 높은 1차 물량을 찾는 수요가 적을 것이라는 자체 분석도 업체들이 대단지를 일시에 분양하는 요인이다. 월드건설은 다음달 울산 북구 매곡동에 지상 36층 24개동 총 2779가구의 대단지를 내놓는다. 지방 분양시장이 침체돼 있는 만큼 2∼3차로 나눠 분양할까도 고민했지만 한꺼번에 분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월드건설 조영호 상무는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분양 시기가 다른 단지의 분양가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기 어렵다"며 "먼저 선보인 단지의 계약률이 저조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KCMC 미디어라운드테이블, "국내 중소기업에 지원 확대"]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 CEO들간의 모임 KCMC가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KCMC 김효준 회장(BMW코리아 사장)은 9일 미디어라운드테이블을 갖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에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KCMC는 대학생 등 젊은 인재들이 다국적기업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리기로 했다. KCMC는 중앙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와 교류를 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와 아시아 MBA과정을 열기로 했다.국내 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노하우도 전수키로 했다. KCMC 멤버를 비롯해 KCMC 임원을 지내다 퇴임한 OB멤버들을 활용해 대한상의 회원사 중 중소기업에 대해 경영 컨설팅과 세미나 등을 개최키로 했다. 김효준 회장은 "글로벌 기업 한국인 CEO들의 노하우와 리더십을 널리 전파하고 공유해 한국사회의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KCMC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의 한국인 최고 경영자 모임이다. 1989년 설립돼 약 12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효준 회장은 "최근 설문조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NH투자증권은 올 하반기 제3자 배정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7일 공시했다.김지산기자 san@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영국 금리 발표, 영향 미칠까]뉴욕 증시도 이틀 연속 하락했다. 전세계적인 금리인상 분위기 속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되기 시작했다. (관련기사 ☞ 세계 중앙은행들, 잇따라 금리인상)6일 뉴욕 증시에서는 미국의 1분기 노동비용 증가율이 1.8%로 잠정치보다 세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전날 국채 금리가 연 5%에 진입한데 이어 인플레이션 지표마저 악화되자 금리 인하쪽보다는 상승쪽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다우지수는 0.95%, 나스닥지수는 0.89% 하락했다. (관련기사 ☞ [뉴욕마감]다우 129p↓, 인플레 우려)유럽중앙은행(ECB)가 6일 금리를 0.25%포인트 높인 데 이어 7일에는 영국은행(BOE)이 금리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영국은행은 이날 낮 12시(한국시간 저녁 8시) 금리 조정 여부를 발표한다. BBC방송은 현재 5.5%인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지만 중앙은행이 연내 인상 가능성을 언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은 현재 금리가 선진 7개국 국가중 가장 높지만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 중앙은행의 유도 범위(2%)를 벗어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엔터원은 최대주주가 기존 DKR오아시스펀드(DKR SoundShore Oasis Holding Fund Ltd.)에서 개인투자자 이종세씨로 변경됐다고 7일 공시했다.DKR오아시스펀드는 엔터원 주식 일부를 장내매도해 보유지분이 16만9688주(2.7%)로 줄었으며 변경 후 최대주주인 이종세씨는 1월16일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9만4000주(3%)를 보유하고 있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코스피 최고치 경신에 코스닥도 따라 웃었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1.76포인트(1.57%)상승한 761.84로 마감, 지난 해 1월 17일 만들어진 장중 전고점 760.73을 뛰어넘었다. 이 날 미국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3.82포인트(0.51%) 내린 채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오름폭을 확대하며 상승장을 이어나갔다. 개인들의 매수세가 주효했다. 개인은 581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299억원 순매도했다. 약세로 출발한 시총 상위 종목들도 지수 상승과 더불어 속속 상승 반전하며 마감했다. 동서가 4.92%,메가스터디가 4.31% 상승했다. 포스데이타도 3.77% 오르며 지수상승에 기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신용평가사의 잇따른 신용등급 상향으로 주가 동력을 마련해 3.99% 상승 마감했다. 제약, IT부품, 금융, 운송장비.부품, 소프트웨어, 금융, 금속, 디지털콘텐츠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건설업종이 4.89%의 업종 상승률로 두각을 나타냈다. C&우방, 남광토건, 삼환까뮤,신성건설,신일건업, 일성건설,진흥기업,코오롱건설,풍림산업,성원건설,서광건설 등이 가격상승 제한폭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케이엠더블유는 통신부품 표면처리업체 케이피티의 지분 100%를 취득해 계열회사로 추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1750마저 넘어..개인+PR 견인 '불안']외국인의 3000억원이 넘는 매도세도, 다우지수의 200포인트 이상(6일 휴장으로 이틀간 낙폭) 하락도 코스피시장의 사상최고치 행진을 막지못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휴일전날(5일)보다 10.85포인트(0.62%) 오른 1753.04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6조1386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고가가 종가여서 교과서적으로 봤을 때 추가 상승 기대감은 높은 상태다. 그러나 상승이 개인과 프로그램에 의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이날 개인은 222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지수의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끌었다. 개인 이외 매수에 나선 세력은 기계다. 이날 프로그램은 123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차익은 615억원, 비차익은 622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기관투자가의 순매수가 834억원이고 투신업계가 131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점을 감안할 때 이날 기관의 순매수를 프로그램에 의한 것이다. 반면 외국인은 3535억원어치나 내다팔았다. 다우존스가 이틀간 200포인트 이상 하락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지난 2월28일이후 처음으로 3000억원이상 순매도를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케이에스피는 현대중공업과 166억4600만원 규모의 SPINDLE 저속밸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삼성전자 LCDTV대형화 계속 될 것..소니 OLEDTV는 시기상조]"30평형 아파트엔 150인치 LCDTV가 제격입니다"미래의 TV는 어떤 모습이 될까? 미래 디스플레이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대형화, 입체영상, 휘어지는 화면 등 신기술 개발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LCD, PDP, OLED 등 다양한 기술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래 디스플레이의 승자는 누가 될까? 삼성전자 LCD총괄 석준형 부사장은 최근 기자들을 상대로 한 LCD 미래 기술 특강에서 "LCDTV가 미래 디스플레이를 주도하며 대형화, 고해상도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CDTV의 해상도는 HD에 비해 8배가 또렷한 화질이 만들어지고, LCDTV의 크기도 150인치 이상 제품이 범용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래 LCDTV의 모습에 대해 풀HD를 넘어 쿼드HD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시판되는 LCDTV는 SD급(35만화소), HD급(100만화소), 풀HD급(200만화소) 수준이다. 쿼드HD는 800만화소를 재현한다. 풀HD에 비해 4배, HD에 비해 8배나 더 또렷한 화질이 재현된다. 석 부사장은 "LCDTV의 응답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모두투어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밀워키, 토론토 등 미주 4개 도시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7일 공시했다.이규창기자 r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