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미래에셋증권(사장 최현만)은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미래에셋ELS 제108회'를 판매한다.이번 상품은 닛께이225지수와 일본리츠(TSEREIT)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형이다. 수익률 지급방법은 매 6개월 마다 평가해 두 기초자산 지수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2007년 3월 30일 결정)의 95%이상인 경우이거나, 기초자산 지수가 동시에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의 105%이상인 적이 있는 경우 연 16.5%로 조기상환 된다. 또 만기기준지수 결정일까지 기초자산의 지수가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의 7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고, 최초기준지수의 95%미만인 경우 만기에 연5%의 수익이 지급된다.김신 미래에셋증권 장외파생운용본부장 상무는 "장기침체에서 벗어난 일본경제는 최근 안정적인 경기확장세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른 부동산 시장으로의 자금유입으로 지가와 임대료의 상승도 가시화 되고 있어 이번 ELS 108회 투자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에셋 ELS 제108회'는 총 200억원을 규모로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초과청약 시 청약경쟁률에 따라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선물협회는 '주식과 선물옵션의 상호 연관관계'를 주요 내용으로 27일 제2회 부산지역 무료 선물옵션교실을 연다. 시간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며 장소는 무역회관(1호선 중앙동역 12번 출구)6층 대회의실이다. NH투자선물 이진우 기획조사부장이 강사로 나오며 참가신청은 선물협회 부산지회(442-4827)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지난 2월에 개최된 제1회 교실에는 120여명이 참석,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프로그램, 700억원이상 매수 우위 유지]현물시장의 하락에 따라 선물시장도 하락반전하고 있다. 그러나 베이시스는 꾸준히 유지되면서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26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200선물은 0.10포인트 낮은 188.5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263계약 내다팔고 있다. 그러나 기관인 992계약 사들이면서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베이시스는 1.80수준을 유지하면서 700억원이상의 프로그램 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차익거래는 808억원 매수 우위에 달하고 비차익은 68억원 매도 우위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3060계약 증가로 장 초반과 크게 다르지 않아 투자자들이 장세에 따라 움직임을 변화시키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최태영기자]한국철도공사는 오는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어버이날을 포함한 주간에 매일 101편의 KTX열차를 지정해 20명 이상의 경로단체 이용시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단체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이 기간동안 열차 특별할인은 정상운임의 30%를 할인한 금액(노인 할인)에 대해 추가로 50%가 더 인하된다. 이에 따라 서울-부산간을 KTX로 이용할 경우 정상운임(4만8100원)보다 3만1200원이 저렴한 1만6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명 이상 경로단체를 구성해 철도공사 각 지사에 접수하면 된다.철도공사 관계자는 "지역주민단체들의 친목을 위한 KTX 체험여행이 이뤄지도록 특별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철도공사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1588-7788)로 문의하면 된다.최태영기자 tychoi@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美경기+실적 우려..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아] 지난 16일 급반등한 이후 5일째 기간조정이다. 일봉 기준 음봉이 5일째 나타나며 시장참여자들의 경계심리를 대변하고 있다. 미국 경기 위축에 따라 2분기 글로벌 증시가 조정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매수세의 발목을 잡는 형국이다. 1분기 기업실적이 환율 하락과 반도체와 LCD를 비롯한 주요 IT 제품 가격 하락에 기대에 못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높다. 때문에 경기 민감주, 수출주는 최근 증시에서 철저하게 소외되고 있다. 조선과 금융, 지주회사 테마, 화학, 철강과 비철금속 등에 매수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반대로 하락 위험을 어느 정도일까. 수급은 어느 정도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 개인이 26일까지 8거래일째 매도하며 차익실현하고 있지만 기관(연기금)과 외국인의 매도는 잠잠하다. 무엇보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주가 하락 위험을 방어할 것으로 기대된다. NH투자증권(임정석, 소장호 스트래티지스트)이 국제적인 실적 집계 기관인 IBES의 자료를 근거로 주요 국가의 주가수익비율(PER), 이익전망 등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올해 예상 PER는 10.8배로, 상위 10%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지닌 것으로
[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국민배우' 안성기씨(사진 가운데)가 26일 국회에서 스크린쿼터와 한미FTA협상 빅딜 기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회견문을 읽고 있다.안씨는 현재 진행중인 한미FTA의 스크린쿼터 관련 분야를 언급하며 "스크린쿼터 축소로 한국영화를 죽여 놓고 이제는 부활하지 못하도록 관에 넣고 못을 박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휘기자 sunnykim@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퇴임앞둔 한준호 한전 사장] "성실하고 유능한 사람이 반드시 우대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관행을 정착시켰다고 자부합니다."오는 29일 퇴임하는 한준호 사장(62)은 "등산 하듯 노사가 왼발·오른발이 돼 정상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갔다"고 3년 임기를 회고했다. 36년 공직생활을 한전에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는 한 사장은 직원들에게 "아직 잔존하고 있는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으로 변해야 한다"며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3년 간의 소회는. ▶짧은 기간이지만 2만여 직원들과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한전을 세계 최고의 글로벌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등산을 하듯이 노와 사가 오른발과 왼발이 되어 정상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갔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의 땀을 닦아주며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36년 공직생활을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 한전에서 보람찬 마음으로 마무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전이 변했다는 얘기가 많이 들립니다.▶한전에 오기 전엔 전력산업 구조개편이 진행됨에 따라 미래에 대한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MBC, 2011년 상암동 DMC시대 개막]서울시는 26일 문화방송(MBC)과 세계적인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연구·생산·유통기지로 조성되는 마포구 상암동 DMC단지내 방송시설용지 3만4204㎡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매가격은 감정가 기준으로 984억원이다.서울시는 2002년 5월 DMC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하고 이 지역의 핵심유치시설인 방송시설 사업용지의 주인을 찾는데 공을 들여왔다.서울시는 MBC측의 DMC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관련 디지털미디어 기업의 입주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DMC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MBC는 창사 50주년이 되는 2011년까지 디지털방송을 이끌어갈 'MBC 글로벌미디어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글로벌미디어센터는 TV제작 스튜디오와 다목적 스튜디오를 비롯해 DMB스튜디오, 가상(VIRTUAL) 스튜디오, 게임스튜디오 등 첨단 시설을 갖춘 방송시설로, MBC 본사와 MBC프러덕션 등 10개 자회사가 입주할 예정이다.MBC는 DMC 입주 기업과 연계를 통해 디지털미디어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미디어센터의 설계는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맡았으며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인텔이 중국에 반도체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이 고부가가치 산업 기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그러나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을 두고 미 정치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인텔이 중국 북동부 항구도시 다롄에 25억달러 규모의 웨이퍼 가공공장(fab)을 설립하도록 승인했다.폴 오텔리니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26일 베이징 인민대회장에서 세부사항을 공식 발표한다.기술 유출 논란, 美 반발 거세인텔이 반도체 공장을 개발도상국에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인텔의 반도체 공장은 미국과 아일랜드, 이스라엘에 있으며, 지난 15년동안 이외 다른 지역에 반도체 생산기지를 설립하지 않았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텔이 주요 생산기지를 다른 곳도 아닌 중국에 설립하는 것을 두고 미 정치권의 우려가 높다고 전했다. 중국이 이를 군사 목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 장기적으로는 중국의 고부가가치 산업 경쟁력이 높아져 자국 기업이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도 상존한다.기술 유출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텔이 중국행을 강행하는 것은 세계 2위 반도체 시장인 중국을 선점하려는 의도라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나노캠텍은 26일 주가급등 조회공시를 통해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신수영기자 imlac@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해외 시장만을 겨냥한 한방화장품을 선보인다. 더페이스샵(대표 송기룡)은 해외 현지화 전략에 따라 개발된 한방 기초라인 '수향설(수향雪, Su Hyang Snow)' 6종을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대만, 도미니카공화국 등 4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초 미국과 싱가포르, 호주 등 다른 해외 시장에서도 출시할 계획이다. '수향설(雪)'은 지난 1월 출시한 '제이스 오리진 마스크' 3종에 이어 해외 현지화 전략에 따라 생산된 제품으로 순수하게 해외 시장만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이다. 특히 아시아 여성들이 환한 피부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인삼, 송이버섯 추출물 등 피부 미백에 효과적인 한방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가벼운 질감을 원하는 해외 소비자의 취향을 감안해 유분을 낮추고 수분 비율을 높였으며 순수 한방 향 대신 순한 오리엔탈 허브 향을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박희진기자 behappy@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대한상의, 중국 진출 한국기업 400개 조사]최근 중국정부가 '내ㆍ외자기업간 소득세율 단일화', '가공무역 금지품목 확대' 등 외국인투자정책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국내로 다시 돌아오겠다는 기업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중국 현지에서 400개 중국한국상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국 진출기업의 경영환경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정부의 외국인투자정책 변화를 계기로 '투자규모 축소 또는 현지법인을 철수시키겠다'는 기업은 3.2%에 불과했고, 96.8%의 기업이 '투자규모 유지'(48.6%) 또는 '투자규모 확대'(48.2%)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앞으로 중국에서의 기업경영환경에 대해서는 '변화 없을 것'(49.1%), '악화될 것'(33.1%), '호전될 것'(17.8%) 순으로 응답해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있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노무관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5개중 4개 기업(82.6%)이 ‘노무관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인 노무관리 어려움으로는 '인건비 상승'(35.2%), '사회보장 부담금 증가'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26일 게임주들이 전반적으로 주춤한 가운데 한빛소프트가 5% 이상 급등,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한빛소프트는 오전 11시5분 현재 전날보다 480원(5.42%) 933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게임주들은 엔씨소프트가 0.63%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소프트맥스(-1.86%) 액토즈소프트(-0.76%)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CJ인터넷이 600원(2.40%) 오른 2만5550원을 기록하고, 웹젠이 100원(0.77%) 오른 1만3050원을 기록하고 있지만 오름폭은 크지 않다.이날 한빛소프트는 온라인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www.granadoespada.com)가 제1회 월드 통합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라나도 에스파다는 당초 한빛소프트에 옛 영광을 재현시켜 줄 게임으로 각광받은 게임이다. 하지만 오픈 베타(공개 시범)서비스 이후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증권가 일각에서는 또 다른 기대작인 '헬게이트 런던'의 서비스 일정이 가시화되면서 최근 한빛소프트 주가가 오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전필수기자 philsu@
[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DHL코리아가 DHL의 아시아 태평양 본부의 각 지사별 2006년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DHL의 아시아 태평양 본부는 매년 역내 41개 지사를 대상으로 외부기관에 의뢰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DHL의 한국지사인 DHL코리아는 41개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알란 캐슬스 DHL코리아 대표는 "친밀한 관계를 선호하는 한국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DHL코리아는 서비스 성과 달성을 위해 KPI(핵심 성과 지표) 목표 관리 시스템과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퀄리티 모니터링(Quality Monitoring)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성과 인정 프로그램도 도입했다.현재 DHL코리아 서비스 관리부는 서비스관리팀과 주요고객팀(Key Account Support) 등 총 5개 팀, 1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박준식기자 win0479@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모헨즈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이 없다고 26일 밝혔다. 신수영기자 iml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