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재문기자]원/달러환율이 다시 940원대로 올라섰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1.9원 높은 941.0원에 개장한 뒤 941.2원까지 오르다가 9시7분 940.2원으로 반락했다. 9시11분 현재는 940.10/60에 호가되고 있다.하락출발했던 주가는 상승반전하고 있다. 엔/달러환율도 117엔선을 회복하고 있다.전날 역외NDF 종가가 940원대로 올라섰기 때문에 피동적인 움직임에 국한하고 있는 서울외환시장 딜러들이 그대로 따르고 있다. 추가상승이 가능한 것인지 940원대가 높은 것인지 어떠한 감도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홍재문기자 jmoon@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선물시장이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29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200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40포인트 오른 187.6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점차 매수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다. 순매수 규모는 436계약.베이시스도 1.70정도 수준으로 개선되면서 프로그램 매수를 이끌고 있다. 차익 프로그램은 101억원이 넘서서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1083계약 늘어난 상태다.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코스피시장의 블루칩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포스코 국민은행 현대중공업이 1%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LG필립스LCD는 약보합세다. KT&G는 1% 넘게 하락했다.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강기택기자][비전 2012 선포식..고도화비율 15.6→33.3%]현대오일뱅크가 2011년까지 2조5000억원을 투자해 고도화 시설을 증설한다.현대오일뱅크는 29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환경재단 최열 대표, 서영태 사장 및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12 선포식'을 열고 이같은 의지를 밝혔다.서영태 사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비전 2012는 국내 최고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갖춘 석유정체 및 마케팅회사가 되는 것"이라며 "핵심사업으로 오는 2011년까지 고도화 시설을 늘려 현재 15.6% 수준의 고도화 비율을 33.3%까지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현대오일뱅크는 현재 39만 배럴의 정제능력 중 6만1000배럴의 고도화 설비를 갖추고 있어 약 15.6%의 고도화 비율을 보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2011년까지 고도화 시설을 증설할 경우 7만 배럴의 중질유 분해시설을 추가로 갖춰 13만5000배럴의 고도화 설비를 갖추게 돼 고도화 비율은 33.3%까지 높아지게 된다. 현대오일뱅크가 계획대로 고도화 설비를 증설하게 되면 국제석유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연간 4000억원 이상의 추가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현
[머니투데이 박영암기자]"이미 시장은 1분기 실적 기대치를 꾸준히 낮춰왔다. 오히려 지금부터 편입비중을 조금씩 늘려야 한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미친다는 29일자 일부 증권사의 리포트에 대한 펀드매니저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현주가는 하향 조정된 실적을 선반영하고 있어 추가 하락가능성은 적다는 입장이다. 신영증권은 29일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예상치를 1조390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 1조5200억원은 물론 시장의 기대에도 못미치는 실적이다.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황이 예상보다 훨씬 좋지 못했고 LCD도 점차 계절성을 가지면서 예상보다 물량 감소폭이 컸다는 게 하향추정의 근거. 하지만 이같은 분석에 대해 조민건 교보투신 주식운용팀장은 "이미 시장참여자들은 다 알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삼성전자 주가에 특별히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팀장은 오히려 "50만원대 중반에서는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높아 부담없이 매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기봉 CJ자산 주식운용본부장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업종의 1분기 예상실적은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돼 왔다"며 "특별한 정보는 아니다"라고 보고서를 평가절하했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코스피시장에서 반발성 저가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다. 29일 오전 8시50분 현재 코스피동시호가에서는 미증시 하락 소식 및 유가 상승 등으로 경계매물이 부분적으로 나오고 있다.그러나 나스닥선물 상승, 전날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성 저가매수세 또한 선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발성 저가매수세의 선별적인 증가로 시초가 이후 부분적인 반등 시도가 예상되고 있다. 일반성(+)권 매수세는 재료보유주, 외국인선호주, 단순저가주,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 등으로 유입되고 있다. 시초가 출발은 소폭(-)가 예상되고 있다. 내수, 제조업종은 보합혼조~개별(+), 건설, 무역업종은 약보합~개별(-), 금융주는 약보합~개별(-), 블루칩은 약보합~개별(-) 출발이 예상되고 있다.한편 포스코는 10만주의 자사주를 매매시간중 매수한다고 신청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코스닥시장에서는 경계매물이 우세한 모습이다.29일 오전 8시48분 현재 코스닥동시호가에서는 해외증시 하락 등의 영향으로 경계매물이 부분적으로 나오면서 우세한 모습이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될수록 매수세가 인터넷주, 통신장비, 디지탈콘텐츠,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제약주, 저가주, 개별재료주로 선별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주변주로도 저가권에서 점차 매수세가 호전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에서는 NHN, 하나로텔레콤, 휴맥스, 쌍용건설, 네오위즈, SSCP, 태웅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주변주로는 경계매물이 우세한 모습이나 호가공백이 큰 모습이다. 시초가 출발은 보합혼조~보합(+)권이 예상되고 있다. 벤처기업은 보합혼조, 일반기업은 보합(-)~개별(+) 출발이 예상되고 있다.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주가지수예금과 함께 가입시 정기예금 연6% 지급]하나은행은 주가지수예금과 함께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6%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지수연계 특판예금을 3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시판매한다.주가지수예금인 ‘지수플러스정기예금’ 신규 금액 범위내에서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6%의 확정금리가 지급된다. 주가지수예금 및 정기예금 최저가입 금액은 500만원 이상으로 1년 만기 상품이다. 이 상품은 6%대 확정 고금리 정기예금과 20%이상 지수 상승시 8.2% 추가수익 등이 가능하도록 현재 증시 상황에 맞게 구조화한 주가지수예금을 결합한 예금이다.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중 ‘안정형 20호’는 예금 신규일과 만기지수 결정일의 지수를 비교하여 이율이 결정된다. 결정지수가 신규일 대비 20%이상 상승 시 연 8.2%가 지급된다. 20%이하 상승할 경우 상승률에 따라 이율이 결정된다. ‘개별주식연동형 6호’는 삼성전자 주식에 간접투자함으로써 개별주식 직접 투자로 인한 원금손실 가능성을 방지하면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결정지수가 신규일 대비 30% 미만 상승시 최고 연 13.92%까지 지급된다. 또 기간 중 장중지수가 1회라도 30% 이상
[머니투데이 여한구기자][-연봉 4680만원에서 내달부터 5760만원으로 23% 올려-] 임금피크제 보전수당 상한선이 크게 올라갔다. 상대적으로 고연봉을 받는 대기업 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노동부는 29일 다음달부터 연봉 5760만원을 지급받는 고령근로자에게도 임금피크제 보전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한선 4680만원에서 23.1%를 상향 조정한 것으로 55~59세 근로자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임금까지 기준을 올렸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많은 연봉을 받는 고령근로자 상당수가 정부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대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국 59개 사업장(1018명)에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했으나 상한선이 낮아 보전수당을 지급받는 경우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37개 업체 226명(22.2%)에 불과했다. 때문에 제도 도입의 근본취지와는 맞지 않게 대기업의 참여를 막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임금피크제 보전수당은 임금피크제 실시로 임금이 하락한 54세 이상의 근로자에게 삭감된 임금의 50%를 최대 6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고령자는 고용연장을, 기업에게는 임금부담 완화를 목적으
[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재경부 등 TF구성, 금융지주사,사모펀드 투자규제 완화 논의]오는 4월 말까지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규제 완화 방안이 마련된다. 재정경제부는 금융감독위원회와 은행연합회 증권업협회 등 관련부처 및 기관으로 대책반(TF)을 가동하기로 했다. 28일 재경부 등에 따르면 TF는 4월10일 첫 회의를 갖고 지원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며, 앞서 27일부터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재경부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해외 진출에 걸림돌이 되는 법과 규정들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근 은행과 증권사들은 해외 금융기관을 인수하거나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법적 미비점을 보완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임종록 증권업협회 상무는 "글로벌화로 우리 금융기관들의 해외 진출이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지만 현실에 맞지 않는 일부 법과 규정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규제 완화가 이뤄진다면 해외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TF에서는 금융 지주회사의 해외 직접투자 규제 완화,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의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될 전망이다. 현행법상 금융지주회사는 비금융기관으로 분류돼 해외 직접투자의 경우 '3년간 누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사태 악화시 배럴당 120달러까지 치솟을 수도]이란에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유가가 배럴당 64달러를 돌파했다. 이란의 영국군 나포와 함께 이란의 미군 발포설이 도는 등 추가 급등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이란의 영국군 나포를 둘러싼 양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2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15달러(1.8%) 오른 64.08달러를 기록했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이란이 즉각 영국 해군들을 석방하지 않으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고, 이에 대해 모하메드 알리 호세이니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도발적 언사"라고 맞섰다. 이란측은 불법으로 이란 영해를 침범한 영국군을 법적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여기에 미국 해군이 이란과 맞닿은 페르시아만에서 대규모 훈련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미 해군 함정에 발포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유가는 한때 68달러선까지 치솟았다.미 해군이 이를 공식 부인하면서 유가는 다소 안정됐으나 사실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CNN머니가 전했다.게다가 이란은 우라늄 농축 활동에 대한 유엔의 추가 제재안을 거부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28일 기준 매수차익거래잔고는 1265억원 줄어든 2조8330억원이었다.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로 시장베이시스가 한단계 후퇴하자 단기급증한 잔고가 대거 청산됐다. 매도차익잔고는 235억원 증가한 1조1733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中 '반짝' 급락에 코스피 하락…美경기침체 우려가 본질적 위험]"중국 증시에 놀아난 것일까?"28일 시장을 바라본 사람이 한번쯤 내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전병윤기자 byjeon@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전병윤기자 byj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