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삼성전자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아이콜스는 29일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명을 유씨아이콜스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전병윤기자 byjeon@
[머니투데이 여한구기자][-여름 휴가철 이전 발표-] 환경부는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는 국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총대장균 등 수인성 전염병 유발물질에 대한 수질기준을 마련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조사 및 연구사업을 거쳐 구체적인 기준 및 측정방법 등을 마련해 그 결과를 여름 휴가철 이전에 발표할 계획이다. 수질항목은 대장균군과 장내연쇄상 구균 등 선진국의 적용 사례와 국내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연구사업을 통해 제시되는 수질기준은 수질환경보전법 하위법령에 규정된다. 환경부는 수질상태가 이용객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높은 경우에는 수영금지 및 오염저감 대책 마련 등의 관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물놀이 수질기준은 그동안 주요 상수원 위주의 물환경 정책에서 간과됐던 물환경 용도별 수질기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여한구기자 han19@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한독약품은 29일 본사 3층 강당에서 제 49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김영진 회장을 재선임했다. 또 장-루이스 그룬발트(Jean-Louis Grunbald) 사노피-아벤티스 아시아 부사장을 신임 이사에 선임했다.이번 주총에서는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350원의 기말배당이 의결됐다. 한독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2407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을 전년보다 17.6% 증가한 2830억원으로 목표하고 있다. 신수영기자 imlac@
[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승)은 29일 올 들어 처음으로 중국산쌀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부산시 연재구 소재 H상회 임모씨를 적발, 형사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위반사례는 중국 쌀이 육안으로 국산과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 국산과 혼합해 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것이다.농관원은 수입쌀 낙찰단계부터 최종 판매단계까지 철저한 추적조사와 유전자(DNA) 분석법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강력한 단속의지를 밝혔다.농관원 관계자는 "단속 공무원의 노력만으로는 부정유통을 방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원산지표시에 대한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부정유통신고는 전화(1588-8112)나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할수 있다. 부정유통신고 포상금은 적발물량에 따라 최고 200만원까지 지급된다. 송기용기자 sky@
[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청약가점제]분양시장 판도 변화 관심..9월 이전엔 과열될 듯]오는 9월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가점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분양시장 판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분양시장 향배에 따라 주택 수요자들은 청약시기를 결정해야 하고, 주택업체들은 택지 확보나 현금 운용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는 9월 이전까지는 가점제 적용에서 불리한 청약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서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이 과열될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이후에는 무주택자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무주택자들의 청약 열기가 시들해 미분양이나 미계약 물건이 속출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9월 이전 청약 과열될 듯=9월 이후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지금보다 싼 값에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가점제 순위에서 밀리면 아무리 좋은 아파트도 '그림의 떡'이라고 생각하는 주택 수요자들이 많다. 때문에 가점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신혼부부나 독신자 등은 9월 이전 공급되는 단지에 적극 청약할 것으로 보인다.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유주택자들도 청약 기회가 다소 제한되는 만큼 알짜 단지 공략에 가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29일 BIT 융합기술의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BIT 산업 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BIT융합 기술이란 바이오 생명공학(BT)을 기반으로 정보기술(IT) 전자 등이 융합된 기술로 21세기 U-헬스 산업 시대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해 초대 회장에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를, 부회장에 문우철 굿젠 대표를 선임했다. 감사에는 김인철 LG생명과학 대표가 선임됐다. 협의회에는 바이오칩, 바이오센서, 진단 분석기기, 바이오인포매틱스 등의 분야에서 23개 기업이 참여해 BIT 기업들간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키로 했다. BT와 IT 융합기술에 대한 정부 조직이 개편되어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BIT산업 제품 분류 체계가 없고, 신제품 시장 동향 등 정보가 부재하는 등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편 협의회 회원 23개사는 굿젠 나노스토리지 나노앤텍 디지털지노믹스 래피젠 레플진 마크로젠 모메드 바이오니아 바이오메트릭스TECH 바이오트론 바이오포커스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스몰소프트 스타브이레이 엔솔테크 케이맥 코젠바이오텍 프로테오젠 플라토 HBI KMH LG생명과학 등 이다. 신수영기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현대證, IT재료업종 주가 강세 지속될 것] 현대증권은 29일 IT재료주들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을 감안하면 당분간 IT 재료업종 주가의 강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IT 재료업종 주가의 강세 배경으로 △다변화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가능 △높은 연구개발 능력 보유로 제품대응 능력이 우수해 다양한 제품구성을 보유 △ IT 신규제품 출시로 지속적 이익창출 능력 등을 꼽았다. IT재료업종은 반도체, LCD 산업에 매출비중이 높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IT 재료업종은 시장대비 40~50% 이상 저평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부품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체 보다 영업 현금흐름 창출 능력이 우수하고 전방산업인 IT 산업의 경기변동에 수익구조가 덜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IT 재료업종 '고성장이 가능한 가치주'로 판단한다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종목별로는 테크노세미켐, SSCP, 동양제철화학, 소디프신소재, 삼성정밀화학, 제일모직을 추천했다.김동하기자 max@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유아이에너지는 이라크 쿠르드스탄 자치정부의 전력부에 공급할 이동식 발전설비(Packaged Power Station) 총 306MW(30만kw)중 술래마니아지역에 1단계 51MW(5.1만kw)를 현대중공업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유아이에너지는 현대중공업이 이라크 쿠르드스탄 자치정부간 이동식 발전설비 공급계약의 독점공급업체이며 발전설비의 공급, 기술, 감리 등의 책임을 진다고 설명했다. 계약금액은 3182만4000달러 이다.전병윤기자 byjeon@
[머니투데이 여한구기자][치과의사단체 강력 반발, "만만한 단체 손보기용"] 보건복지부가 구강보건팀의 해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치과의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최근 의료법 개정 추진과 맞물려 정부에 정면으로 대적하고 있는 의사단체에 대한 '보복행정'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29일 복지부에 따르면 다음달 중하순께 건강투자 분야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실시하면서 1997년 설치된 구강보건팀을 해체시키고 관련 업무는 건강검진 업무에 통합시키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는 이날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구강건강은 국가가 책임져야 할 중요한 보건정책 과제 임에도 복지부가 이를 무시하고 있다"고 맹비난 했다. 이들은 "의료법 개정 저지 운동에 치과의사협회가 참여한뒤 갑작스럽게 제기된 것으로 봐서 만만한 단체를 골라 시범케이스로 손을 보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성모 치과의사협회장은 "구강보건팀 해체를 강행하면 정부가 국민구강건강 정책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정부의 구강보건 사업에 전면 철수하는 등 전면전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회장은 공개토론회도 복지부에 공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코리안리재보험은 29일 2월 순이익이 116억9700만원으로 전월대비 38.3%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월 영업이익은 118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감소했으며 같은기간 매출액은 2058억4400만원으로 9.2% 증가했다. 전병윤기자 byjeon@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증권선물위원회 심사 통과..4월 중순 상품 선보일 예정]교보, 메리츠, 맥쿼리증권이 장외파생 인가를 취득할 전망이다. 그동안 많은 증권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장외파생 인가를 신청했으나 과잉경쟁에 따른 리스크 우려로 인가 받기가 쉽지 않았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교보, 메리츠, 맥쿼리증권이 증권선물위원회의 장외파생 인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따라 오는 30일 금융감독위원회의 최종 승인만 거치게 되면 장외파생상품을 취급할 수 있게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작년말 5~6개 증권사가 장외파생상품을 취급하기 위해 인가신청서를 제출했다"며 "교보, 메리츠, 맥쿼리증권이 증권선물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고 나머지 증권사는 신청서를 자진 철회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들 증권사의 인가 취득으로 국내에서 장외파생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증권사는 모두 16개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장외파생상품 인가를 취득하기 위해 1년 6개월 가량을 준비한 교보증권은 4월 중순쯤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보증권이 선보일 상품 중에는 그동안 타 증권사들이 다루지 못했던 상품도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첫 상품을 내놓는 만큼 수요가 있는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세계 최대 은행인 씨티그룹이 중국 증권업에 진출할 뜻을 밝혔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찰스 프린스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29일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전례없는 약속의 땅으로 우뚝 섰다"며 "중국에서 투자은행 업무를 이어나가는 것이 우선적으로 할 일"이라고 말했다.찰스 CEO는 그러나 중국에서 진행중인 사안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피했다.씨티가 중국에서 증권 서비스를 하기 위해선 현지 증권사와 합작사를 설립해야 한다. 현재 외국계 은행 가운데 골드만삭스와 UBS만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증권 업무를 허가받았다.전문가들은 그러나 증권감독위원회가 증시 과열을 우려해 지난해 말부터 해외 투자은행에 합작사 설립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어 씨티의 증권업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중국증시가 활황을 맞으면서 올해 증권업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JP모간체이스에 따르면 올해 중국 본토증시에서 실시될 기업공개(IPO)는 5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박성희기자 stargirl@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기업·부산銀·NH證등 종합금융그룹 도약·대형화 위해 인수나서] 수면 아래로 잠복해 있던 증권산업 지각변동이 은행들의 연이은 관심 표명으로 다시 물위로 떠오르고 있다. 또 증권사들 자체적으로도 자본시장 통합법에 대비하기 위한 대형화 및 전문화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직간접적으로 증권사 인수의사를 밝힌 곳은 기업은행과 부산은행, 그리고 농협이라는 든든한 후원세력을 등에 업은 NH투자증권 등이다. 최근 기업은행이 투자은행(IB)에 강한 중소형 증권사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밝힌 데 이어 부산은행도 증권사 인수를 추진키로 하는 등 은행들의 증권사 인수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기업은행 강권석 행장과 부산은행 이장호 행장은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증권·운용사 인수가 필수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형 은행 중에서 유일하게 증권사를 보유하지 못한 국민은행도 은행 측 부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권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 솔로몬저축은행 등도 증권업 진출에 대한 의지가 큰 것으로 알려진다. 은행들의 무한 관심이 외부적 변수라면 일부 증권사의 대형화 움직임은 내부적 변화의 동인이다. N
[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통계청김은령기자 tau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