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증권부]증권부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씨엔씨엔터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1060만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임동욱기자 dwlim@
[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공정위가 경쟁질서를 저해하는 기업에 제재를 하면 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들이 그 기업이 다시 발을 못붙이게 응징해야 한다"고 밝혔다.권 위원장은 이날 열린 한국소비자원 출범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기업이 소비자를 두려워하고 소비자 선택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단계까지 가야 소비자 위주의 나라가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기업들은 공정위가 무서운 기관이라고 하는데 소비자정책을 주도하게 돼 부드럽고 친절한 이미지를 함께 가지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권 위원장은 "한 기업인은 공정위가 소비자정책을 주도하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 환영해야할지 우려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며 "공정위는 무서운 기관이란 생각이 드는데, 소비자 업무까지 가면 기업이 더 힘들어지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더라"고 전했다.그는 공정위가 소비자 정책의 구심점이 된 것을 계기로 "각 부처의 소비자 정책이 조화롭게 추진되고 효율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비자보호원이 소비자원으로 바뀌는 것은 소비자를 진정한 주권자 역할로 만들겠다는 중요한 상징적 의미"라고 덧붙였다. 김은령기자 taurus@
[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대만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2.875%로 인상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 보도했다.김경환기자 kennyb@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이나이더스는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혐의와 관련해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거쳐 특별손실금액 112억원을 2006회계년도 재무제표에 특별손실로 반영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임동욱기자 dwlim@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파로스이앤아이는 코스닥시장본부가 주가급등 사유에 대해 요구한 조회공시에 대해 기 공시한 사항 이외에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9일 답변했다. 임동욱기자 dwlim@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코스닥시장본부는 에버렉스가 자본전액잠식 및 2년 연속 자본잠식률 50% 이상 사유를 해소해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임동욱기자 dwlim@
[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선전은 2일 연속 하락]29일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한때 3273.727을 기록하면서 3200선을 상향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마감 시간이 다가 올수록 최근 급등세가 너무 과도했다는 관측이 대두되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결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3200선 밑으로 다시 내려갔다. 하지만 9일 연속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데 성공했다.반면 선전종합지수는 2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근 주가 상승이 기업실적에 비해 지나치다는 관측으로 매도세가 유입된데 따른 것이다.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대비 24.519포인트(0.77%) 오른 3197.537을 기록했다.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15.032포인트(1.80%) 떨어진 820.717로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전날까지 8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총 7.4% 상승했다.중국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2위 은행에 등극했다. 중국 증시에서는 최근 금융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공상은행은 5.5%, 중국은행도 6.4% 급등했다. 민생은행도 1.7%
[머니투데이 38커뮤니케이션]장외시장이 5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선행시장이 FRB 의장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상승 마감한 반면 장외시장은 기업공개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대형주가 약보합권에 머문데다 연일 상승세를 나타낸 종목들의 부진으로 5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 미래에셋생명보험, 삼성SDS, 셀트리온, 엠게임, 제이씨엔터테인먼트 등이 내림세로 출발했고, 중반 들어 인포피아, 서울통신기술, 티맥스소프트 등 소수 종목만이 소폭 올랐을 뿐 다수의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후반 들어 선행시장의 상승 소식에도 불구하고 초반 하락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장을 마감했다.바이오관련 종목에서는 단백질 의약품업체 셀트리온이 1000원 내린 3만8500원에 머물렀고, 의료용기기 제조업체 메디슨과 항암제 개발업체 천지산이 각각 100원, 200원 하락한 2200원, 9300원을 나타냈다. 비트로시스, 랩프런티어, 유진사이언스, 랩지노믹스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IPO(기업공개) 종목은 강세를 나타냈다. 심사승인종목 인포피아는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2만9500원(+6.12%)으로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선박부품 실린더
[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유럽의 3월 소매매출이 독일 지역의 소매 매출 회복세에 힘입어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집계됐다.블룸버그 통신은 29일(현지시간) 유로지역 13개국의 소매 매출의 잣대가 되는 블룸버그 PMI 지수가 전달 49.8에서 상승한 5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지수가 50을 상회할 경우 소매매출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유럽집행위원회(EC)도 유로지역의 올해 경제성장전망을 2.1%에서 2.4%로 상향 조정하는 등 유럽 지역 경기가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독일의 PMI 지수는 전달 45에서 52.8로 크게 개선됐다. 프랑스 역시 PMI 지수가 8개월래 최고치인 56.8을 기록했다. 반면 이탈리아 PMI 지수는 3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하면서 49.6을 기록했다.김경환기자 kennyb@
[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유넷시스템이 업계 최초로 무선 랜(LAN) 보안제품에 대한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 평가계약을 체결했다.유넷시스템(대표 심종헌)은 최근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발표한 '무선랜 인증시스템 보호프로파일 V1.0'에 의거해 평가수행업체인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와 자사의 무선랜 보안제품(애니클릭 시리즈)에 대한 CC 인증평가 계약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정보보호 제품 중 무선 랜 부문에 대한 평가계약은 유넷시스템이 처음이다.'무선랜 인증시스템 보호프로파일'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만들어져 국가정보원이 인증한 무선랜 보안규격으로 올해 1월에 발표됐다.이번에 KISA와 CC 인증 평가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유무선통합인증솔루션인 '애니클릭 AUS 1000 v4.0'과,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인 '애니클릭 NAC 1000'과 '애니클릭 NAC 10000' 등 3가지 솔루션이다.'애니클릭 AUS 1000'은 802.1X/802.11i'와 'Wi-Fi WPA/WPA2' 국제표준 기술을 기반으로 사내 전산망에 대한 비인가자의 네트워크 접근과 네트워트 접속 오남용을 막기 위한 유무선통합인증 솔루션이다.'애니클릭 NAC 1000'과 '애니클릭 NAC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와이지-원은 29일 올해 영업이익 120억원, 순이익 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도 대비 각각 40.3%, 17.7% 증가한 수치다. 올해 매출액은 120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3.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와이지-원은 2007년 실적전망을 과거 3년간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경상이익률, 순이익률의 가중평균치와 경영계획 등을 기초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전병윤기자 byjeon@
[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29일 유럽 주요국 증시가 개장 직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란을 둘러싼 중동의 긴장상태가 고조되면서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에너지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오전 8시 32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26.50포인트(0.42%) 상승한 6293.70을 나타내고 있다.독일 DAX30지수는 9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37.98포인트(0.56%) 뛴 6854.87을,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29.52포인트(0.53%) 상승한 5582.21을 나타내고 있다.이란의 정치적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자국 해군 석방'을 요구하며 외교적 압력을 가했다. 반면 마뉴셰르 모타키 이란 외무 장관은 '수역 침범 인정'을 요구하며 영국의 주장에 맞서고 있다.이에 따라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나오며 전날 유가는 미국 9.11 테러 이후 최고치인 배럴당 64.08달러로 치솟았다.유럽 석유업계 2,3위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과 토탈은 각각 0.4%, 0.5% 오르고 있다.알트라디스 주가는 M&A 재료로 1.3% 상승 중이다. 임페리얼 타바코는 알트라디스 인수가를 주당 45유로에서 50유로로 인상할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KT는 이사의 장기성과급 지급을 위해 자기주식 1만6645주를 30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매도가 아니므로 위탁증권회사를 통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임동욱기자 dwlim@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전고점 부담이 워낙 강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지수와 경기민감주는 한발 후퇴했다. 대신 지수관련주의 다음 단계를 차지하는 2개 종목이 6% 넘게 급등하며 증시를 지지했다. 주인공은 현대중공업과 SK. 아무리 시가총액을 반영하는 코스피지수라지만 이들 2개 대형주의 급등으로 지수는 경계매물을 딛고 1450포인트를 넘어섰다. 종가는 11.21포인트 오른 1450.95. 시장관계자는 "미국 경기침체, 중국 긴축에 이어 1분기 실적 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증시가 크게 박스권을 돌파할 힘이 없다"며 "철저하게 실적을 중심으로한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외국인인 897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은행이 149억원어치를 정리했다. 투신은 26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하지만 1700억원에 이르는 프로그램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장막판 반등폭을 넓혔다. 지수가 0.8% 반등했지만 하락종목이 적지않았다. 지수관련 대형주에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비롯 한국전력 신한지주 우리금융 롯데쇼핑 등이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포스코가 2.8% 오른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SK는 6% 급등했다. 두산중공업 대우인터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주도 5%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