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전혜영기자 mfuture@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코스피시장에서 상승 기대감이 높은 모습이다.30일 오전 8시46분 현재 코스피동시호가에서는 전날 상승에 따른 차익성 경계매물 부분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외증시 및 나스닥선물 상승 소식에 힘입어 추가적인 상승 기대감의 매수세 또한 양호한 모습이다. 일반성(+)권 매수세는 우량주, 재료보유주, 외국인선호주, 단순저가주, 음식료,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 전기가스, 통신 등으로 유입되고 있다. 시초가 출발은 강보합~소폭(+)가 예상되고 있다. 내수, 제조업종은 강보합~개별(+), 건설, 무역업종은 보합혼조~개별(+), 금융주는 보합혼조~개별(+), 블루칩은 보합혼조~개별(+) 출발이 예상되고 있다.한편 포스코는 10만주의 자사주를 매매시간중 매수한다고 신청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30일 오전 8시44분 현재 코스닥동시호가에서 매수세는 지수관련주를 비롯한 인터넷,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유통, 금융, 저가주, 개별재료주로 선별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주변주로도 점차 매수 유입강도가 강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CJ투자證]CJ투자증권은 30일 성우하이텍의 실적회복이 예상되는데다 지속적인 주가하락으로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7000원을 제시했다. 최대식 CJ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성우하이텍은 해외 현지법인의 직수출과 설비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바닥이었던 지난 2006년 4분기 실적을 딛고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체코법인에 대한 투자가 일단락됐고 기아차 씨드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해외투자의 불확실성이 걷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기아 체코공장의 올 생산 판매 목표는 15만대로 12만대 이상이며 성우하이텍의 손익분기점 달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 29일 기준 매수차익잔액은 전날보다 882억원 증가한 2조9212억원으로 집계됐다. 28일 외국인의 선물매도 청산된 잔액이 외국인의 매수로 베이시스가 호전되자 다시 늘었다. 매도차익잔고는 247억원 감소한 1조1487억원을 기록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금감원, 관련 모범규준 시행]앞으로 외국계 보험사는 본사의 지원을 받았더라도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 대가를 지급하지 못한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계 보험사의 경영 지원 용역에 대한 대가 지급 모범 규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금감원 관계자는 "외국계 보험사가 본사로부터 유·무형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경비 지급 기준이 명확치 않다"며 "이 때문에 경비를 본사에 과다 또는 과소 지급하는 불공정 거래의 소지가 커 모범 규준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외국계 보험사는 수익 발생에 기여하는 지원에 대해서만 용역 제공 계약을 맺고 대가를 지급해야 한다. 앞으로 대가를 지급할 수 없는 지원 사례는 △본사의 주주 이익을 위한 활동 △본사의 지시·통제와 관련한 활동 △자회사가 이미 수행하고 있는 활동과 중복되는 활동 △자회사 스스로 수행 가능한 활동 등이 제시됐다.아울러 보험 모집 및 계약 체결, 보험 계약 인수 여부에 대한 심사 등 보험사의 기본 활동에 대한 지원도 대가를 지급할 수 없다. 금감원은 또 본사에 대가를 지급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관리 기록부를 작성하고 컨설팅사 등을 통해 시장 가격(정상 가격)을 산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수익률, 지수 아닌 종목에서 결정.."영원한 종목장세"]"지수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새삼스러운 얘기는 아니다. 다우지수가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2003년말 1만을 돌파한 다우지수는 지난달 20일 사상최고치인 1만2795까지 올랐다. 나스닥과 S&P500도 오르고 있지만 다우보다는 관심도가 떨어진다(물론 미국의 투자자들은 벤치마크로 다우보다는 S&P500지수를 본다고 한다).다우지수는 3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그것도 세계를 대표하는 기업이다. MS, 인텔, IBM, 씨티그룹, 엑슨모빌, GE, GM, 휴렛팩커드, 맥도날드, 코카콜라, 화이자 등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회사를 모른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나스닥이나 S&P500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경험적으로나 투자 대가의 말에 따르면 좋은 기업의 주가는 언젠가 오른다. 그게 바로 펀더멘탈에 기초한 투자이고 가치투자다. 좋은 기업으로 구성된 다우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한국증시에서 다우와 같은 지수가 있다면 어땠을까. 가치투자로 유명한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전무는 "다우와 같은 지수방식
[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은 3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전체적인 구조가 공정한지에 대해 커다란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정 전 총장은 이날 지역재단 창립 3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앞서 배포한 '한국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경제적 과제' 강연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정 전 총장은 "한미 FTA는 투자자국가소송제도와 같은 독특한 구조를 가진 교역체제인 만큼 산업별 득실의 총합만을 봐서는 안되고 구조 전체가 가지는 정합성과 공정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한미 FTA 구조가 정합성과 공정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커다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정 전 총장은 "한미 FTA는 우리 국민 대다수의 바람과는 상관없이 미국의 일방적인 의도에 의해 타결이 강요될 지도 모르는 만큼 이러한 가능성을 철저하게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송기용기자 sky@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에스켐은 29일 최대주주가 김노순 외 4인에서 박병수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C&상선은 한국중부발전과 국내 화력발전용 유연탄 650만톤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09억4102만원이며 계약기간은 올해 5월1일~ 2012년 4월30일까지다. ◇명성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유상증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지만 대내외적 상황상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대림통상은 피항고인(원고)의 소송취하에 따라 자기주식 장외거래 무효확인 인용판결에 대한 항소가 서울고등법원에서 취하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미국국적의 더 바우포스트그룹 엘.엘.씨는 한신공영 지분 102만1820주(10.31%)를 지난해 6월12일부터 올해 3월20일까지 장내매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동부한농과 동부일렉은 29일 오전 9시와 3시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코스닥시장본부는 29일 이나이더스에 대해 자본잠식률 50% 이상,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2사업연도 연속 자기자본의 50% 초과하는 경상손실 발생 등으로 관리종목에 지정한다고 공시했다. ◇대한화재는 지난해 8월18일 공개입찰을
[머니투데이 이종승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주식시장의 급락으로 시작된 중국쇼크, 일본 금리 인상에 따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우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우려 등 '긴축'으로 집약되는 일련의 쇼크가 전세계 금융시장을 한바탕 뒤흔들었다. 미국의 긴축우려가 다소 완화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그 여진이 가시지 않고 있다. 최근 부각된 일련의 긴축우려는 2000년 IT 버블 붕괴 이후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적인 통화정책 및 저금리 기조의 부산물인 유동성 확대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경기부양적인 통화정책과 유동성 확대는 2000년 IT버블 붕괴 이후의 세계 경제를 침체국면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세계 경제 회복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면서 글로벌 유동성은 실물경제에 비해 과도하게 확대되었고, 이는 주택가격, 상품가격, 주가 등을 단기간에 급등시킨 주된 요인이 되었다.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통화정책 방향 선회는 긴축을, 긴축은 유동성 위축 우려로 진행됐고 중국 주식시장 조정,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확산,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 등의 결과로 나타났다. 이제는 세계 경제의 다운사이드 리스크로까지 연결되는 상황이다.
[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인플레 낮고, 4분기 GDP 2.5%로 상승 '호재']뉴욕 주가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최근 약세를 보였던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우려했던 것만큼 나쁘지 않은 것으로 발표돼 금리 인하 기대감을 되살렸다. 미국의 지난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잠정치 2.2%보다 높은 2.5%를 기록하고 지난 주 실업수당청구건수도 줄어든 것도 호재였다. 반면 배럴당 66달러를 넘어선 유가가 미국 경제의 소비를 위축시킬 것이란 우려로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2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8.39 포인트(0.39%) 오른 1만2348.75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그래프)는 0.78 포인트(0.03%) 오른 2,417.88, S&P 500은 5.30 포인트(0.37%) 오른 1422.53을 각각 기록했다.◇ 금융주 오랜만에 상승..인플레 지표 낮아 씨티그룹과 JP모건 체이스 등의 주가가 많이 올랐다. 씨티그룹 주가는 0.88%, JP모건 체이스는 1.06% 상승했다. 씨티그룹은 이날 중국 지점망을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것은 인플레이션 지표 때문이다. 미 상무
[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뉴욕 주가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잠정치 2.2% 높은 2.5%를 기록하고 지난 주 실업수당청구건수도 줄어든 것이 호재였다. 반면 배럴당 66달러를 넘어선 유가가 악재로 작용, 장중 하락세를 보이다가 장 마감전 상승세로 돌아섰다. 29일 미 동부시간 오후 4시 현재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8.47 포인트(0.39%) 오른 1만2348.83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0.78 포인트(0.03%) 오른 2,417.88, S&P 500은 5.26 포인트(0.37%) 오른 1422.49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미국 금리(국채수익률)가 상승했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5년물 국채 입찰 결과, 수요가 많지 않았고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들이 호조를 보여 채권 가격이 하락(금리 상승)했다. 29일 미 동부시간 오후 3시30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전날보다 0.014%포인트 오른 연 4.63%를 기록했다. 금리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0.046%포인트 오른 연 4.57%를 기록했다. 2012년 3월 만기도래하는 5년물 국채 130억달러 어치가 연 4.535%에 낙찰됐다. 이는 딜러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이날 발표된 지난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당초 잠정치 2.2% 보다 높은 2.5%를 기록하고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월가의 예상보다 줄어들어 고용사정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같은 경기 호조 신호는 채권 가격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엔화 가치가 급등후 하룻새 급락했다. 29일 미 동부시간 오후 3시30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17.99엔을 기록, 전날(116.84엔)보다 1.15엔 상승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1.3336달러를 기록, 전날(1.3333달러)보다 0.03센트 올랐다. 일본의 2월 소매 판매가 예상보다 덜 증가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춘 것이 엔화 약세의 원인이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자 엔케리 투자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가세, 엔화 가치가 더욱 하락했다. 일본의 2월 소매판매는 0.2%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0.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일본 투자자들은 새로운 회계연도가 4월부터 시작되는 것을 앞두고 해외 채권 매입에 적극 나섰다. 이때문에 엔화 가치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2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1%대가 넘는 강세를 기록했다.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예상치를 상회했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다는 소식이 이날 유럽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경제 성장 속도 증가가 금속 가격 상승세를 유발할 것이란 관측으로 앵글로 아메리칸, BHP빌리튼 등 광업주들이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57.00포인트(0.91%) 오른 6324.20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일대비 78.84포인트(1.42%) 상승한 5631.53을 기록했다.또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30지수는 전날보다 80.19포인트(1.18%) 뛴 6897.08로 장을 마쳤다.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의 스테판 라에첼은 "증시의 긍정적인 분위기는 아직 바뀌지 않았다"면서 "미국의 경기둔화 가능성을 가리키는 증거는 없다"고 분석했다.그루파마 자산운용의 로랑 레스퀴에는 "시장은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이날 미국 성장률 개선 소식은 증시에서 호재로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세계 2위 광업업체인 앵글로 아메리칸은 2.7% 올랐고, 세계 1위 업체인 BHP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