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BIT산업協 초대회장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 "바이오기술(BT)과 IT(정보기술)이 힘을 합치면(BIT)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29일 출범한 'BIT산업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임된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사진)는 BIT가 바이오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산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쉽게 말해 BIT란 IT를 BT 기초연구나 여러 신약 개발 연구에 쓰이는 장비들에 접목한 것"이라며 "BIT 분야가 강화된다는 것은 신약개발 등 바이오 분야의 기술 인프라가 확보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IT 산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BIT 산업 육성에 나선다면 빠른 시간 내에 시장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직까지 국내에는 제약이나 바이오 신약으로 세계적인 기업이 없지만 세계적 수준인 IT에 BT를 융합한다면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전망이다. 박 대표는 최근 BIT 산업이 차세대 첨단 산업으로 주목받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반면 국내의 경우 국가차원의 개별적 과제로만 대응하면서 체계적인 육성전략이 부족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성우하이텍의 해외투자 불확실성 해소와 가격메리트 부각으로 상승세다. 성우하이텍은 코스닥시장에서 30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410원(7.72%)오른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J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성우하이텍의 실적회복이 예상되는 데다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7000원을 제시했다. 최대식 CJ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성우하이텍의 올 실적은 해외 현지법인의 직수출과 설비 수출 증가로 바닥이었던 지난 2006년 4분기 실적을 딛고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체코법인에 대한 투자가 일단락됐고 기아차 씨드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해외투자의 불확실성이 걷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기아 체코공장의 올 생산 판매 목표는 15만대로 12만대 이상이며 성우하이텍의 손익분기점 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홍재문기자]원/달러환율이 940원선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월말인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0.4원 높은 941.0원에 개장한 뒤 941.2원으로 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상승기세가 없는 상태기 때문에 9시4분 940.3원으로 하락한뒤 9시5분 현재 940.30/60에 호가되고 있다.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달러환율은 118.1엔대로 상승했다. 하지만 원/달러는 정체 고수다. 증시와 엔/달러가 일희일비하는 상태에서는 방향성이 정해질 수 없다. 옵션시장 변동성이 죽어있는 한 스팟 변화에 신경쓸 이유도 없다. 홍재문기자 jmoon@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주주총회 적법성 문제로 장하성펀드와 갈등을 겪고 있는 동원개발이 2.3% 오르며 나흘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원개발은 30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날보다 2.3% 오른 1만78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7일 6.7%, 29일 7.08% 오른데 이어 나흘째 오름세다. 장하성펀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는 지난주 주주총회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던 동원개발을 상대로 법원에 주주총회 증거보전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주총회 증거보전은 주주총회 운영자료(위임장, 실질주주명부, 주주총회 녹취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다. 장하성펀드는 "대주주 및 경영진이 주주총회를 불법적으로 진행하고 지배구조개선 약속도 파기했기 때문에 책임을 추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동원개발은 "일부 소액주주의 대리인임을 주장하는 무자격 인사들이 위임장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한 채 주주총회에 참석을 시도했다"며 "주주총회는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밝혔었다. 또 "(장하성펀드 등의)부당한 비방이나 무고, 명예훼손 등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혀 주주총회에서의 양측 충돌이 법정에서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열린 주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1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22억원의 순매수다. 개인 역시 4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외국인, 기관 모두 매도 출발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코스닥지수는 30일 3.35p 오른 648.72로 출발했다. 9시4분 현재 지수는 3.44p 오른 648.81.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30일 프로그램은 장초반 103억원의 순매도로 출발하고 있다. 대부분 비차익거래다.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2000년 닷컴 버블 이후 처음]사모펀드 주도의 인수합병(M&A)이 급증하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전세계 M&A 규모가 1조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세계 M&A 규모가 1조달러를 넘어선 것은 닷컴 버블 직전인 2000년 이후 처음이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세계 M&A 규모는 1조130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증가했다. M&A규모와 국내총생산(GDP)간 비율은 8.8%를 기록, 2000년의 10.5%에 다소 못 미쳤다. 모건스탠리 유럽지역 M&A 책임자 가빈 맥도널드는 "사모펀드(PEF)가 여전히 M&A의 중심에 있다"며 "사모펀드들의 규모는 최근들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메릴린치의 M&A 전문가 카를로 칼라브리아도 "주주들의 기업가치 제고 요구가 높아지면서 사모펀드들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아웃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 기간 바이아웃 규모는 1662억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53% 늘었다. 전체 M&A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분기의 11%에서 15%로 상승했다. 이 기간 가장 관심을 끈 바이아웃은 콜버그 클라비스 로버츠(KKR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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