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재문기자]중국과 미국발 악재로 금융시장이 큰 혼란을 겪고 언제 터질지 모를 돌발변수에 시장의 방향성이 분명하지 않은 상황이다.한경닷컴은 지난해에 이어 주가와 환율 분야의 대한민국 최고전문가 3분을 모시고 혼란을 겪은 국내외 금융시장을 점검하고 향후 국내 주식과 환율을 진단하고 전망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영익 대한투자증권 부사장이 글로벌시장 혼란 이후 주가상승 가능한가를 주제로 주식시장을 전망하고,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글로벌 3대 현안을 점검한다. 이진우 NH투자선물 기획조사부장은 원.달러/엔/위안 동향 및 환율전망에 대해서 강연할 예정이다.일시 : 2007년 4월 10일(화) 14:00 ~ 17:10장소 :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주제 :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 3인의 주가.환율 대예측 "긴급점검 : 글로벌시장 혼란 이후 주가.환율.금융현안 진단"강사글로벌 증시혼란 이후 주가상승 가능한가 (김영익 대한투자증권 부사장 겸 리서치센터장)글로벌 3대 현안 점검 - 엔캐리 자금 청산 등 (한상춘 한국경제신문사 논설위원 겸 전문위원)원.달러, 원.엔, 원.위안 동향 및 환율 전망 (이진우 NH투자선물 기획조사부장)참가비 :
[머니투데이 장시복기자]장시복기자 sibokism@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LG카드가 닷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신한지주의 공개매수 후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LG카드는 이날 반등에 성공하며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반면 LG카드 인수로 수혜가 기대되는 신한지주는 외인의 매도세로 인해 이틀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39분 현재 LG카드 주가는 전일보다 550원(1.33%) 오른 4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2만2198주로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LG카드는 지난 19일 신한지주의 공개매수 완료후 이틀연속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23일 소폭 반등에 성공했으나 이후 여지없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시각 신한지주는 외인이 11만주 가량을 순매도하면서 전일보다 1000원(-1.83%) 내린 5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4만1972주로 현대증권과 ABN암로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이날 한국증권은 신한지주의 현재 시가총액(21조원)이 총자산 200조원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며 투자의견 '장기매수'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또 골드만삭스도 신한지주가 예상보다 강한 실적개선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으며, 긍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30일 중국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개장 직후 상하이-선전300지수는 전일대비 0.9%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박성희기자 stargirl@
[머니투데이 박재범기자][현대重 주식만 1조 넘어…지난번 신고액보다 4배 '껑충']'부자 정치인' 정몽준 의원이 재력가의 면모가 드러났다. 그의 재산이 무려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 된 것. 30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지난해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재산 총액이 9974억5059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이는 이전에 신고된 재산 2648억원에 비해 3.76배나 증가한 것이다.이처럼 정 의원의 재산이 급증한 것은 특별한 거래가 없더라도 평가액 변동만 있으면 무조건 공개하도록 재산변동 신고기준이 변경됐기 때문이다.특히 정 의원이 보유한 주식의 평가액이 현실화된 게 재산 급증으로 이어졌다. 정 의원이 갖고 있는 주식은 현대중공업 821만5주. 2003년말 3078억원으로 신고됐던 현대중공업 주식은 지난해 기준으로 1조344억원으로 평가액이 늘어났다. 서류상 재산증가폭이 7265억원에 이른 셈. 이외 남서울 골프클럽(2억2000만원), 서울컨트리클럽(3억3300만원) 등 2개의 골프 회원권도 각각 1억8000만원 가량 늘었다. 한편 정 의원은 교보생명, 대한생명 등에 빚이 445억원이 있다고 신고했다. 박재범기자 swallow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정부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중국 경제가 전분기대비 11% 성장할 것이라고 중국 국영 싱크탱크인 국가정보센터(SIC)가 전망했다.30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SIC는 이같이 예상하고 인민은행이 과잉 유동성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을 올리고 채권 매각을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인민은행은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 11개월동안 금리를 세 번 인상하고, 최근 9개월동안 5번이나 은행 지급준비율을 올렸다. 당국의 경기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두달 동안 대출은 일년 전보다 37% 증가했고, 이 기간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8.5% 늘어나 예상 밖의 급증세를 보였다. 박성희기자 stargirl@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은행, 반등후 하락…증권, 배당소멸서 못 벗어나]금융주 3인방이 좀처럼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일 소폭 반등에 성공한 은행주는 이날 업종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으며, 증권주도 '배당효과 소멸'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또 보험업종은 닷새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30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반등 중인 가운데 은행, 증권, 보험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전 10시 4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전일보다 2.40p(-0.62%) 하락한 381.87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시각 증권업종지수는 8.07p(-0.32%) 하락한 2486.83을, 보험업종지수는 27.30p(-0.19%) 하락한 14047.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은행주는 전일 반등에 주역인 기관·투신의 매도세가 몰리면서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인은 각각 12억원, 5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종목별로는 국민은행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한지주와 외환은행이 2% 가까이 하락중이다.증권주는 전일 배당효과 소멸로 인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나 이날 장시작과 함께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그러니 역시 기관과 투신의 매도세가 몰리면서 이내 하락세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정리금융공사, "139억 반환" 법정 다툼]휴지조각으로 변한 러시아 국공채 일부가 극적으로 회수되자 소유권 분쟁이 일어났다. 29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인 정리금융공사는 최근 "푸르덴셜투자증권(옛 현대투신증권)은 139억원을 푸르덴셜자산운용(옛 현대투신운용) 신탁계정에 반환하라"는 내용의 가처분을 신청했다. 사건의 발단은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현대투신증권은 러시아 국공채 등에 투자할 목적으로 830억원(1호) 및 170억원(2호) 규모의 하이일드투자신탁을 설정했다. 현대투신은 환헤지 등을 위해 조흥은행과 선물환 계약도 했다. 이후 운용회사는 현대투신에서 현대투신운용으로 변경됐다.그러던중 러시아가 1998년 8월 채무지급유예(모라토리엄)를 선언하자 현대투신운용은 조흥은행에 선물환계약 이행 거부 의사를 표시했다. 조흥은행은 현대투신 및 현대투신운용을 상대로 5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 승소했다. 현대투신은 2003년 예보에 자산이 넘겨진 후 푸르덴셜금융에 매각됐다. 분쟁은 잊혀졌던 러시아 국채 가운데 139억원이 회수되면서 발생했다. 더구나 50억원이 추가로 회수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머니투데이 홍재문기자]원/달러 옵션시장이 정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30일 오전 원/달러 옵션시장에서 1개월물 변동성은 3.8/4.3으로 하락했다.2개월물 3.85/4.35, 3개월물 3.9/4.3, 6개월물 3.95/4.45, 1년물 4.05/4.45로 전기일물 변동성에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25% 델타 리스크리버설(R/R) 1개월물은 0.0/0.3 풋오버를 유지하고 있다.엔/달러 1개월물 변동성은 8.8/9.1, 리스크리버설 풋오버는 1.5/2.0으로 하락했다.국내은행의 한 옵션 팀장은 "호가만 소폭 하락했을 뿐 변화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홍재문기자 jmoon@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한국은행은 30일 3일물 2.5조원 규모의 환매조건부증권매각(한국은행 기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찰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10분간이다.한편 한은은 이날 통안채 일반매출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강종구기자 darksky@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2006년 세계철강업체 순위]포스코가 일본 JFE 스틸에 추월당했다. 30일 삼성증권이 메탈불리틴의 2006년 조강생산순위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일본 JFE보다 한단계 높았던 포스코의 조강생산량이 지난해 JFE에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다.포스코는 지난해 3120만톤을 생산해 전년보다 0.7% 감소한 반면 일본 JFE는 지난해 3202만톤을 생산해 전년에 비해 8.29% 증가했다.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내수 시황이 좋기 때문에 JFE가 생산을 확대하면서 포스코를 추월한 것으로 보인다"며 "포스코는 현재 완전 가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시황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1위는 아르셀로미탈이 차지했다. 2005년에는 미탈(6366만톤)과 아르셀로(5432만톤)가 1,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미탈이 아르셀로를 인수하면서 1억1800만톤의 조강생산량을 기록하며 1억톤 시대를 열었다.신일본제철이 2005년 3위에서 2위로 한단계 뛰어올랐다. 아르셀로의 인수합병에 따른 공백을 타고 한단계 상승한 셈이다. 신일철은 지난해 3370만톤으로 전년보다 2.4%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그 뒤를 일본의 JF
[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 한신공영은 더 바우포스트 그룹이 한신공영 지분을 10.31%로 늘려 10% 이상 주요주주에 포함됐다고 30일 공시했다.박준식기자 win0479@
[머니투데이 최석환기자][78% 재산증가-신철식씨 191억원 '1위']노무현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고위공직자의 78%가 지난해 재산이 늘어났다. 특히 10명중 2명은 재산이 1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06년 12월31일 기준 행정부 고위공무원단 나등급(옛 2급) 이상 공직자 625명의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487명(77.9%)으로 이중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는 152명(24.3%)으로 집계됐다. 반면 138명(22.1%)은 오히려 재산이 줄었다. 그러나 재산의 가액변동분을 반영토록 한 새 기준을 적용할 경우 1억원 이상 증가한 405명(64.8%)을 비롯해 재산이 늘어난 고위공직자가 90.4%(565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억원 이상 재산 감소자 16명(2.6%)을 포함해 재산이 줄어든 고위공직자는 60명(9.6%)에 그쳤다. 재산증가 현황을 규모별로 보면'1000만∼5000만원 미만'이 179명(28.6%)으로 가장 많았으며, '1억∼5억원 미만' 134명(21.4%), '5000만∼1억원 미만' 113명(18.1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30일 대만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오전 10시 6분 현재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4% 오른 7877.61을 기록중이다.박성희기자 stargirl@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서명훈기자 mhsu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