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석환기자][양국 통상장관, 농업·차·섬유 최종조율 후 타결 여부 결단]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결국 양국의 통상장관 손에서 대미를 장식한다.김현종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 오후5시쯤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정부의 최종 협상안을 들고 서울 하얏트호텔로 돌아와, 밤10시부터 시작되는 캐런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의 운명을 건 끝내기 담판을 준비하고 있다. '타결이냐 결렬이냐'를 최종 결정짓는 이 자리에는 양국의 통상장관과 함께 김종훈·웬디 커틀러 수석대표도 함께 배석할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앞서 양측 협상단은 자동차를 비롯해 농업과 섬유, 금융 분야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어 최종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협상단 안팎에서는 빠르면 이날 자정쯤 타결 윤곽이 잡힐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마지막 진통이 계속될 경우 31일 새벽으로 발표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타결이 결정되면 호텔 1층에 마련된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 형식으로 최종 합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협상단 관계자는 "모든 일정이 유동적"이라며 "타결 여부는 마지막까지 예단할 수 없다"고 전했다. 최석환기자 neokism@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30일 인도 증시가 유가상승 영향으로 상승했다. 정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선섹스지수는 전날보다 92.44포인트(0.71%) 오른1만3072.10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66달러선을 돌파하면서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도 최대 탐사업체 오일앤내추럴가스는 0.5% 올랐다. 오일앤내추럴가스는 올해 원유 생산을 6% 늘릴 예정이다. 마루티는 UBS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해 주가가 1.1% 상승했다.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임성균기자]30일 오후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과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등으로 구성된 전국대학생 교육대책위원회 소속 대학생 3천여 명이 서울역에서 '무분별한 등록금 인상문제 해결을 위한 2차 공동행동' 집회를 갖은 뒤 청계천 주변도로를 지나 시청광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거리행진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대학등록금 인하와 교육시장의 개방을 철회 할것을 요구했다.임성균기자 tjdrbs23@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국동은 30일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주당 3199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07년 5월 16일부터 2010년 4월 2일까지다. 최종일기자 allday33@
[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남녀 고용평등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4월 2일 노동부가 주최하는 '제7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공사는 그간 여성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남녀간 고용기회 평등, 모성보호, 직장과 가정의 양립지원,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07 남녀 고용평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작년 말 공사의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율이 42.7%, 여성 관리자 비율도 13.3%에 이르고, 76명의 해외지사 주재원 중 여성이 12명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마케팅지원실, 코리아컨벤션뷰로 등 마케팅 현장에도 여직원 비율이 50%가 넘는 등 명실공히 양성평등 선도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민 사장은 “향후 여성의 전문성 및 리더십 배양에 역점을 두고, 여성의 능력개발, 고용기회 확대, 남녀평등 기업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그간 사회형평적 인재활용 차원에서 장애인, 이공계 및 지방대학생 채용확대, 연령제한 철폐 등 '열린 채
[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여성환경연대는 한국 최초의 공정무역(Fair Trade) 전문회사인 (주)희망무역 설립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4월 3일 개최한다. 공정무역은 50년 전 북미와 유럽에서 시작되었다. 자유무역의 대안으로 원조가 아닌 무역을 통해 3세계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대안적 세계화 운동으로서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향한 글로벌 시민운동이자 제3섹터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기도 하다. 공정무역은 식품을 중심으로 규모가 확대되어 2000년 이후에는 매년 20%(영국의 경우 30%) 이상의 괄목할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1990년대 이후에는 서구의 '깨끗한 옷입기 캠페인'과 같은 윤리적 소비운동의 대중화, 패션계의 친환경 트렌드의 확산을 배경으로 공정무역 패션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희망무역은 시민사회에 기반한 사회적 기업으로서 가난한 생산자들이 만든 물건을 공정한 가격에 거래하여 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윤리적, 환경적 기준에 부합하는 로하스 제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희망무역은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물건이 어느 나라의 누가, 어떤 가격에 제공하는지, 소비자가 그 물건을 구매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유진기업이 강찬수 서울증권 회장의 서울증권 주식 429만주를 넘겨받았다. 서울증권은 강찬수 회장(대표이사)이 보유주식 1.59%를 유진기업에 장외매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강 회장의 지분율은 1.75%에서 0.16%로 낮아졌다. 유진기업과 고려시멘트는 지분 추가 취득으로 서울증권을 비롯해 자회사인 서울자산운용과 서울선물, 서울자산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 그리고 손자회사인 크라제코리아와 에스아이더블유 등을 계열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했다. 배성민기자 baesm@
[머니투데이 증권부]증권부
[머니투데이 증권부]증권부
[머니투데이 증권부]증권부
[머니투데이 증권부]증권부
[머니투데이 증권부]증권부
[머니투데이 증권부]증권부
[머니투데이 증권부]증권부
[머니투데이 증권부]증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