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미국 시카고 지역의 제조업 동향을 보여주는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지수(PMI)가 예상보다 크게 상승했다.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는 3월 시카고 PMI지수가 전월 47.9에서 61.7로 올랐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49.4를 크게 웃돈 수치다.생산과 신규 주문 증가로 기업활동 심리가 호전됐다. 미국 경제가 모기지 부실과 주택경기 하강을 극복해가고 있는 모습이다. 시카고 PMI지수는 50 이상일 경우 확장국면을, 이하면 축소국면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 주 나왔던 내구재 주문, 재고 등은 예상에 미치지 못해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다. 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30일 뉴욕 증시의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물가, 소비지표가 예상과 비슷한데다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지수(PMI)가 크게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최근 유가 상승 우려와 전날 장 마감후 나온 델의 회계 부정 소식도 지표에 압도된 모습이다. 다우지수는 오전 9시49분(현지시간) 현재 전날보다 49.82포인트(0.40%) 오른 1만2398.57을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2%, 0.39% 상승했다. 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3월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지수(PMI)가 전월 47.9에서 61.7로 크게 상승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49.4도 크게 상회했다.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30일 미국 증시가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다.나스닥지수는 오전 9시31분(현지시간) 현재 전날보다 0.13% 오른 2421.13을 기록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도 각각 0.01%, 0.04% 상승했다. 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재정경제부는 30일 경제정책국장에 임종룡(任鍾龍) 금융정책심의관을 임명했다.또 공석이던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지원국장에는 최종구(崔鍾球) 재정정책심의관이, 그리고 재정정책심의관에는 강형욱(姜炯旭) 국장이 임명됐다. 송기용기자 sky@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30일 개장을 앞둔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악화된 영향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경기둔화와 인플레이션 압력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무부는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전월대비 0.3% 상승해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1월 근원 PCE는 종전 0.3%에서 0.2%로 수정됐다. 근원 PCE는 FRB가 인플레이션을 판단할 때 선호하는 주요 지표다. 근원 PCE는 전년동월대비로는 2.4% 올라 지난해 9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FRB의 인플레이션 목표인 2%를 크게 상회했다. 개인소비는 0.6%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0.3%를 상회했다. 전월의 0.5%보다도 조금 나았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조정을 거친 실질 개인소비 증가율은 0.2%로 둔화됐다.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개인소득 역시 0.6% 늘어나 전월의 1%보다 악화됐다. 실질 가처분 소득은 0.1% 증가했다. 하지만 주가지수 선물은 개인소비와 소득이 예상보다 늘어난 데 중점을 두는 모습이다. 인플레이션은 새로운 소식이 아니라는 식이다. 이날 오전 8시52분(미 동부시간) 현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미국에서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무부는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전월대비 0.3% 상승해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1월 근원 PCE는 종전 0.3%에서 0.2%로 수정됐다. 근원 PCE는 FRB가 인플레이션을 판단할 때 선호하는 주요 지표다. 근원 PCE는 전년동월대비로는 2.4% 올라 지난해 9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FRB의 인플레이션 목표인 2%를 크게 상회했다. 개인소비는 0.6%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0.3%를 상회했다. 전월의 0.5%보다도 조금 나았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조정을 거친 실질 개인소비 증가율은 0.2%로 둔화됐다.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개인소득 역시 0.6% 늘어나 전월의 1%보다 악화됐다. 실질 가처분 소득은 0.1% 증가했다. 마켓워치는 FRB가 인플레이션 악화와 경기 둔화에 동시에 직면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벤 버냉키 FRB 의장은 지난 28일 의회 발언에서 "한편으로는 인플레이션 위험을 커지고 있고 또 한편으로는 경기가 예상보다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었다
[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전세계 복합 LCD TV 시장에서 선두권에 있는 DM테크놀로지(www.dmtechnology.co.kr,대표 이장원)가 향후 4~5년까지의 성장동력을 충분히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복합 LCD TV 시장의 경우 지난해 4200만대에서 올해는 50% 가까이 성장한 6200만대, 2009년에는 연간 1억대 등 연간 30% 이상 매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복합 LCD TV란 일반 LCD TV에 DVD나 홈시어터, DviX, HDD, IP TV 등의 기능이 내장된 제품을 말한다. DM테크놀로지는 올해 북미 시장 공략 등을 통해 전년대비 30% 이상 신장된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 영업이익은 1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DM테크놀로지는 이를 위해 지난해 6월에 설립된 캐나다 지사와 올해 4월에 신설할 예정인 멕시코 지사를 법인화할 계획이다.교보증권은 최근 DM테크놀로지에 대한 보고서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92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적극매수'를 유지했다.이대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DM테크놀로지는 과도기 LCD TV 업체들의 리스크 요인을 대부분 극복했다"며 "차별적인
[머니투데이 권성희기자]노무현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될 경우 4월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무위원 등을 대상으로 FTA 관련 워크숍을 주재할 예정이라고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 겸 대변인이 30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열리는 워크숍에는 전부처 장·차관을 비롯해 청와대 수석·보좌관, 대통령 자문 국정과제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다. 윤 수석은 "워크숍에서는 한미FTA 협상 결과와 내용을 공유 및 점검하고 FTA 체결에 따른 농업 등 피해 분야 대책 등 후속 조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또 협상 타결 여부와 관계없이 31일 오전 9시에 문재인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어 FTA 관련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성희기자 shkwon@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미국의 2월 개인 소비가 0.6% 증가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0.3%를 상회했고 전월의 0.5%보다도 좋았다. 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미국의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가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마켓워치의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했고,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0.2%보다는 나빴다. 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30일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소비와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으로 반전했다. 이날 오전 8시13분(미 동부시간) 현재 나스닥지수 선물은 2.30포인트(1.16%) 오른 1433.80, S&P500지수선물은 1.75포인트(0.10%) 상승한 1789.75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밤 9시30분)에는 2월 개인소비지수와 개인소비지출(PCE)지수가 발표된다. 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인도 중앙은행(RBI)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두달만에 또 금리를 올리는 등 강경책을 펴고 있다. RBI는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7.7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은행들의 지급준비율도 6.5%로 올렸다. 두 가지 모두 오는 4월1일부터 적용된다. RBI는 대출 증가를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RBI는 지난해 1월 3일 이후 금리를 총 여섯 차례 인상했다. 지급준비율은 3개월 연속 올렸다. 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인도 중앙은행이 30일 기준금리를 현재 7.50%에서 7.75%로 인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월31일 0.25%포인트 인상한지 두달 만에 또 금리를 올렸다. 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권성희기자]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할 경우 일단 큰 틀에서 협상 타결을 선언한 뒤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1~2일간 추가로 조문화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현 대통령은 당초 한미FTA 협상 타결 여부에 관계없이 4월1일에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협상이 타결될 경우 이러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문화 작업으로 인해 대국민 담화 발표를 2일께로 연기할 것으로 전해졌다.한미FTA 협상 마감 시한은 31일 오전 7시(미국시간 오후 6시)이며 한미 양측은 마지막 협상을 이날 오후 10시부터 시작해 자정까지 끝낸다는 방침이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는 4월1일 정오에 노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로 한미FTA 협상이 일단 마무리된다.협상이 타결될 경우에는 일단 타결 선언이 이뤄진 뒤 구체적인 조문화 작업을 거쳐 노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4월2일께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국가간 협상에서는 이런 식으로 큰 틀에서 협상을 타결 짓고 민감한 세부적인 조항에 대해서는 후에 추후 논의해 조문화 작업을 거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 협상의 경우 미국측이 협상이 타결될 경우 미국측이 마감 시한에 맞춰 의회에 협상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