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국립독성연구원, 수유부 약물복용 정보 제공] 모유수유를 하는 수유부가 주의해야할 약품들이 공개됐다. 8일 식품의약품안정청 국립독성연구원은 수유 중 약물 사용의 일반원칙, 수유 시 주의가 필요한 약물, 엄마의 질병으로 인해 약물 복용 시 모유수유가 가능한 정보를 공개했다. 국립독성연구원은 “산모들의 질병으로 인해 정확한 근거 없이 모유수유를 망설이는 수유부들이 적잖다”며 “모유수유와 관련된 정보들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선, 모유 수유 중에는 약품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약 복용이 꼭 필요하지 않다면 약 없이 증상 해소 노력해야 하고, 약물이 필요하다면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 모유수유 엄마에게 주의가 필요한 약이라면, 가능하면 아기에게 부작용이 적고 모유로의 영향이 적은 약물을 선택해야 한다. 또, 잠을 자기 전에 약을 복용하거나 수유 후 약을 바로 복용하는 것은 아기에게 약물 축적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경구용피임약, 아이오다인 함유 약품, 브로모크립틴, 방사선 관련 약물은 모유 수유중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 국립독성연구원 측의 설명이다. 암 치료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통화정책 간담회]금통위에서 관심갖고 보고 있는 과제중 하나가 높은 통화증가율 지속 현상중장기적으로 물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한다. 또 단기적으로는 자산가격의 과도한 상승을 유발하지 않는지도 유의강종구기자 darksky@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통화정책 간담회]올들어 중소기업대출 늘고 있다. 작년 10월부토 높아진 통화증가 수준이 5월까지도 계속되고 있다.강종구기자 darksky@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통화정책 간담회]올해 들어와 물가움직임 안정세 지속..당분간 수요측면, 비용측면 모두 물가안정 위협할 움직임 별로 없다강종구기자 darksky@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통화정책 간담회]국내 경기 상승세 지속강종구기자 darksky@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한국신용평가는 9일 전북은행의 선순위 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AA0에서 A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후순위사채 신용등급도 AA-에서 AA(안정적)으로 한단계 올렸다. 한신정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상대적으로 작은 자산 규모와 시중은행 대비 다소 열위한 수익성 지표에도 불구하고 전북지역 내에서 높은 여수신 점유율을 기반으로 하는 안정적인 영업력, 우수한 수준의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지표, 올해 3월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완충력 강화 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한신평은 "지역 경제규모가 작기 때문에 타 지방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의 열세를 보이고 있으나 향후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국가정책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순이자마진(NIM)이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 수준에서 방어될 가능성이 높고, 신용위험 축소에 주력하고 있는 영업정책 등을 감안할 때 수익성의 급격한 개선보다는 안정적인 이익창출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또 "실질적인 자산건전성도 개선되고 있고 최근 중소기업여신의 연체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동사 원화대출금의 55.1%
[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산자부·정유사 대표, 유가급등 대책 논의]정부가 석유제품 가격의 투명화를 위해 이달중 유가 모니터링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이재훈 산업자원부 제2차관은 8일 오전 SK,LG칼텍스 등 5개 정유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내 석유제품 가격동향 관련 업계 간담회'에서 "최근 급등으로 유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투명한 유가결정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산자부는 정유사들이 주유소, 대리점에 제공하는 공장도 가격을 현재처럼 신고가격이 아닌 실제 판매량과 매출 등을 통해 산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정유사의 신고가격과 실제가격 사이에 리터당 40-50원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시장에서 유통되는 현 시세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공장도 가격을 정하도록 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정유사 대표들은 "정유업계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수준을 인식하고 있다"며 해외자원개발 지원확대, 고도화시설투자지원, 유류세 합리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한편 산자부는 전날 석유협회와 석유유통협회, 석유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석유제품 가격인상 동향 및 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최근 유가급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삼성전자가 반등하고 있다.8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000원(0.35%) 오른 5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56만2000원에 출발, 한때 56만1000원까지 떨어졌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뉴욕 증시가 큰폭의 하락을 보이자 급락하고 있다. 지수는 20포인트 이상 하락중이다.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이건창호}가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 기대감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이건창호는 8일 오전11시12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990원(14.93%) 오른 7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한가다.이건창호는 7일 에스에너지와 '건자재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SK증권(사장 김우평)은 8일 장래 우리경제를 이끌어 갈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CEO 청소년 경제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경제교실은 김우평 SK증권 사장이 여의도 본사에 직접 어린이들을 초청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마련된 것이다. 청소년 경제 교실은 사회공헌활동의 일부 프로그램이며, 전국 각 지점 단위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에 대한 기초지식과 경제관념을 심어줄 수 있는 소비, 저축, 신용 교육 중심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SK증권은 또 방학기간을 이용해 '청소년 경제캠프'를 계획중에 있다. 대상은 저소득층 및 베트남 국제결혼 자녀, 이주노동자 자녀들로 경제교육을 받기 어려운 어린이를 선정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우평 사장은 "금융회사로서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만들어주는 것이 향후 회사나 사회를 위한 길"이라며 "금융회사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김성호기자 shkim03@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삼화페인트}공업은 '알루미늄 표면처리용 내식제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가전제품이나 자동차 에어컨에 사용되는 핀의 재질은 별도의 내식 처리없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질산이나 아황산 가스에 부식되거나 해안지대에 공기 중에 함유된 염분과 혼합되어 쉽게 부식되는 경향이 있어 녹에 잘 견딜 수 있는 제품개발이 요구됐다.이번 특허는 에어컨 열 교환기 방열핀 등의 알루미늄 또는 그 합금제품 표면에 사용돼 부식을 방지하고, 성형가공 전에 도장이 가능해 부착성 및 작업성이 우수한 수성 내식제 조성물로 개발됐다.회사 관계자는 "향후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에어컨 사용의 증가와 대중화로 인해 수요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최근 증시 상승을 주도하던 현대중공업이 5% 이상 떨어지는 등 주요 조선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8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전날보다 5.05% 내린 31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등락이 반복됐지만 소폭(1%대) 하락한 후 곧바로 5 ~ 7%대 상승하며 시장 상승을 주도했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는데 따른 조정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과 STX조선도 각각 5.72%, 6.35% 떨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한진중공업도 각각 4.45%, 2.98% 하락 중이다. 또 현대미포조선도 3.09% 떨어지고 있다. 다이와증권은 조선업체들의 실적 호조가 2009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체들의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상향조정했다. 동부증권은 조선주에 일부 거품이 끼어있지만 이익안정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가가 하락할 때를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배성민기자 baesm@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 퀄컴의 반도체칩을 사용하고 있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휴대폰 제조업체 및 부품업체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7일 미 연방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퀄컴 반도체칩 내장 신형 휴대폰의 미국내 수입 금지 결정으로 대미 수출에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류성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보다는 LG전자의 타격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LG전자가 북미시장의 매출 비중이 크고 그동안 3G부분을 잘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북미시장 비중은 30%정도인데 비해 LG전자는 4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 3G는 10%정도로 전체 매출 비중으로 따지면 4~5%에 해당한다. 류애널리스트는 "이번 발표가 매출의 근간을 흔들 정도도 아니고 영구적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로 인한 파급 영향력은 진행 추이를 봐야한다"면서 "퀄컴이 풀어줘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만약 퀄컴 반도체칩 내장 신형 휴대폰의 수입 금지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류 애널리스트는 "북미향 3G폰의 비중은 아직 4~5%에 불과하지만, 3G폰의 판가가 높고 수익기여도도 높기 때문에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향후 수익에 문제가 될 것"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오는 14일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아파트, 토지 등을 중심으로 455건 989억원 규모의 서울·경기지역 압류재산 물건을 인터넷 공매입찰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표 참조)종류별 물건수는 아파트 등 주거용건물 103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200건, 토지 116건, 기타 36건 등이다.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입찰을 받아 7일 오전 11시 개찰한다.이들 공매 물건은 세무서나 자치단체가 국세 및 지방세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세금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후 캠코에 의뢰한 물건들이다.법률상 행정처분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 공매공고가 된 부동산이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공매시작전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도 염두에 둬야 한다.캠코 이철훈 조세정리1부장은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주식비중 갈수록 늘어…탄탄한 수급판 역할]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양대 산맥'이 5년 후 연간 10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주식시장에 쏟아부어 탄탄한 수급판을 형성해 나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원은 8일 '맞수 국민연금vs퇴직연금-중장기 주식투자 수요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국민연금이 2012년까지 매년 5~6조원 가량 주식을 신규 매수하고 퇴직연금도 2013년부터 5조원 이상 매수할만큼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은 추정에 따르면 앞으로 5년 후 두 연금의 연간 주식매수 규모가 10조원에 달해 중장기 수급이 견고해 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29일 국민연금의 중기(2008~2012년) 자산배분안을 내놓으면서 자산배분 기간을 5년으로 늘리고 국내 주식투자비중도 지난해 11.3%에서 13.5%까지 확대한 바 있다. 금융자산도 2006년말 주식(국내 해외포함) 11.7%, 87.2%, 대체투자 1.1%에서 2012까지 주식 30% 이상, 채권 50% 이상, 대체투자 10% 미만으로 조정, 이를 통해 2006년 189조원인 전체 금융자산이 2012년 398조원까지 불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황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