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투자유치단은 16일 홍콩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투자 전문기업인 에이케이 디앤디(AK D&투자는 제3세계 국가의 환경개선과 결식아동 지원, 병원설립, 장애인 지원 등의 공익사업을 위해 설립된 찬드라 기금(Chandra Bunda Dewi Foundation : 싱가포르 소재)에서 에이케이 디앤디를 통해 이뤄지며, 찬드라 기금은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되는 환경설비 등을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지의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에이케이 디엔디社는 미국에 본사를 둔 홍콩의 금융 및 투자 전문기업으로 미국과 중동, 남미 등에서 투자사업을 진행하였고, 지난 2009년 여수엑스포에 숙박시설 설립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하기도 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직접 투자자로 참여하게 된다. ㈜엔탑스는 1990년에 설립되어 30여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환경 설비분야의 RD와 제조를 병행 해 온 환경설비 전문기업으로 금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작년부터 회사 대표가 중국 선전과 홍콩등지를 오가며 협상을 추진해 왔다. ㈜엔탑스는 조인트벤처의 최대 주주로서 환경설비 제조 공장과 부속 연구소의 설립과 운영을 담당한다. 강 시장은 투자협약을 체결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광주시 주관 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해 실시한 “2012 국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공유재산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1080만원의 시비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국공유재산 관리 및 처분에 따른 임대수입 확보율, 매각수입 증가율, 효율적인 재산관리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동안 북구는 전직원 책임징수제 실시로 대부료 징수율을 높였으며, 모든 국공유재산에 대한 실태를 조사해 현장사진, 지적도, 이용현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리카드를 작성 관리하였으며, 무단점용을 예방하기 위한 명예관리원을 지정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재산관리에 최선을 다하였다. 특히, 공유재산 전수조사 계획 수립과 정비실적 보고회 등을 개최하는 등 부서장 관심도를 제고하여 재산관리 업무에 효율성을 기하고, 민원관련 SMS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공유재산을 관리함에 따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광산구 우산동에 사는 조민성 씨(지제장애 2급, 가명)는 외출할 때 전동휠체어를 사용한다. 편리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이 만만찮다. 배터리 때문이다. 가격은 23만원 정도인데, 수명은 6개월 남짓. 기초수급자라 교체할 때 16만원을 광산구에서 지원해주지만 나머지 7만원과 교체 출장비도 부담해야 한다. 그나마 1회 교체 후에는 1년6개월을 마냥 기다려야 한다.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18일부터 광산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전동휠체어ㆍ스쿠터(이하 전동휠체어) 배터리 무료 재생복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조 씨와 같은 처지의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경제적인 부담도 덜고, 폐 배터리로 인한 환경오염도 줄이자는 취지다. 장애인들의 생활 속 불편을 찾아 복지서비스로 구체화한 정책이 눈길을 끈다. 전동휠체어 배터리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광산구는 ‘배터리 재생복원기’를 구입했다. 그리고 이 장비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 위탁, 무료 재생복원서비스 운영을 맡겼다. 사용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배터리 평균수명은 2~3년이다. 하지만 이 재생복원기를 거치면 4~6년까지 늘릴 수 있다. 배터리 재생복원을 원하는 장애인은 광산구장애인복지관(전화 : 943-0420)에 문의하면 된다. 다만 12V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회장 노성대)는 지난 16일 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광주 FC 홈 개막전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친절.질서.청결 등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협의회 소속 새마을회, 곰두리 봉사회, 자전거사랑연합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광주에서 개최되는 주요 국제행사에 대한 홍보와 함께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실시됐다. 노성대 협의회 회장은 “올해 6월 JCI아.태대회(30여개국/2만여명), 10월 세계한상대회(40여개국/3,500여명)등 최근 잇따라 개최되는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친절.질서.청결 등 성숙된 시민의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체육정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체육관련 단체와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지난 15일 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광주시민프로축구단 관계자, 시 교육청 학교체육관계자, 5개 자치구 담당자와 문상필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실시했다. 안기석 체육U대회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7월 전국 최초로 체육을 전담하는 국이 신설되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런던올림픽, 장애인올림픽, 대구 전국체육대회 그리고 고양 장애인전국체육대회 등에서 광주가 괄목한 성적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안 국장은 또 “금년 한 해는 일상적인 체육업무 이외에 대한민국과 광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게 될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와 2015 하계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신축, 세계 최초의 도심 재개발방식의 선수촌 등의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규정 호남대 교수의 ‘새 정부의 체육정책’과 이경일 조선대 교수의‘광주 체육정책의 발전방안’특강, 김준영 시 체육진흥과장의 ‘체육은 최고의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전라남도(지사 박준영)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판로 개척의 장과 최신 기술 교류 등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개최된 호남권 유일의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SWEET 2013'(Solar, Wind &이번 ‘SWEET 2013'에는 미국, 러시아, 인도, 중국 등 31개국 153개사 203명의 글로벌 빅바이어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대거 방한해 국내 관련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가 이뤄졌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시회 참가기업과 해외바이어들 간의 총 2억3000만불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둬 전시회 사상 최고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국내 2MW급의 시스템 설치와 독립형 인버터 및 에너지 저장 장치를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동이에코스는 나이지리아 오무스 오일 ㈜(Omus Oil Ltd)와 태양광 인버터를 공급하기로 상담을 마쳤고, LED 가로등을 주력으로 러시아와 베트남, 중국 등에 협력사를 두고 있는 에스이티(SET)는 나이지리아 선타 테크놀러지(주)(SUNTAR TECHNOLOGIES LIMITE)사와 풍력발전기 도움 없이 태양광만으로 구동 가능한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14 ICID 광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창조적이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8일부터 오는 4월17일까지 시민 아이디어(슬로건)를 공개 모집한다. ICID(국제관개배수위원회, International Commission on Irrigation and Drainage)는 물과 농업, 환경, 관개 . 배수, 홍수조절, 식량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연구개발 및 국제교류를 주요 목적으로 세계 100개 회원국과 20여 개의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비정부 국제단체로서 매 3년마다 개최된다. 시와 2014 ICID 광주총회 조직위원회는 2014년 9월14일부터 7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2차 ICID 총회 및 제65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키로 함에 따라 성공적인 총회 준비와 운영을 위해 18명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월21일부터 농어촌연구원에 사무국을 개소해 운영해오고 있다. 슬로건은 ‘2014 ICID 광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내용으로 구호 형태의 간결한 표현을 문구화해 광주총회 개최의 비전을 함축적으로 설명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일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광주관광협회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객(FIT)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온라인 관광안내소를 개설해 365일 실시간으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를 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별로 차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국, 일본은 현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포털인 시나블로그, 아메바에 '#32511;款成事'(50元이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말로 우리돈 9천원 상당), '1coin'(500円으로 우리돈 7000원 상당)이라는 블로그를 개설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32511;款成事 : blog.sina.com.cn/u/3218978537 1coin : ameblo.jp/bitgoeulgwangju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실시한 2011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영어, 일본어, 중국어권 관광객들은 공통적으로 인터넷을 통한 정보획득 비율이 제일 높고, 개별관광객(FIT) 비율이 70%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이러한 광주관광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공급자 중심, 단체관광객 중심 관광정책에서 탈피해 수요자 중심, 개별관
광주시 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인숙, 이하 새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실’은 광주시 여성발전센터 새일센터에서 맞춤형 취업제공을 위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주민센터, 대형마트, 공동주택 등 다중집합 장소를 방문해 상담과 구직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운영은 매주 2회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간이 없어 새일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가 개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제공, 취업알선, 동행면접,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취업 지원을 하며, 직업교육훈련과 여성인턴제에 대한 안내도 실시한다. 지난해 새일센터를 이용한 구인자는 1,171명, 구직자는 1,101명이었으며, 취업자는 723명으로 66%의 취업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정규직 비율이 59%를 차지하여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22일 10시 30분부터 15시까지 신세계백화점 정문에서 ‘2013년 여성취업지원의 날’ 취업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인숙 새일센터장은 “구직 희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대응센터 및 8개 협력기관을 통해 유치원, 학교,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예방 해소사업을 추진한다. 대응센터는 인터넷 사용에 있어서 자기통제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이용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집단 및 개인상담, 가정방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터넷 중독자를 전문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전문 상담사를 양성해 사회 전반에 확산된 인터넷 중독문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협력기관은 유아동.청소년.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 예방교육 및 스마트폰 가이드 교육을 추진하고, 건강한 인터넷 이용습관 형성을 위해 심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교실을 운영한다. 또 6월부터는 청소년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심각성을 일깨우고 건전한 인터넷문화 조성과 인터넷 중독예방을 위해 마당극 공연을 통한 메시지 전달로 중독의 위험성을 청소년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및 스마트폰 가이드 교육이 필요한 기관에서는 시 정보화담당관실(062-613-2613) 및 협력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자녀의 인터넷 사용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인터넷을 하지 않으면 초초하거나 불안증상을 보인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시민의 생활불편사항을 공무원이 사전에 찾아 해결하는 ‘스마트 행정종합관찰제’를 도입하여 운영한다. ‘스마트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ㆍ퇴근이나 출장시에 도로, 교통, 광고물, 환경, 재난예방 등 행정 전 분야에 대해 시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관찰하여 스마트폰 앱과 업무용 데스크탑으로 등록하면 관련 부서에서 신속하게 처리하는 서비스이다. 시민 불편사항이 등록되면 현재 공무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고 처리 담당자를 지정해 5일 이내에 처리하게 되므로 생활주변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여 시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4월부터 운영예정인 이 시스템은 기존에 공문서로 처리해 오던 ‘견문보고’업무를 전자적 처리방식으로 변경하면서, 행정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처리 할 수 있도록 구현한 스마트행정 서비스의 1단계 시스템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행정종합관찰제’는 광양시 등 4개 자치단체에서 시범 운영하게 되며, 시범운영 후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여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로 확산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행정종합관찰제’를 시작으로 스마트 현장행정 등 ‘스
“회장님께서는 저희 광산에 새로운 나눔의 길을 닦으셨습니다. 그 길을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습니다. 그 길을 더 넓고 길게 확장시키는 것이 남은 사람들의 일일 것입니다” 광산구 민형배 청장이 14일 추도사를 발표하고 故김국웅 우리로광통신(주) 회장의 영면을 기원했다. 덧붙여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공동체’를 ‘나눔문화재단’으로 전환해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인은 20여년을 소촌농공단지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기업화합과 연대에 헌신했고, 새로 조성된 평동산단협의회 초대 회장직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광산구의 민관복지연대망인 ‘투게더광산 나눔문화공동체’의 초대 위원장으로 전국이 주목하는 신(新) 복지모델을 만들어낸 아버지 역할을 했고, 생전 마지막 순간까지 위원장직을 수행해왔다. 또 이를 ‘나눔문화재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 구청장은 광(光)산업 1세대로 우리로광통신(주)를 운영하며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고인의 ‘사람 중심 경영’도 드높였다. 추도사에서 그는 “김국웅 회장님은 사람을 존중하고 키워낸 인재 경영인이셨고, 늘 미
광주 광산구(청장 민형배)가 사용승인 낸 주차전용건물이 주차장법과 건축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광산구와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9일 첨단지역 A교회로부터 주차전용건축물(연면적 9,325.41㎡, 주차대수 135대) 사용승인신청을 받고 같은 해 3월16일 사용승인 했다. 하지만 확인결과 이 주차전용건물은 불필요하게 주차관리실이 여러 곳이고, 부대시설을 포함한 주차장의 연면적이 전체면적의 70%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1층 주차관리실에는 시행규칙에 따른 폐쇄회로 텔레비전 등이 있었으나, 위 관리실 외 1층부터 4층까지 설치된 주차관리실에는 아무 시설도 설치되지 않았다. 현재 위 교회 주차전용건축물 1층, 3층, 4층 주차실과 1층 전기실, 방풍실, 휴게실은 탁구장 등 주차장 부대시설이 아닌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고, 2층 주차관리실은 아무것도 설치되지 않았다. 더욱이 4층 주차장은 농구장, 2층 예배당은 중간층을 무단 증축해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어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부분의 비율이 49.48%로 70%에 미달하는 대도 광산구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주차전용건축물에 종교시설을 설치할 경우 ‘주차장 시행령’ 제 1조의 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독일과 중국 투자유치 활동으로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수출 및 업무협력 협약을 추진중인 가운데 당초 수완에너지(주)가 주민들에게 전기를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발전사업자로 전환한 것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따른 주민 피해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강 시장은 “사업자가 전기판매사업 허가 반납을 아무런 주민 동의나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경영상의 어려움을 핑계로 주민에게 불이익을 주는 이와같은 행태는 용납할 수 없으므로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강력한 대책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현재 강 시장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2013독일과 중국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남구 진월동 신진마트에 상품공급점으로 진출하는 이마트에브리데이에 대해 강력 대처키로 했다. 먼저, 시는 이마트에브리데이 본사에 11일 공문을 발송하고 상품공급점 입점 철회를 요청했다. 시는 공문을 통해 ‘지난 해 8월부터 간담회와 공문을 통하여 수차례 이마트에브리데이측에 진월동 신진마트 입점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이마트에브리데이 측에서도 진월동에 출점의사가 없음을 공문으로 회신’한 바 있음을 강조하며 입점 철회를 재차 요구했다. 또한 시는 ‘지난 1월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과 유통산업발전협의회 운영 취지도 대형유통업의 지역 확산을 자제토록 규정하고 있고 박근혜 정부의 주요정책인 대기업의 경제민주화 실현에도 역행되는 사례이므로 지역 대#8231;중소유통업의 상생발전과 영세 자영업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하여 상품공급점 입점을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조만간 시, 남구, 유관기관과 이마트에브리데이측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상품공급점 입점 철회를 재차 요청할 계획이며 남구청도 11일 신진마트 대표(고영무)에게 상품공급점 철회를 요청한 바 있으며 이에 불응시 강력한 영업단속 등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