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이원우 기자)2012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 전남지역의 응시생은 총 1만9479명으로 집계됐다. 올 수능시험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07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전남은 7개 시험지구 51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수능에 사용될 문ㆍ답지는 경찰 호위를 받아 전남은 7일 배송이 완료됐고, 철저한 경비 속에 보관되다 시험 당일 아침 각 시험장으로 옮겨진다. 시험 전날인 9일 열린 수험생 예비소집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은 해당 출신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나 타 시ㆍ도 졸업자의 경우 광주는 전남은 별도의 지정된 학교에서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예비소집에 참가해 수험표와 수험생 유의사항을 배부 받고 해당 시험장을 방문해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의 교통상황도 점검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로 입실해야 하며 8시40분에 1교시 언어듣기 방송을 시작으로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오후 5시35분에 종료된다. 특히 전남도교육청은 도서지역 수험생을 위해 신안 하의고, 완도 금일고 등 13개교 233명에 1인당 3만원씩 교통비ㆍ숙박비를 지원하는 등 시험 여건 개선에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수험생들의 원활한 시험을 위해 시
정통 민주당 노선의 국민뉴스에 최현순 칼럼니스트가 ‘선거에 변희재의 법칙이 존재하는가’라는 칼럼을 기고했다. 4.27 순천 재보선에서의 김경재, 인천시장 선거에서의 한나라당 안상수, 이번 10.26 서울시장 재보선에서의 한나라당 나경원 등 필자가 지지한 후보가 모두 낙선한다는 법칙이다. 전혀 반박할 만한 가치도 없는 칼럼이다. 그러나 정확한 사실 관계 부분과, 특히 필자가 아닌 김경재 전 의원에 관한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반박문을 국민뉴스 측에 기고한다. 위의 세 선거 중 필자가 직접 도왔다고 말할 수 있는 선거는 김경재 전 의원의 순천 재보선이다. 나머지 두 선거는 이슈가 되는 사안을 보도했을 뿐이다. 특히 인천시장 선거의 경우는 송영길 후보의 당선을 내심 바랬고, 여전히 그 판단은 옳다고 본다. 송 시장은 낡은 이념에 경도되지 않고, 실사구시적 판단으로 시정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김경재 전 의원의 경우는 필자가 아예 순천에 내려가서까지 선거를 도왔다. 주간 언론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선을 넘어선 정치행위였다. 그래도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은 것은 필자가 지향하는 노선과 김경재 전 의원의 노선에 큰 차이가 없었고, 누가 봐도 명분있는 정치행위였기 때문이
(영광=지대만 기자)7일 영광군이 구제역ㆍAI 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우협회 등 축산 관련 단체, 읍면 산업담당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제 방역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은 10월 8일부터 친환경농정과 5개 반 33명으로 구제역ㆍAI 방역대책 상황실을 구성, 구제역ㆍAI 방역 홍보와 신고접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구제역 예방을 위해 3회 정기접종과 매달 송아지, 자돈을 대상으로 8215농가에 대한 접종을 추진했다. 특히 3차 정기 접종 때 8개 반을 편성해 소규모 농가와 노약자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접종을 마쳤다. 영광군 관계자는 “구제역ㆍ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스스로 축사 출입차량과 주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광=지대만 기자)4일 영광군 영광읍 주민자치센터에 천안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22명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영광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견학과 우수사례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박정하 영광읍장과 이준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의 설명을 듣고 에어로빅, 컴퓨터교실 견학 등을 실시했다. 또 오후에는 제 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수해안노을길 등 주요 관광지 탐방으로 일정을 마쳤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극진한 환대와 배려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회를 바탕으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한나라당을 허물고 외부 인사를 대거 받아들여 재창당 수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하는가 하면 박원순 시장을 만든 주인공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나보다 더 한나라당에 잘 맞는 인물”이라며 거듭 영입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김 지사는 7일 ‘미래한국 국민연합’이 주최하는 창립 1주년 기념 지도자 포럼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면서, 신주류의 반발과 소극적 태도로 지지부진한 채 표류하고 있는 당의 쇄신문제를 다시 한 번 적극 제기했다. 과감한 인재영입 및 인적쇄신 등 쇄신의 방향틀을 제시하며 한나라당의 환골탈태를 주문한 김 지사는 이날 안 원장에 대해 특히 “마땅히 한나라당에 들어와야 할 분들을 (한나라당이)영입 못 하고 있다”며 “안철수 교수 같은 사람은 (안 교수)아버님이 인터뷰하는 것을 보니 이 분이 한나라당 들어오고, 내가 저쪽에 가야 했다고 생각이 든다”고까지 했다. 안 원장의 부친인 안영모 부산 범천의원장이 최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성향을 묻는 질문에 “절대 좌파가 아니다”고 답변한 것을 김 지사가 이날 언급한 것이다. 김 지사가 안 원장에 대해 호감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제1회 초등학교 전국수영대회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전국에서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광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유년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개최되며, 금년 7월 준공된 광양수영장의 개장을 기념하고 제2의 박태환, 정다래 선수를 꿈꾸는 선수를 발굴하여 장차 우리나라 수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수영인구의 저변 확대와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회가 개최될 광양수영장은 1일 1,2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경영풀 500m/10레인으로 최상의 시설과 완벽한 대회지원 시스템, 자발적인 자원봉사자의 참여 등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라남도가 전기자동차클러스터 특화산단인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에 전기자동차 생산 및 부품 제조 등 연관기업 4개사를 집단화 유치함으로써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9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정기호 영광군수, (주)신옥테크 등 4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투자협약에 따라 (주)신옥테크(대표 박인철)는 영광 대마산단 내 6천600㎡ 부지에 92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용 냉난방공조기 모터와 하이브리드 소형풍력발전시스템(10KW)을 양산할 계획이다. 저속전기차용 고효율 냉난방시스템을 개발해 시제품을 생산중이며 앞으로 전기자동차 외에도 가전 등 다양한 분야 제품에 활용함으로써 지구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큐텍크(대표 한길환)는 영광 대마산단 내 9천900㎡ 부지에 136억원을 투자해 골프카 및 저속전기자동차를 생산한다. 오는 2015년에는 87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태국 등 해외 골프카 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으며 레일카트와 잔디관리장비 등도 생산해 앞으로 종합적인 레저장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주)티에이치티(대표 하태환)는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임승택) 마약수사대는 광양지역 조직폭력 패거리가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피의자 A모씨(41세,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모씨는 광양지역 조직폭력 B파의 패거리로서 올해 4월 24일 부산시 부산진구 길거리에서 판매책 B모씨(48세,남)로부터 필로폰 0.6g(시가 100만원 상당)을 건네받아 소지하고 있던 중 공범 C모씨(49세,남)과 함께 같은 날 오후 11시경 부산진구에 있는 당구장 화장실에서 반반씩 나워 생수에 타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밖에도 광양시 중마동 소재 불상의 모텔에서 필로폰 약 0.08g을 주사기를 이용 왼쪽 혈관에 투약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0.3g의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있다. 범인들은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사실이 소문이 날까봐 모발을 자르고 염색을 하는 등 범행사실을 숨기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경찰은 최근 "조직폭력배등이 시민들에게 불안감과 위압감을 줄 수 있는 문신 등을 하면서 폭력, 공갈, 협박하는 등 사례가 있는지 대해 집중수사 하는 한편 전남지역 전역의 조직폭력배 위법행위에 대해 발본색원하여 조직폭력사범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7일 순천대학교 총장 임용 후보로 선출되었던 송영무(57,수학교육과) 총장이 10월 17일 정부에서 임명되어 취임식을 11일 오전 11시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윤수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김선동 국회의원과 노관규 순천시장 등 내외 귀빈 700여명을 초청하여 성대하게 거행됐다. 취임식사에서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남해안권 선도대학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다한다“는 대학경영 비젼과 포부를 밝혔다. 송영무 총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1985년 본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임용되어 전자계산소장, 과학영재교육원장, 교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대학행정 경험이 풍부할 뿐만아니라, 영국 셰필드대학과 미국 켄터키주립대학 교환교수,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 평가위원, 국가과학기술 장학사업 정책연구과제 평가위원, 대한수학교육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여 대외 활동을 통한 순천대학교 브랜드가치 상승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무안=이원우 기자)전남도교육청 산하 모 교육장 등 4명이 학교공사 등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감사원은 지난 1일 전남 교육감에게 해당 교육장과 직원을 파면또는 중징계할 것을 요구했고 모 교육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전남교육청은 전임 교육감시절에 발생한 일이라며 애써 사건을 축소하려 하지만, 올해 교과부에서 실시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청렴도 조사결과 전남교육청이 '매우 우수’ 로 나타났다며 펼친 대대적인 홍보는 물거품이 됐고 청렴도 4관왕 타이틀이라는 자랑거리도 퇴색되는 결과를 낳게 됐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 전남 A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사무관 등 직원 3명은 2009년 6개 업체로부터 학교급식 식기세척기 납품과 포장공사 등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대가로 모두 1125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A교육장은 지난 2009년 9월 부임 몇일 후 행정지원과장 B씨에게 교육장에게 돌아가는 수의계약 사례금 30%는 너무 적다며 앞으로 40%를 줄 것을 노골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A교육장은 시설계장 C씨에게도 모 초등학교 인조잔디 공사 사례금중 '3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실질적인 동일 생활권을 구축하고 있는 광양시와 하동군이 공동번영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광양시와 하동군은 8일 오전 10시 30분 하동군청 회의실에서 광양시-하동군 공생발전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이성웅 광양시장과 조유행 하동군수, 박노신 광양시의회 의장, 황영상 하동군의회 의장, 양 시ㆍ군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성명문에 서명했다. 양 시ㆍ군은 공동성명 발표를 계기로 섬진강 살리기 등 현안 문제 해결에서부터 문화ㆍ관광 지역연계사업,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동력 산업에 이르기까지 공동번영을 위한 제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공생발전 공동성명 발표 배경 = 양 시ㆍ군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오랜 세월 역사와 문화, 환경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동운명체를 형성해 온 실질적인 동일생활권이다. 특히, 2003년에는 광양만과 갈사만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산업과 경제적인 측면까지 상호 보완ㆍ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양 시ㆍ군은 남해안의 중심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산업의 중추지대로 자리매김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최근 섬진강의
국내 최대 규모 프로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최종전이 오는 12일 영암F1경주장(KIC) 상설 트랙에서 개최돼 피겨여왕 김연아의 팬사인회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총 65대가 참가하는 KSF 최종전에는 김연아 선수 초청 행사를 비롯 제네시스 쿠페 신차 퍼포먼스, ‘나도 레이서다 제3탄(한국쉘 후원)’ 등이 준비돼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피겨여왕 김연아의 방문이다. 김연아는 KSF 최종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 상설트랙 후면에 마련된 팬사인회 공간에서 약 500명의 현장 관중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1일 명예 먀샬(진행요원) 역할을 맡아 스타트 깃발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시상식에도 시상자로 나선다. KSF 관계자는 “전 국민의 무한 사랑을 받는 김연아의 방문은 KSF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김연아 효과로 5천명 이상의 관중이 경주장을 찾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회 3차전까지 개최 결과 챔피언 향방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이번 최종전에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꿀벌 생산자 조직의 규모화ㆍ기업화를 통한 수급조절 능력향상과 고품질 벌꿀 가공생산물의 안정적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양봉농가를 중심으로 한 벌꿀주식회사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8일 순천과 영암을 시작으로 10일 오전 함평 한우프라자, 오후 담양 문화회관에서 양봉농가 80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벌꿀 주식회사 설립 배경 및 전문 컨설팅기관이 추진한 타당성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방향 등을 설명한다. 전남도는 지난 2001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자재 개선, 종봉 개량, 밀원자원 식재 등 양봉산업을 육성해온 결과 사육기반이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양봉산업을 단순한 꿀 생산에서 벗어나 가공산업으로 육성,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가들이 참여한 주식회사를 내년부터 본격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그동안 벌꿀이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벌꿀 주식회사에서 벌꿀 드링크 등 가공제품을 생산하면 부가가치 향상으로 양봉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봉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축산농가 경쟁력 확보와 축산물 가공화를 위해 녹색계란, 녹색
광주시는 한국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를 발굴ㆍ시상하기 위해 지난 달 2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011 광주시 문화예술상 수상후보자’를 공모ㆍ접수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상은 광주 출신으로서 한국 문화예술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박용철, 허백련, 오지호, 임방울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문화예술인의 사기진작과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모부문은 문학ㆍ한국화ㆍ서양화ㆍ국악 4개 부문에 6명이며, 수상후보자는 각 부문별로 구성될 문화예술상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중 확정하고, 오는 12월 1일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인원 : 4개부문 6명 문학부문(박용철 문학상) 본상 1명, 한국화부문(허백련 미술상) 본상 1명 + 특별상 1명, 서양화부문(오지호 미술상) 본상 1명 + 특별상 1명, 국악(임방울 국악상) 본상 1명 수상후보자 자격과 추천 및 접수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를 참고하거나, 시 문화수도예술과(613-3434), 한국예총광주시연합회(528-9208)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 구례군에서는 붉게 익은 산수유열매를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산수유열매체험축제가 열린다. 구례군은 구례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두성) 주관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2011 산수유열매체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자연의 신비로움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이라는 주제로 5개부문 26개 종목에 걸쳐 치러진다.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산수유 열매 따러 오세요”라는 체험행사다. 구례 산수유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산수유의 수확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체험비 1인당 1만원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예약신청을 하면 체험비의 50% 할인해 준다. 3kg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수확한 열매는 바로 섭취가 가능한 건피 500g(싯가 33,000원 상당)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참가신청은 산동면사무소 061-780-2882로 문의하면 된다. 우두성 구례군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기간 중 산수유 홍보관과 산수유꽃담길 걷기, 산수유마을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여행하기 좋은 가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