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남부학술림캠퍼스 포럼이 순천에서 개최된다. 데일리안광주전라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전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오는 12월 1일(목) 오후 3시 순천시 건강문화센터 3층 도서관동 시청각실에서 지역 교육계 및 농생명 및 임업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순천시와 전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선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캠퍼스 건립과 관련, 서울대 이학래 농생명과학대 학장이 ‘서울대 남부학술림캠퍼스가 전남동부권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를 통해 서울대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지리산찾아오기 구례군민행동’ 공동대표를 역임했던 김형찬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그간 서울대와 지역과 서울대 측이 서울대남부학술림 캠퍼스 건립과 관련해 논의한 내용과 진행사항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본보 박종덕 본부장은 “서울대학교가 남부학술림 캠퍼스와 관련해 갖고 있는 제안서에는 단순한 교육적인 내용을 넘어 지역협력을 통한 여러 발전 가능성이 담긴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반대단체가 서울대측의 입장을 발표할 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시켰다고 지적하고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대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이
지난 1980년대부터 끊임없이 제기되어온 서울대 법인화 법률안이 2010년 12월 8일 국회에서 통과되고, 내년 2012년 1월 그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대 연습림이 있는 지리산의 구례와 백운산의 광양시 주민들이 연습림의 무상임대에 관하여, 서로 다른 의견으로 반목하면서 대립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한마디로 결론을 내기는 어렵지만, 이미 국가 법률로 정해진 일을 주체도 불분명한 몇몇 주민들이 나서서 찬성하고 반대한다하여, 그것이 뜻대로 이루어지겠는가? 특히 반대하는 몇몇 사람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대다수 주민들의 의견과 동떨어진 것은 물론 실상과는 거리가 먼 지극히 개인적이고 헛된 공리공론(空理空論)일 뿐이다. 서울대 연습림 무상임대에 관하여, 지금이야말로 주민들은 개인들의 이해관계를 벗어나 무엇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것인지 대의를 가지고 고민하고, 서울대는 반대 의견을 무마하기 위한 생색내기를 벗어나 진정성을 가지고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의 발전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특화되고 실질적인 정책을 가지고 주민들의 동의를 구하기를 바란다. 이에 위 사진에서 보듯이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신리일대에 추진
북한의 연평도 포격 1주년을 맞이한 23일 열린세상시민포럼과 광양만권발전연대ㆍ 아시아경제협력재단 호남지회가 광양시 일대에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현수막을 내걸었다.'잊지말자 연평도 포격' 대한민국 더 이상 그들에게 속지 않는다' 라는 주장을 담은 이 현수막은 광양시 2곳에 설치됐다. 이들 단체들은 지역사회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지난 9월에는 광양제철소 직원들과 순천시 교육계 인사들과 함께 안보투어 행사를 갖기도 했다.
(영광=지대만 기자)18일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 성금은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가 제 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의 일부이다. 한희천 영광군지부장은 “군민의 성원과 관심으로 수상한 성금을 값지고 의미 있는 일에 쓰기 위해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소중한 성금은 소외받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 할 것이다. 많은 군민들이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지대만 기자)함평군이 10 월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 조계사에서 개최한 국화전시회가 10만여 명의 관람객과 7000만 원의 농ㆍ특산물 판매 실적을 거두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국화전시회와 농ㆍ특산물 판매는 1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호응이 높아 20일까지 연장했다. 국화전시회는 트럭 11대(15톤) 분량의 함평 국화를 이용, 다양한 국화조형물을 조성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 농ㆍ특산물 판매장은 함평나비쌀, 잡곡 등 친환경 농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와 고정 고객 확보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조계사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해 매년 정기적으로 판매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범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 대표들은 20일 오후 2시 광주시청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2013년 이후 중학교 수업시간에 사용될 새 역사교과서에는 5.18 민주화운동, 6월항쟁 등 주요 역사는 검정기준이 아닌 집필기준으로 명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날 강운태 시장을 비롯한 광주지역 범시민사회단체는 이날 3차 연석회의를 통해 "교과부는 이미 밝힌 방침과 약속이 실제 교과서 내용에 충실하게 수록되도록 책임 관리해 줄 것을 촉구한다"면서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5.18민주화운동 내용을 분명하게 수록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석회의는 이날 "교육과학기술부가 5.18 민주화운동이 중학교 역사교과서에 충실히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각 출판사에 5.18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사실과 국내외 민주화운동에 미친 영향 등을 교과서에 서술하도록 적극 협조 요청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석회의는 앞으로 예정된 고등학교 역사교과서는 이번과 같은 혼선을 야기하지 않도록 집필기준에 5.18 민주화운동 내용을 분명하게 수록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와 정치권은 교과서 집필 검정기준의
지금 광양에는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캠퍼스를 유치하고자 한 세력과 유치를 못하게 가로막는 세력들간 전선이 형성되고 있다. 유치를 추진하는 측은 서울대학교가 광양.구례에 학술림 캠퍼스를 비롯해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상생 모델,국제적인 생태과학, 환경경영 교육 중심,국제적 생태자원 첨단산ㆍ학ㆍ연구단지와 남부지역 고등.평생 교육 허브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에 찬성의사를 갖고 적극 유치에 나서야 한다 라고 주장한다. 이 계획은 서울대가 본지와 구례군 서울대남부학술림구례군민행동측에 밝힌 내용이며, 광양시민행동측에게도 이 내용을 밝히고자 했지만, 반대측 단체는 지난 11월 1일 남부학술림캠퍼스 건립 설명회장을 점거하고 회의장 진입로를 원천봉쇄시켜 회의자체를 무산시킨 탓에 공개할 기회가 없었다. 반면 유치를 못하게 가로막는 측은 서울대의 이런 유치계획을 들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정치적사기' 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서울대가 100년간 연구해 온 백운산.지리산 남부학술림의 연구성과를 부정하고 서울대를 '개눈에는 똥만 보인다'며 '똥오줌도 못가리는 학교' 라고 비하시키고 파렴치범으로 매도하며, '정부가 서울대로 백운산을 양도하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표적
(무안=데일리안 광주전라) 이원우 기자=내년 총선에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전남 무안군 서삼석(53)군수가 19일 오후 1시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정은 태산을 넘는다'라는 제호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서 군수의 자전적 에세이 ‘열정은 태산을 넘는다’ 는 국회 보좌관, 전남도의원, 3선 군수를 지내기까지 도전한 시간들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서 군수는 "대한민국 서남단 끝자락 무안군이 전남 1번지로, 서남해안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나게 하기까지 8만 군민과 함께 추진했던 열정과 결단의 내용들을 솔직하게 적었다"면서 "지방자치가 지향해야 할 바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선출직 공직자로서 경험뿐 아니라 성장과정 등 개인사도 담았다"면서 "공직에 있으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과 사랑을 받았지만 고맙다는 말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해 지면을 빌려 고마움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 군수는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고, 행동하는 것이 존재의 이유"라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좋은 세상 만들기에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군수는 다음달 쯤 군수직을 사퇴한 뒤, 전남 무안ㆍ신안 지역구에 공식적으로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설 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은 2011년 11월 15일(현지 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유로트레이드 임펙스(사장 Deepak Pandey)와 5백만 달러 투자협약 MOU를 체결하였다. 유로트레이드 임펙스(Eurotrade Impex ApS)사는 스테인리스 스틸 스크랩을 동북아시아에서 매입해 인디아와 유럽지역에 수출하는 업체로,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아시아 총괄 물류센터 설립을 계획중이며, 센터 설립시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월 200TEU 내외 증가가 예상된다. 금번 투자 MOU 체결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유럽지역 투자유치활동의 성과이며, 이를 계기로 유럽기업들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특히 광양항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르노 및 피아트 본사에서 World Best World First 제품과 철강기술 등을 소개하는 기술전시회(POSCO Tech Day)를 처음으로 개최해 유럽 자동차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포스코는 이번 기술전시회를 통해 포스코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혁신 철강기술, 환경보호 노력 등을 소개하고 특히, 고강도강판과 자동차용 차세대 경량재료, 자동차 적용을 지원하는 EVI (Early Vendor Involvement) 기술 및 각각의 재료에 대한 상세한 이용기술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고급철강재 시장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전시 내용은 고강도강ㆍTWIP강(초고강도강판) 부품 전기자동차 모터용 강판 마그네슘 경량 판재 자동차용 선재 포스코 친환경차량 차체 컨셉 등으로 포스코가 미래환경 보전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해온 신제품과 신기술들을 총망라했다. 이와함께 포스코특수강, 포스코켐텍, 포스코강판 등 3개 패밀리사도 함께 참가하여 미래형 자동차 소재에 대한 패밀리 차원의 시너지 역량을 결집시켰다. 유럽지역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르노, 피아트 및 관계사 임직원 400여명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참가자들은
(무안=데일리안 광주전라) 이원우 기자=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현직 도의원이 주취운전으로 사고 낸 바로 다음날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쳐 한심스럽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16일 음주운전 중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현장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곽모(64) 의원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곽 의원은 전날 새벽 0시 5분쯤 강진군 강진읍 모 빌라 앞에서 길가에 주차된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사고 뒤 곽의원은 자신의 차량만 카센터에 보내고, 사고 차량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대로 귀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곽 의원은 15일 오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고현장에서 경찰이 현장을 조사하자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자수했고 음주측정 결과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 농도는 0.079%로 확인됐다. 곽 의원은 "지인들과 막걸리 몇 잔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휴대폰이 걸려와 전화를 받는 순간 사고가 났다"며 "사고 직후 피해자의 연락처를 찾을 수 없어 이튿날 조치했고 고의적인 도주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11월 16일 ~ 18일까지 제철회관 앞에서, 김장채소류, 지역특산물등 농,축,임산물을 푸짐하게 포스코 광양제철소 ( 소장 김준식 ) 가 지역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11 월 16 일 ( 수 ) 부터 18 일 ( 금 ) 까지 3 일간 금호동 제철회관 앞 공터에서 농산물 직거래 ‘나눔의 장터’를운영한다 . 올해로 9 회째인 직거래 장터는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과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농업경영인 광양시 연합회 회원들이 생산한 농 . 축 . 임산물을 준비하여 주민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나눔장터로 자리잡았다 . 친환경 곡물과 단감 , 밤 , 키위등의 과일류를 비롯하여 김장채소류 및 한우와 돼지고기 등 농 . 축 . 임산물이 시중가의 80~90% 가격에서 판매된다. 배추 , 당근 , 호박등 지역 농산물을 구입한 주민 박희자 ( 장미아파트 ) 씨는 “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하여 흐뭇하다 ”고 말했다 . 광양제철소는 지역 농 . 축 . 임산물의 우수성을 지역민들에게 홍보하고 ,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광주시가 새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삭제키로 한 정부의 방침을 규탄하기 위해 개설한 온라인 국민서명운동(www.gjmayor.net/518.jsp)에 참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온라인 국민서명운동은 광주.전남뿐 아니라 서울, 경기, 강원, 영남,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16일 5,000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누리꾼들은 세계가 인정한 5.18민주화운동을 역사교과서에서 제외시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자랑스런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가르쳐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부산의 한 누리꾼은 ‘역사는 소설이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객관적이고 공정성 있게 기록하는 것이 역사입니다. 친구에게 메시지 보내듯, 메일 보내듯 글 한 줄 넣었다 뺐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썼다. 서울의 한 누리꾼은 ‘정말 말도 안되는 진짜 부끄러운 일이 우리나라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분노와 황당함을 감출 수 없네요.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지는 못할망정 왜곡하려 하다니’라는 의견을 남겼다. 또 인천의 한 누리꾼은 ‘5.18민주항쟁을 역사에서 지울 수는 없습니다. 역사를 이렇게 다 지우면 과연 대한민국에
포스코 미소금융 광양지점이 15일 광양시청 민원실에 ‘미소금융 이동출장소’를 개설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포스코 미소금융 광양지점은 광양시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매주 화요일 10시~4시까지 시청민원실에서 시민들에게 대출상담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010년 1월, 광양읍 상설시장에 문을 연 포스코 미소금융 광양지점은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소시민들을 위해 믿음으로 보증하는 소액 대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 전남 동부권 일대(광양, 하동, 순천, 벌교, 고흥, 구례등)의 170여명의 주민에게 소규모 창업이나 시설개선 자금으로 무담보, 무보증으로 17억원을 지원했다. 이정희 광양시지역경제팀장은 ‘미소금융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여 금융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대상자를 발굴하는데 목표를 두고 이동 출장소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포스코 미소금융의 대출한도는 상품에 따라 500만~5000만 원이며 금리는 연 4.5%로 일반은행 대출금리에 비해 낮다. 서민들의 실질적인 자활 지원과 시민금융지원확대로 프랜차이즈창업자금, 창업임차자금, 시설개선자금, 무등록사업자지원자금 등을 지원한다. 포스코 미소금융 광양지점장 김재화씨는 “사무실이
아마 안철수 교수는 지금 꿈속 같은 행복감에 젖어 있을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바라보고 웃고 칭찬하고 우러르는 현상에서 마치 스스로를 인기 연예인인 것처럼 느끼는 착각 속에 젖어 있을 것이다. 아마도 그가 언젠가 이 꿈에서 깨는 날, 추락하는 자신을 보며 노무현의 비극을 연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안철수는 노무현이 걷던 그 길 초입에 들어서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다만 몽롱한 구름 속을 걷고 있을 뿐, 자신의 바로 앞에서 빤히 바라보고 있을 비극의 존재는 알지 못하고 있으리라. 노무현도 좌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던 날, 비극적 결말의 실체를 알지 못했었다. 노무현은 김대중과 북한이 깔아놓은 좌익이라는 거미줄에 걸린 사람이었다. 그리고 무모하리만큼 용감한 바보였다. 마치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의 권위로 대한민국을 다스릴 줄 알았으나, 그러나 그는 좌익들이 쳐놓은 치밀한 그물에 걸려 조종당하는 가련한 인형의 하나였을 뿐이다. 그의 초라한 인형극은 수많은 돈을 보내어 북한의 핵을 완성시켜주고 자살로 마감되었다. 좌파의 뿌리는 북한에서 시작된다. 그들은 지난 60년 간 수많은 공작원을 보내어 대한민국 저변에 깔아놓았다. 그들은 모두 북한의 지령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