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기자)민주통합당 광주 서구갑 송갑석 예비후보가 7일 오후 3시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자신의 저서 ‘무등산 역사길이 내게로 왔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사단법인 광주학교 교장인 송갑석 예비후보는 그동안 광주학교 ‘무진기행-무등산 역사길’을 직접 해설하며 시민들과 함께 12차례 무등산 옛길을 찾았다.
그동안 역사길 탐방에는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특히 10번째 무진기행에는 서울시민들이 광주학교를 찾아 역사길의 의미를 듣고 남도의 멋과 맛에 흠뻑 취했다.
송 예비후보는 저서를 통해 개인의 소신, 사회적 소신을 위해 형장에서 검은 피를 뿌리고 죽어갔던 조선의 선비들이 지키고자 했던 것은 바로 백성이었음을, 광주는 그러한 사람들의 분투의 영토였다고 전했다.
정동영 최고의원은 축사를 통해 "2012년 새해 광주에서 키워야 할 새 인물은 송갑석이다"며 "새로운 시대가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있는 만큼 이제 송갑석 시대가 열릴 것이다"며 총선 출마를 축하했다.
영화배우 명계남씨는 "전두환.노태우 정권에 대항했던 수많은 인재들이 현재 정치.경제계에서 큰 일을 하고 있는데, 왜 송갑석이가 이제까지 여기에 있었는지 궁금했었다"면서 "현명하신 광주시민들께서 송갑석이를 아껴뒀다가 이제 쓸려고 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섭 국회의원은 "지지난해 큰 선거를 치루면서 아 뭔가 다른 친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새정치, 새나라 건설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할만한 인재가 송갑석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통합당의 정동영, 이용섭 의원을 비롯해 진보통합당 김선동 의원, 영화배우 명계남, 시민운동가 민판기씨 등 열열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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