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오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2011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전문대 이상 재학생으로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이 해남군에 있는 자로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학생은 모집기간 내 군청 행정지원과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50명으로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2일(기간중 20일)까지 일반행정업무를 보조하거나 읍면 공부방에 배치되어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컴퓨터 등 학업증진 도우미로 일하게 된다. 해남군관계자는“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대학생들은 학비, 생활비 등에 보탬이 될 뿐 만 아니라 공직사회를 체험해 보고 직업가치관 정립과 장래 다양한 직업선택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바이트 접수 및 선발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www.haenam.go.kr)를 참조하거나 군청 행정지원과 행정담당(☎530-5716)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김봉옥 편집기자)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지난 24일 오후 3시, 순천시 삼산로에 위치한 조리 분야 신흥명문고로 부상중인 순천 효산고(교장 유금주)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1학년생 319명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제7회 국가와 보훈특강을 실시했다. 강 지청장은 이날 최상경 교감 선생님에게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달아주며, 호국 보훈의 달의 의미와 국가보훈 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전! 나라사랑 퀴즈’라는 이벤트 시간을 가져 정답을 맞춘 고교생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7회째를 맞이한 이번 순천효산고 특강에 대해 강 지청장은, “ 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바로 나라사랑 정신을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이 계셨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라도 그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상기하고, 감사하는 순천효산고 학생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 지청장의 이번 국가와 보훈특강은 지난 해 12월 15일, 광양 진상중학교에서 실시 한 제1회 특강에 이어 지난 4월 2일
(전남도청=박종덕 본부장) 전라남도가 자연생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생물종이 다양해 보전 및 학술적 연구가치가 뛰어난 신안 가거도와 연산호.해초 등 해저경관 및 해양경관이 수려한 완도 소화도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 추진키로 했다. 신안 가거도는 대만난류의 서해 진입로인 국토의 최서남단에 위치한 곳으로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해양생태계 기본조사 결과 참조기, 홍어, 멸치, 참돔, 돌돔, 감성돔, 농어, 돗돔 등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 완도 소화도는 제주해역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연산호, 뿔산호 등 희귀산호류가 수심 20~30m 사이에 대규모 군락지를 형성하는 등 부착생물의 종 다양성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가거도와 소화도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해양생태계보호구역으로 제주도 문섬 등에 이어 국내 다섯번째, 도내에서는 처음 지정되는 것이다.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오염 저감을 위한 시설 및 주민 소득증대 사업과 공공용 편의시설 등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및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시설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다. 반면 수면에서의 건축물, 공작물 신축 또는 증축이 제한되나 지역 주민의 생계수단과 어업활동을 위한 행위는 제외
(전남도청=박종덕 본부장) 대학교 반값 등록금 문제가 전국적인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전라남도가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초로 3년째 지원해온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해 저소득층의 이자 부담을 없앴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전국 처음으로 대학생 학자금 이자의 1%를 지원해주기 시작, 지난해 최대 3%까지 확대해 자부담 이자를 1~2%대로 경감시켜준데 이어 올해는 저소득층의 이자 부담 전액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 가계소득 2천490만원 이상 3천571만원 이하 ‘저리 1종’ 대상과 3천572만원 이상 4천839만원 이하 ‘저리 2종’ 대상 모두 정부 지원 대출금리를 제외한 본인 부담금리 전액을 지원, 이자 부담이 없어졌다. 또 4천840만원 이상 ‘일반대출자’의 경우도 금리 4.9%에서 3%의 이자지원을 통해 1.9%만 부담토록 해 전남 출신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열악한 지방 재정임에도 불구, 대학생들과 학부모의 학자금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추진, 지난해까지 5천858명에게 3억5천636만4천
(순천=박종덕 본부장)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 관내 순천시 동외동에 소재한 성동초등학교(교장 나임) 대강당에서 24일 오전 9시 50분, 박정재 6.25참전 국가유공자(전상군경)는 이 학교 5~6학년 학생 150명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한 보훈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보훈특강 강사인 박정재 6.25참전 국가유공자는 농업협동조합 상무로 정년퇴임했으며, 6.25전쟁에서 상이를 입은 상이군경이기도 하다. 79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도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순천 비봉초등학교 등 청소년 안보강의를 여러 차례 실시했다. 이날 보훈특강은 ‘평온했던 일요일 새벽 4시’와 ‘세계 청소년 평화캠프’ 등 6.25전쟁 관련 동영상 두 편 시청을 시작으로 하여, 이후 박정재 6.25참전 국가유공자의 진솔한 실전 경험담으로 진행되어 전쟁을 겪지 않은 어린 초등학생들도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박정재 6.25참전 국가유공자는 나임 교장에게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여러분이 전쟁이나 보릿고개 등 과거
(전남도청=박종덕 본부장) 전라남도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나주의 전남종합사격장에서 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이대명과 진종오 등 국내 사격의 명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제31회 실업단 전국사격대회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사격연맹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713개팀 6천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특히 이대명(권총.경기도청)과 진종오(권총.KT), 한진섭(소총.충남체육회), 김윤미(권총.서산시청), 이호림(권총.한체대), 강초현(공기소총.한화갤러리아)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구슬땀을 통해 향상된 기량을 맘껏 펼친다. 한편 전남도는 전남종합사격장이 단일종목 경기장 시설로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각종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한해 이번 실업단 전국대회를 비롯 다음달 제37회 중고연맹기, 제41회 봉황기 사격대회 등 올 한해 총 9개의 사격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국내 사격스포츠의 요람으로 새롭게 떠오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국가대표 상비군 전지훈련 및 도내 사격선수 훈련, 일반인 클레이사격을 통한 관광객 유치
(남원=박종덕 본부장)'2011 남원코리아오픈(대회장-유준상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 김형만 남원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스피드(트랙, 로드)와 슬라럼, 인라인하키를 펼치게 될 이번 대회 6일차인 26일에는 슬라럼(페어, 프리스타일)과 인라인하키 일반부, 로드경기를 진행했다. 프리스타일과 페어는 바퀴의 예술이라 불리는 슬라럼의 종목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다. 기술성과 예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순위를 가리게 된다. 프리스타일은 1분 30초(10초)동안 간격이 다른 3줄의 콘을 중심으로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친다. 연기 중 바닥에 한손을 대면 2점, 두손을 대면 3점을 감점한다. 또한 콘 한개 접촉시 0.5점의 패널티가 부가된다. 페어의 경우 2명의 선수가 콘을 중심으로 2분 30초(30초) 동안 연기를 펼친다. 시간조절을 못하거나 바닥에 손을 짚었을 때 패널티가 부가된다. 심사위원(기술심사 3명, 예술심사 2명)의 점수를 평균합산하여 순위가 결정된다. 페어는 한국의 김성진.이충군(한국) 조가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어 도지환.유진성(한국) 조가 2위를, Chiang, Huang-Yu__Tseng, Miao(대만)
(광양=박종덕 본부장)신뢰와 소통의 노사화합 행사 통해 '비전 2020' 달성 다짐 실내체육관 ‘어울림’ 준공 기념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4일, 실내체육관 '어울림' 준공을 기념하며 '신뢰와 소통'을 위한 노사화합 한마당을 갖고 그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완성된 실내체육관에서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2천 여명의 패밀리사 임직원들이 모여 체육관 준공식을 비롯하여, 노사가 어우러져 막걸리를 함께 나누는 신뢰와 소통의 장(場)으로 진행되었다. 정준양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비전 2020 달성을 위해 포스코 패밀리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철강 본업뿐 아니라 성장사업, 신수종 사업까지 영역을 넓힘과 동시에 지구촌 곳곳에서 사랑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자'라고 당부했다. 포스코 패밀리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비전 2020'을 달성하기 위해 인적자원의 성장과 함께 포스코 패밀리간의 협력과 시너지 창출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동반성장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동호인 체육활동과 비누 만들기 등 주부체험활동도 함께 준비하여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
(목포=이원우 기자) 신속한 현장출동과 몸에 밴 응급구호조치 덕분에 한달사이 두 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관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 경찰관들은 목포경찰서 죽교파출소에 근무하는 김상규경사(42세)와 최성일경장(41세)으로 지난 6월 4일과 23일 “사람이 죽은 것 같다”와 “새벽에 나간 어머니가 귀가치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을 출동하여 두 명을 구조한 것이다. 김 경사와 최 경장은 지난 23일 19:53경 “새벽 6시에 나간 어머니(여. 64세)가 아직까지 귀가하지 않는다”는 다급한 112신고를 받고 신고자인 아들 김모씨(남. 41세)와 동네 사람들을 대상으로 행적을 탐문하던 중 “07시경 텃밭에서 고구마를 심고 있는 것을 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들은 랜턴을 켜고 텃밭주변을 샅샅이 수색하는 도중 텃밭에서 약 50m 떨어진 낭떠러지에 발자국과 사람이 미끄러진 흔적을 발견하고 약 5m아래 바위위에 쓰러져 있는 미귀가자 천모씨(64세, 여)를 발견했다. 바위위에 쓰러진 천모씨는 다행히 출혈 등 심한 상처는 없었으나 약한 호흡만 내쉴 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생명이 위급한 상태였으나 신속하게 119구조대와 함께 병원으로 후송하여 귀중한
최근 광양시에서 발생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서 여러 말들이 나돈다. 광양시에 만연된 '온정주의'가 빚은 '참혹한 결과' 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공직기강을 무너뜨린 이 문제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 일단 공직기강이 풀어진 사태와 관련해 도마위에 오른 부서가 감사부서와 인사부서, 문제가 발생한 해당부서이다. 사전정보 수집 기능이 전무한 '감사' 는 사실 존재할 이유가 없다. 내부 정부 수집 기능이 부족하면 외부고발을 통해서라도 비위사실을 사전에 적발해야 한다. 도넘는 '제식구 감싸기'는 언제가는 터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6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들에 대한 취약한 인사 검증시스템도 문제다. 때 되면 승진하는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방식도 전면 재검토 해야 한다. 능력에 따른 발탁인사를 시행하고 이 기회에 '신상필벌'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런 감사역할을 강조하다 보면 대개 '복지부동'한 공무원도 생기기 마련이다. 괜히 움직이는 것보다 납작 엎드려 있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사부서는 복지부동한 공무원들이 누구인지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복지부동은 다시 업무태만으로 이어지는데, 이것이야 말로 공직사회를 좀 먹는 전형적인 악습이기 때문이다. 이렇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광양시의회 이정문 의원이 제198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일본 대지진 이후 한국진출을 모색하는 일본기업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는 광양시의 무사안일한 태도를 질타했다고 한다. cnb 인터넷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경상북도는 최근 일본 기업체 3곳과 인프라 구축과 세제 혜택 등에 대한 상담을 잇따라 마쳤으며 대구시도 일본에 기업유치단을 파견해 투자 상담을 함과 동시에 기업유치 홍보계획을 대대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또한 “충청북도와 울산시도 집중적인 계획과 전략수립에 나서고 있고 전라북도 역시 최근 일본의 히타치, 미쓰비시, 아스카와 등의 기업들과 새만금지구나 익산 외국인 부품 소재단지 진출을 위한 지원책을 강구중에 있지만 광양시는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고 한다. 이 의원이 이런 지적을 한 이유는 광양만권이야말로 일본과의 지리적 여건이 가장 우수하고 자유무역지구와 그리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화학산단 등이있어 기초소재를 공급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컨테이너항만과 배후부지를 갖고 있어 수출입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금도 일본 시모노세키와 오가는 카페리
(남원=박종덕 본부장) 전라북도 남원시 춘향골 체육공원 내 룰러경기장에서 개최중인 '2011 남원코리아오픈(대회장-유준상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 김형만 남원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대회가 5일차에 접어 들었다.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스피드(트랙, 로드)와 슬라럼, 인라인하키를 펼치게 될 이번 대회는 올해로 4번째로서 15개국 124명의 외국선수들과 500여명의 국내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 5일차인 25일에는 로드 경기(T200m, P3,000m, E20,000m)와 슬라럼 스피드, 인라인하키 일반부 예선전이 예정됐지만, 우천으로 인해 로드 경기는 취소를 했고 슬라럼만 진행했다. 슬라럼 스피드의 경우 20개의 콘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지그재그로 통과하는 것으로 콘 1개 접촉시 0.2초의 패널티가 부가되며 4개 이상 접촉 시 실격처리 된다. 총 두 번을 경기하며 가장 좋은 기록으로 승부를 결정한다. 남자 시니어 스피드에서는 유진성(경기대)이 5.684초로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국내선수로 유일하게 1위에 올랐다. 유진성은 5.284초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콘 2개를 건드려 0.4초의 패널티가 부과됐다. Li, Jin-Xi(중국)이 5.753초로 2위를 차
(광양=박종덕 본부장) 광양시 인사가 지나친 온정주의에 치우쳐 조직의 기강이 무너졌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최근 광양위생사업소 직원폭행사건을 비롯해 도시과 산지전용허가 담담공무원의 도박사건, 수영장 문제, 여기에 직원들간 성추문까지 각종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산지전용직원이 도박에 연루돼 1억원이 넘는 돈을 주위 사람들로부터 차용해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부서의 상사나 감사과가 이를 전혀 몰랐다는 것은 사실상의 '직무유기나 '다름없다. 공직자의 부정부패나 비위사실에 대해 사전에 이를 감시해야 할 감사기능이 전혀 작동하고 있지 않다보니, 바로 옆자리에서 일어난 해당공무원의 비위사실에 대해 '눈 뜬 장님'처럼 당하고만 있었던 것이다. 당시 본보는 광양시 산지전용 인허가 문제와 관련 개발이후 관리감독이 지나치게 허술하게 이뤄지고, 특히 광양항과 가까운 일대에 쉽사리 산지전용 허가가 난 것과 관련해 몇 차례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지역에선 광양시 산지전용과정에서 개발업자와 해당공무원과의 유착의혹이 나돌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양시 감사과는 외부사업소나 읍면동 감사에 치중해 정작 '등잔 밑' 에서 이
(남원=박종덕 본부장)'2011 남원코리아오픈(대회장-유준상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 김형만 남원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대회 4일차인 24일에는 우천으로 실시하지 못 했던 잔여 경기(트랙)와 종합시상을 했다. 남대일 MVP 시상에서는 500m와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봉주(부산서구청, 14점)가 영광의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EP10,000m에서 우승한 손근성(경남도청, 7점)이 차지했다. 3위는 유헌규(안동시청), 남유종(안양시청)과 곽기동(경남도청), 이훈희(전북체육회)가 5점으로 동률을 이루었지만, 계주3,000m에서 안동시청이 우승하여 유헌규가 3위를 차지했다. 여대일 MVP 시상에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EP10,000m와 E15,000m에서 2관왕을 차지한 우효숙(청주시청, 14점)이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여자장거리 세계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이어 신소영(대구시체육회, 10점)이 2위를, 안이슬(청주시청, 9점)이 3위에 올랐다. 남고부 MVP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리스트인 최광호(대구경신고3, 14점)가 월등한 기량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수(충북서원고2, 10점)와 박민용(전북전주생명과학고3, 7점)이 각각 2위와 3
(함평=지대만 기자)24일 함평천지한우프라자 3층에서 함평군, 함평군재향군인회가 6.25전쟁 발발 6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 재향군인회원 및 유가족, 안병호 함평군수, 이낙연 국회의원, 이화동 함평군의회 부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행사는 향교초교 학생의 웅변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대회사, 기념사, 결의대회, 6ㆍ25의 노래 합창, 만세 삼창, 전우가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지금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면서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ㆍ발전시켜 나가는 데 앞장 서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한국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