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러시아측 수석대표인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외무차관은 21일 이번 6자회담은 예정대로 끝난다면서 22일 모스크바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로슈코프 수석대표가 호텔에서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20일 밤부터 지금까지 회담에 새로운 진전이 있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북한이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동결된 자금 해제 문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회담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연합뉴스) ys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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