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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과 주요 산유국인 이란을 둘러싼 갈등 고조 등으로 인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장중 배럴 당 57달러선이 무너지는 약세가 이어지면서 전날 종가에 비해 44센트 떨어진 배럴 당 57.11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WTI 가격은 이번 주에 4.9% 하락했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에 비해 38센트, 0.6% 하락한 배럴 당 60.3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해외 증시불안 재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제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이 원유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작용,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한 우라늄 농축활동을 둘러싼 이란과 국제사회의 대립이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연설로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하락세에 일조를 했다.

앞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추가제재안을 마련하자 다음주로 예상되는 결의안 채택을 위한 투표시 안보리에 참석, 연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뉴욕=연합뉴스)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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