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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포근'…영상 8∼13도

주말 눈비 후 다시 추워져



지난 5일부터 기승을 부렸던 꽃샘추위가 9일 다소 주춤하면서 포근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월요일인 5일부터 나흘째 계속됐던 이번 꽃샘추위가 오늘은 누그러질 것"이라며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 9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낮 기온이 영상 8∼13도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경우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이 영상 1도로 영상권을 회복하는 등 아침 날씨가 전날보다 한결 포근해진 상태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한때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며 "다만 오전중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말인 10일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벗어나면서 흐리고 눈이나 비가 온 후 오후에 북서쪽부터 점차 개일 것으로 보인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3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과 제주 산간, 을릉ㆍ독도가 1∼3cm,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남북, 경북 북부내륙, 서해5도가 1cm 내외이며 강원 동해안 및 경남 내륙을 제외한 전국에는 5mm 미만의 강수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낮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이라며 "주말 눈이나 비가 그친 후 다시 추워져 다음주 수요일까지 쌀쌀한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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