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선언을 하고 활동중인 강수정 전 KBS아나운서가 현재 진행중인 KBS FM라디오 '강수정의 뮤직쇼'에서 하차한다.
'강수정의 뮤직쇼'는 지난 2005년 10월부터 DJ맡아 진행해온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16일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YB밴드의 보컬 윤도현에게 DJ자리를 넘긴다.
지난해 11월 강수정이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DY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면서 KBS아나운서 국을 중심으로 제작진에게 출연하차를 요구했었다.
이에 강수정은 '연예가중계'를 비롯해 '무한지대 큐', '가치대발견 보물찾기'등의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했고 '해피선데이'와 FM라디오 '강수정의 뮤직쇼'만 진행해왔다.
이번 프로그램 전면 개편안에 따라 '강수정의 뮤직쇼'는 윤도현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체된다.
강수정은 현재 SBS '맛대맛', '야심만만'등에서 진행을 맡고 있으며 KBS 프로그램중 '해피선데이-쾌남시대'만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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