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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홍보대사 가수 비, 아시아팬들 움직여

월드투어 '에이즈 자선팔찌'차고 공연, 팔찌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가수 비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의 에이즈 홍보대사로 아시아 각국 팬들에게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비는 ‘레인월드투어’공연을 펼친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에서 ‘에지즈 자선팔찌’를 차고 공연에 나서 “매일 6천명, 매년 1,400만명의 어린이가 에이즈로 부모를 잃고 있습니다. 에이즈에 대한 편견보다는 홀로 남겨진 어린 고아들을 기억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현지어로 작성해 스크린으로 띄우며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만든 곡인 ‘Friends'를 부르며 동참을 호소했다.

레인월드투어 제작사인 스타엠에 따르면 비의 이러한 메시지로 현재까지 ‘에이즈 자선팔찌’의 판매개수는 5천여개에 달하며 공연이 진행될 때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싱가폴 홍보담당인 민디 치(Meendy Chee)는 “에이즈로 인해 고아가 된 아이들의 고통을 더 이상 모른체 하지 말자는 비의 메시지는 그어떤 홍보자료보다 호소력이 컸다”며“무엇보다 비의 진심이 그대로 전달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공연장의 월드비전 부스를 찾은 키티 웡(Kit Wong)씨는 “비의 팬이었지만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줄은 몰랐다”며 성금을 전했고 현지 교민인 김현숙씨는 “한국인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만도 뿌듯한데 에이즈라는 세계적 이슈에 관심을 보이고 동참하는 비의 모습은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가수 비의 레인월드투어는 오는 3월 10일과 1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재개된다.



빅뉴스 semyaje2@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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