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메디컬 드라마 ‘하얀거탑’에 새로운 2막이 열리면서 명배우들이 추가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극초반 천재외과의 장준혁(김명민)이 그토록 원하던 외과과장직에 오르면서 외과과장직을 둘러싼 전반부 이야기가 마무리 되고 의료사고를 계기로 큰 위기를 겪는 후반부가 전개될 예정이다.
장준혁의 운명이 걸린 의료사고의 피해자측 변호를 맡게 될 인권 변호사 김훈역에 배우 손병호가 발탁되었다. 손병호는 영화 ‘파이란’, ‘인디안 썸머’, ‘오아시스’, ‘튜브’, ‘효자동 이발사’, ‘알 포인트’등 수많은 영화와 연극, 방송을 섭렵한 연기파 배우로 앞으로 남은 ‘하얀거탑’의 핵심을 쥐고 있는 인물 ‘김훈’역을 맡아 선굵은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장준혁측 변호사로 드라마 ‘모래시계’를 비롯해 영화 ‘해안선’, ‘공공의적’, ‘텔미썸씽’등에 출연해 좋은 연기를 보여준 김정학이 캐스팅 되어 두사람 간의 연기대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천재외과의 장준혁의 야망에 가장 큰 어려움이 될 의료사고와 이를 둘러싼 두 변호사의 대립 구도로 인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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