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사1촌 결연을 맺은 강원도 평창군 속사리에서 소년소녀가장 초청 겨울캠프를 열었다.
LG전자가 후원하는 소년소녀가장 중 서울 거주학생 40여명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평창군 속사리를 방문, 마을주민들과 가족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소년소녀가장 캠프를 1사 1촌 결연 마을에서 진행한 것은 도시에서 외로운 겨울을 나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의미 있는 겨울방학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지난해 강원도 수해 봉사 후, 속사리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과 도시의 교류에 적극 나서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소년소녀가장과 마을 주민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하고 눈썰매를 함께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LG전자는 속사리 마을회관에 양문형 냉장고도 기증했다.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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