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지수가 7거래일만에 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휘발유 가격 하락이 자동차 구매를 촉진시킬 것으로 예상돼 자동차업체 주가가 상승을 주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5.22포인트(2.73%) 오른 2832.21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 2825.58을 또 뛰어넘었다.
선전종합지수도 22.02포인트(3.39%) 상승한 672.22로 마감했다.
씨틱-푸르덴셜 펀드운용의 루 이젠은 "지난 11월부터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강하다"며 "유가 급락이 중국에서 자동차 판매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유가가 50달러수준까지 떨어지자 중국 정부는 지난 14일 휘발유 도매가격을 4.2% 인하했다.
상하이자동차, 청킹 찬간 자동차, FAW 카 등이 모두 가격제한폭(상하 10%)까지 올랐다.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25% 급증해 722만대를 기록,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했다.
중국상업은행은 지난해 순익이 50% 늘었다는 발표로 5% 상승했다. 공상은행은 1.1%, 상하이푸동개발은행은 2% 상승했다.
정재형기자 dd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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