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구글, 포천 선정 '가장 일하기 좋은 미국기업'

  • 연합
  • 등록 2007.01.09 14:09:43

 

미국에서 가장 일터 여건이 좋은 직장으로 구글이 선정됐다.

포천은 8일 미국에서 직장 여건이 가장 좋은 10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면서 구글을 1위에 랭크시켰다. 지난해 1위였던 바이오테크 기업 지넨텍은 2위로 밀렸다.

포천은 구글이 1위로 선정된 최대 이유로 일터의 쾌적함을 들었다. 즉 세탁 서비스와 자동차 편의제공, 스파 설비, 고급스런 간식과 온사이트 메시지 서비스에 무료 의사 제공 등이 거론됐다.

기업에 대한 평점의 3분의 2 가량은 경영진에 대한 직원의 평가와 직업 만족도, 동료간 우애 및 급여와 후생복지 혜택, 그리고 상사와 부하직원간 커뮤니케이션 정도, 그리고 진급 상황 등에 의해 매겨졌다고 포천측은 밝혔다.

일터 만족도 3위는 웨그먼스 푸드 마켓이 차지했으며 봉급이 유사회사에 비해 50-100% 높은 컨테이너 스토어가 4위를 기록했다.

보스턴 컨설팅은 9위에 랭크됐으며 시스코의 경우 12위를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17위에 올랐다. 반면 야후는 45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51위에 각각 랭크되는데 그쳤다.

포천은 100개 기업 가운데 근 3분의 1이 직장 탁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2개사는 100% 급료가 지급되는 안식 휴가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처음 10년 전 조사가 실시됐을 때에 비해 근무 시스템도 많이 바뀌어 예를 들어 당시 재택 근무가 허용되는 회사가 18개에 불과하던 것이 82개사로 늘었다고 포천은 전했다.

포천은 샌프란시스코 소재 전문조사기관인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 인스티튜트와 함께 모두 446개사에 근무하는 10만5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jksun@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