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이준석 "개혁신당에서 '통일교 특별검사' 임명 제안, 그게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안"

"민주당이 의혹을 털어내고 싶다면 이 사안에서 자유로운 정당이 추천하는 특검을 받아야"

개혁신당이 제 35차 최고위원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최근 '통일교 게이트'가 민주당까지 확산되자 이준석 대표는 양당에서 자유로운 제 3정당에서 특검을 임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저는 오늘 '통일교 민주당 정치자금 제공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을 제안한다"면서, "민주당이 의혹을 털어내고 싶다면 이 사안에서 자유로운 정당이 추천하는 특검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일한 사안으로 윤영호 본부장 진술의 신빙성이 인정되어 권성동 의원이 구속되어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특검을 거부할 명분은 없다"면서, "대통령이 통일교 해산을 암시하면서 사실상 윤영호 본부장의 법정 진술을 입막음하여 결과가 나온다 한들, 국민의 신뢰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일교로부터 부정한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한학자 총재에게 큰절까지 한 정치인이 최소 16명이라는 보도도 나왔다"면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기득권 양당이 특정 종교단체와 이렇게 깊이 얽혀 있었다는 것은 대한민국 정치사의 부끄러운 민낯"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민주당이 120명 이상의 파견검사를 명시하며 설계한 3대 특검과 달리, 개혁신당은 특검 파견검사로 딱 15명만 요구하겠다"면서, "과거 허익범 드루킹 특검이 민주당의 여러 견제 속에서도 성과를 냈던 것을 기억하며 15명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민중기 특검은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으로부터 민주당 의원 15명에게 금품을 지원했다는 진술을 8월에 확보하고도, 4개월간 수사하지 않고 경찰에 이첩했다"면서, "원래 특검은 야당이 정권을 견제하기 위한 도구인데, 민주당이 좋아하는 그 특검이 민주당 의혹은 빼고 수사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민중기 특검의 이야기가 맞다면 민주당이 좋아하는 방식대로, 신규 특검으로 해결하자"면서, "개혁신당은 이 제안에 대한 양당의 답을 기다리겠고, 거부하면 이것은 더 큰 게이트로 번져나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