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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홍준표의 가짜 박정희 동상 치워라", 대구시 "검토 및 추진하겠다" 답변

내년 대구시장 선거에서 여권 김부경 후모가 공약하면, 가짜 동상 비호해온 국민의힘 큰 악재

지난 9월 11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국가보훈처 권오을 장관에게 보낸 “동대구역의 홍준표를 닮은 가짜 박정희 동상을 치워주십시오” 공문에 대해, 대구광역시에서 “대구광역시 박정희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심의나 내부 검토 등을 통하여 적절하게 추진하겠다”는 회선서를 보내왔다.

변희재 대표는 올 1월, 네이버 ‘변희재의 진실투쟁 카페’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카페는 보수 성향의 노선으로서, 박정희 대통령을 폄훼하거나 의도적으로 보수 대권주자 홍준표 시장을 음해해야 할 정치적 이유가 없다. 약 4일간 221명이 투표하여, 194명이 해당 동상이 홍준표 시장을 닮았다는 의견을 냈다. 박정희 대통령을 닮았다는 의견이 12건, 15표로, 무려 87.8%가 홍준표 시장을 닮았다는 의견이었다. 

최근 동대구역의 가짜 박정희 동상 존폐 문제로 좌우 단체가 극심하게 대립하고, 수시로 동상 훼손 사건도 벌어지고 있어, 변 대표는 “홍준표 개인의 탐욕으로 비롯된 동상 사기극에 왜 국민들이 분열하고, 박정희 대통령이 모욕을 당해야 하는가. 정부 당국은 당장 여론조사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가짜 동상을 치우고, 홍준표와 이상태 작가에 손해배상 청구를 하라”는 입장이다.

홍준표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대구시장을 사퇴하면서 현재 대구시는 부시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가짜 박정희 동상은 내년 대구시장 선거에서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장을 노리는 여권의 김부겸 후보가 박정희 대통령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홍준표의 가짜 동상을 치우겠다고 공약하면, 무작정 홍준표에 줄서 가짜 동상을 비호해온 국민의힘에게는 대형 악재가 될 것이다.

 

네이버 카페 변희재의 진실투쟁 회원 여론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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