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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사, ‘제2의 최순실 태블릿’ L자 잠금패턴에 대해서도 조작 의혹 제기

정유라 “‘제2의 최순실 태블릿‘ L자 잠금패턴은 장시호 아들 것” ...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의 태블릿 감정 결과, 특검 보관 기간에만 잠금패턴 세 차례 변경

강진구 기자의 탐사보도 유튜브 채널 뉴탐사가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입을 빌려 ’제2의 최순실 태블릿‘(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제출한 기기) L자 잠금패턴이 윤석열·한동훈 특검과 함께 장시호가 관여해 조작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유라 씨는 지난 2일자 뉴탐사 방송에 출연해 “엄마는 패턴을 쉬운 걸로 설정하지 않고 복잡한 걸로 설정해서 사용했다”며 “L자는 장시호가 쓰던 패턴”이라고 말했다.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의 L자 잠금패턴이 태블릿을 특검에 제출한 장시호 씨에 의해 조작됐을 가능성을 밝히고 나선 것이다.

방송에서 정 씨는 “그때 당시 (장시호 씨에게) 어린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들이 태블릿으로 게임을 했는데 그 패턴이 L자 패턴이었다”며 “애기는 아무래도 제일 하기 쉬운 패턴중 하나가 ㄱ, 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진구 기자가 “장시호 씨가 저와 오랫동안 문자 인터뷰를 했다. 장 씨는 ‘정유라가 우리 집에서 아이를 본 게 1년에 한번이나 봤을까, 그런 사람이 어떻게 그런 것까지 기억하냐 그랬다”고 되묻자, 정 씨는 “그럴 필요도 없는 게, 니(장시호)가 나(정유라)한테 아들이 태블릿으로 게임을 해서 미치겠다고 몇 번을 말했는데”라고 반박했다.

L자 잠금패턴은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의 진위 문제와 직결된 사안이다.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을 수사한 윤석열·한동훈 특검은 2017년 1월 11일 이규철 특검보를 내세운 브리핑을 통해 “최씨가 사용하는 모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잠금 패턴은 ‘L’로 동일하다”며 태블릿 사용자를 최서원 씨로 결론냈던 바 있다. 

당시 특검이 태블릿 L자 잠금패턴의 근거로 내세운 것은 장시호 씨의 진술이 유일했다. 2017년 1월 5일에 장시호가 태블릿을 특검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최서원 씨의 L자 잠금패턴을 갑자기 기억해내 잠금을 해제했다는 게 특검과 장시호 씨 측의 주장이다. 



하지만, 최근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의 ‘제2의 최순실 태블릿’에 대한 포렌식 감정 결과, 장시호가 태블릿을 특검한 제출한 바로 그 시점에 잠금패턴 ‘해제’가 아닌 ‘변경’이 이뤄졌음이 밝혀졌다. 잠금패턴은 이후 윤석열·한동훈 특검의 태블릿 보관 기간에 두 번이나 더 ‘변경’이 이뤄졌다.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는 특검에 제출되기 이전 시점의 태블릿에 잠금패턴이 설정돼 있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는 감정 결과도 전했다.

장시호 씨와 정유라 씨의 분쟁과는 별도로 윤석열·한동훈 특검이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의 잠금패턴에 손을 댄 사실 자체는 과학적 감정 결과로 밝혀졌다. 사안의 전모는 추후 관계 재판과 별도 수사로 밝혀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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