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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윤석열은 최서원 태블릿 조작, 자백 및 대국민 사죄하라”

9월 10일 금요일 오후 2시, 윤석열 캠프 이마빌딩 앞 기자회견

변희재 대표고문이 오는 10일(금) 오후 2시, 윤석열 캠프가 있는 종로 이마빌당 앞에서, 장시호가 제출한 제2의 최서원 관련 태블릿 조작에 대해 , 윤석열 후보의 자백과 대국민 사죄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다음은 이날 발표할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 기자회견문 ]


윤석열 국민의힘 대권 후보에게 드립니다.


저는 2018년 5월 30일, 당신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 중일 때 당신의 수하들인 홍성준 검사 등에 의해, JTBC의 태블릿이 최서원이 아닌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의 것이라는 주장 등을 했다는 이유로, OECD 주요 국가 언론인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언론 활동 문제를 사유로 사전구속까지 된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이라 합니다.


제 사건은 현재 항소심 중으로, 검찰이 자신들이 보관중인 태블릿 관련 사본 파일을 재판에 제출하지 않아, 제가 재판부 기피신청을 해놓았습니다. 필사적으로 태블릿 진실을 은폐하고자 하는 문재인의 검찰과 법원의 방해공작을 뚫고, 태블릿 사본 파일만 공개하면, 만천하에 태블릿 관련 윤석열 당신이 속해있던 검찰과 특검의 조작, 실사용자 김한수임을 명명백백히 밝혀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윤석열 당신이 특검 수사팀장(4팀)으로 있었던 당시 장시호로부터 제출받았다는 또 하나의 태블릿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제2 태블릿과 관련 2017년 1월 11일 특검의 이규철 대변인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최서원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고, 그 잠금패턴이 ‘L’자라였고, JTBC 태블릿, 장시호 태블릿 모두 L자 패턴이었기에, 모두 최서원의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씨의 휴대전화는 압수된 사실 자체가 없습니다. 최씨는 처음부터 자신의 휴대전화를 검찰이나 특검에 제출하지도 않았습니다.


최서원 씨의 변호인인 이동환 변호사는 최근 특검이 국정농단 재판에 제출한 증거목록을 입수했습니다. 확인결과 여기에도 최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내역은 없었습니다. 특검은 수사 당시 최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은 물론 크게 관련 없는 장소까지 샅샅이 압수수색 했었음에도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최씨 휴대전화의 잠금패턴이 ‘L’자라는 JTBC와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인 당신의 주장은 애초 확보하지도 않은 전자기기를 두고 벌였던 희대의 거짓말 쑈였던 것입니다.


이에 최서원 측의 이동환 변호사는 한국경제Tv, 국제신문, 중앙일보,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경향신문, JTBC,  MBN, 서울신문, 국민일보, 노컷뉴스, 아시아경제, 이데일리 등, 특검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쓴 14개의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했습니다. 


이들 중에서 현재 한국경제Tv, 국제신문에서 특검에 확인, 아무런 증거를 내놓지 못하자 곧바로 정정보도를 게재했습니다.


나머지 언론사들도 이동환 변호사가 데드라인으로 지정한 17일 이전까지 모두 정정보도를 게재하게 될 것이고, 이에 불응하는 언론사는 민형사 책임을 묻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 언론사에 거짓정보를 준 곳은 바로 윤석열 당신이 책임지고 있던 특검 수사팀입니다. 윤석열 당신은 JTBC 태블릿 관련해선 아는 바 없다고 발뺌해왔지만, 이번 장시호 태블릿에 대해선, 특검 수사기록에 자랑스럽게 수사 제 4팀이 조사했다고 밝혀 놓았습니다. 


설사 조작 자체는 당신의 수하들이 했다 하더라도, 애초에 압수하지도 않은 핸드폰의 L자 패턴 운운하며, 최서원 당사자가 지금까지도 부인하고 있음에도, 이를 근거로 JTBC와 장시호 태블릿 모두 최서원의 것이라 조작한 것은 특검 수사팀 전체의 중차대한 범죄행위입니다.


이에 대해 당시 수사 총책임자로서, 사기와 조작 탄핵의 최대 피해자 보수 정당의 대권 후보로서, 명백한 자백과 대국민 사죄를 엄중히 요구합니다. 참고로 우리는 장시호 제출 태블릿 역시 최서원이 아닌 제 3자가 사용했다는 증거를 이미 확보해놓았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이를 자백, 사죄를 거부할 시, 최서원 측에서는 태블릿 조작의 당사자로 장시호와 더불어 윤석열 당신에 대해 직접 민형사 법적 책임을 묻게 될 것입니다. 



2021년 9월 10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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