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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위안부 이용수, 강제연행 거짓증언 문제 관련 긴급기자회견 현장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는 그간 했던 거짓말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기 바란다”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이우연 반일민족주의를 반대하는 모임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등이 공동으로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 씨의 위안부 강제연행 관련 증언의 일관성 및 신빙성 문제를 제기하는 긴급기자회견을 11일 오후 3시30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열었다. 

현장에서 이우연 대표는 “이용수씨가 일본군 위안부 출신이라고 처음으로 폭로를 했을 때가 1993년인데, 당시에는 자신이 취업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며 “그러다가 2000년대 들어서는 일본 관헌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다고 증언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증언번복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어 “정말 수많은 위안부들이 강제로 끌려간거라면 왜 부모나 형제나 친구 등 그 많은 사람들 중 한 명도 끌려가는 장면을 보지 못했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용수 씨가 지금이라도 옳은 결정을 해서 남은 여생을 편히 사시기를 진정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병헌 대표는 “이용수를 비롯해 김학순, 길원옥, 김복동 등 위안부들의 증언은 윤미향과 정대협만 거치면 과격하게 바뀌었는데, 그렇게 수시로 바뀌어 온 위안부들의 증언이 법정에서도 인정될 뿐 아니라 한일관계까지 망쳤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일본군이 위안부를 20만 명을 끌고갔다는데, 영화 ‘귀향’처럼 군인 세 사람이 위안부 한 사람 끌고가는데 관여해도 무려 60만 명의 군인이 필요하다”면서 “오늘날 대한민국 군인들이 총 60만 명인데, 이정도 규모의 군인들이 하라는 전쟁은 안하고 전쟁 수행에는 쓸모도 없는 여인들을 전쟁터로 끌고갔다는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이용수 씨는 수십년간 한일관계와 한미관계를 망쳐놓은 자신의 거짓말을 반성하고, 그러면서 인생을 돌아보기 바란다”면서 “오늘은 상대방도 없는 민사소송에 나와서 혼자 실컷 하고 싶은 얘기를 할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기소된 연세대학교 류석춘 교수의 명예훼손 재판에서 증인으로 소환되게 될 때는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은 서울중앙지법 제 15민사부(민성철 부장판사)에서 ‘일본국’을 피고로 열린 위안부 문제 관련 민사소송 재판의 최종 변론기일로, 이용수 씨가 직접 당사자 자격으로 출석해 증언을 했다. 이 씨는 이날 자신이 위안부가 된 경위 문제와 관련해서는 특별한 증언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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