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21일 오전 10시에 여야 간사 주관으로 공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민사회인사들의 모임인 포럼 ⌜진영을 넘어⌟가 제안·주최하고, 여야 조해진의원실(새누리당)과 우상호의원실(새정치민주연합)이 주관하는 집단회로 보수와 진보, 시민사회 등 각계 인사들이 모여 한국사회 정치 발전을 위한 공동의 길을 모색한다.
국회의원 여당 측 간사인 조해진 의원을 비롯해 진영, 정병국, 김영우 의원 등이 참석하고 야당 측 의원은 간사인 우상호과 원혜영, 조정식, 김성곤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재교(시대정신 대표), 임진철(청미래재단 이사장), 채진원(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유정길(전 에코붓다 대표)등 보수ㆍ진보ㆍ중도ㆍ녹색지향의 시민사회인사 20여명이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은 각 계파 간의 갈등과 싸움으로, 시민사회 역시 진영과 이념으로 갈려 승패 싸움에 몰두하는 사이 한국 정치 발전이 발목이 잡힌 시대적 상황을 인식하고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찾기 위한 방법론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폴리뷰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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