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토요일 저녁 6시 국회해산을 촉구하는 국민 집회가 광화문 동아일보 앞 농성장에서 열린다. 9월 6일, 9월13일 두 번의 집회 때와 달리 이번 행사에는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황장수 미래경영 연구소 소장 등등 애국논객이 나서 직접 국회의원 총사퇴 및 국회해산을 촉구한다.
현재 대한민국 국회는 약 5개월 간 단 한 건의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한 채, 세월호법에 포로로 잡혀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박영선 새민련 원내대표는 당내 강경파들로부터 내쫓기며, 현재 국회는 여야 협상 채널조차 무너진 상황이다.
초근 새누리당의 하태경 의원 등등 초재선 모임에서는 공개적으로 의원직 총사퇴 및 조기총선을 주장할 만큼 국회해산에 대한 국민적 여론은 이미 국회에까지 전달되고 있다. 인미협, 자유청년연합, 새마음포럼 등에서는 이번 20일 행사를 시작으로, 광화문과 여의도를 오가며 국회해산 투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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